본문 바로가기
  • 진학 길잡이 기타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양성 목표"

    Q. 이번 전형의 가장 큰 변화와 특징은A.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 지역균형전형, 학교생활충실자전형)의 모집인원은 증가하였고 논술우수자전형은 감소하였습니다. 종합전형 중 단원고특별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글로벌 영어, 70명)를 신설하였습니다. 아울러 논술우수자전형은 작년대비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탐구영역 1과목)하였으며 수능 자연계(국어A형, 수학B형) 응시자에게 인문계열 교차지원을 허용하였습니다.Q. 2016학년도 이후 선발 계획과 방향은A. 본교는 향후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속적인 확대와 논술우수자전형은 점진적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입전형 설계의 기조인 학생부중심의 평가를 강화하고 고른기회전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생선발의 다양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지만 수능최저기준 설정여부가 고교교육정상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신중히 검토할 것입니다.Q.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전형) 특징은A. 본 전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합전형(900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희대의 인재상인 세계인, 창조인, 문화인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평가방법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선택) 등을 잠재역량과 학업적성역량으로 나누어 검토한 후, 종합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전형적합성, 전공적합성, 학업발전성, 인화관계성, 자기주도성, 경험다양성의 6가지 평가 준거에 따라 상, 중, 하로 평가하므로 지원자는 이 평가 준거에 얼마나 부합을 하느냐가 당락의 키가 될 수 있습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 특징은A. 지

  • 테샛 공부합시다

    공매도 제한의 이유

    왜 시장에서 공매도를 허용할까? 무엇보다 시장가격이 모든 정보를 신속히 반영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인식되면 누구라도 매수할 수 있지만, 고평가된 경우에는 주식을 보유한 사람만이 매도할 수 있다. 매수에는 제한이 없고 매도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그 결과 주가는 저평가보다 고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더 많다. 공매도를 통해 주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라도 매도할 수 있다면 주가는 긍정적, 부정적 정보를 균형 있게 반영할 것이다.삼성전자 1주가 모두 똑같듯 전국의 모든 아파트가 평수-디자인 등이 같고 지역에 따른 선호도 없다 하자. 이때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단일 가격이 되는데 편의상 10억원이라 하자. 많은 한국인은 마음속으로는 이 가격이 고평가된 것이고 적정 가격은 7억원 정도라 생각하며 1년 정도 뒤엔 7억원이 시장가격이 되리라 믿는다. 그런데 전국에서 A 아파트단지에서만 매물이 나와 있어, A 아파트 가격이 곧 전국 아파트 가격이 된다고 하자.이때 A 단지 주민이 담합하여 매물을 모두 10억원으로 내놓으면 A 가격 및 전국 아파트 가격은 하락하지 않아 시장가격은 왜곡된다. 만일 공매도가 허용되면 아파트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도 (A 아닌) 다른 아파트를 9억원이나 8억원에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 그러면 시장에는 9억원, 8억원짜리 매물과 A 주민들의 10억원짜리 매물이 혼재하게 된다.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전자가 더 많으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10억원 아래로 하락해 궁극적으로는 적정가격인 7억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 즉 공매도로 인해 시장가격의 왜곡이 보다 신속히 해소된다.위의 비유는 공매도가 시장가격의 왜곡을 해소할 수

  • TESAT 공부하기 기타

    8월 테샛·주니어 테샛 원서 접수

    한국경제신문은 ‘제29회 테샛’과 ‘제15회 주니어 테샛’ 원서를 8월3일(월)까지 접수합니다. 29회 테샛은 8월16일(일) 서울 부산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창원 제주 등 전국 15개 고사장에서 시행합니다. 학교나 동아리가 30명 이상의 응시자와 자체 고사장을 확보할 경우 감독관을 파견해 특별 고사장을 마련, 시험을 치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15회 주니어 테샛은 같은 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치러집니다.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겨루는 동아리대항전도 열립니다. 부문별로 개인 및 동아리 성적 우수자(팀)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신청은 PC(www.tesat.or.kr)는 물론 스마트폰(m.tesat.or.kr)으로도 가능합니다.◆제29회 테샛 안내▷일시:8월16일(일) 오전 10시~11시40분▷원서 접수:6월22일~8월3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성적발표 예정일:8월25일▷응시료:1인당 3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1인당 2만5000원)◆제15회 주니어 테샛 안내▷일시:8월16일(일) 오전 10~11시▷응시료:1인당 2만원(50명 이상 단체 응시 1인당 1만5000원)▷문의:(02)360-4055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

  • TESAT 공부하기 기타

    '한경 NIE 테샛 워크샵' 개최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경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일일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청년들의 경제지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수)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건너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와우파) 강의실에서 ‘한경 NIE 테샛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번 워크숍은 신문을 활용해 경제이론을 익히고 국내외 경제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시 거시 금융 경영 등 경제·경영 기초이론은 물론 경제기사 읽는 법과 최신 시사이슈도 알려줘 대기업이나 금융회사, 공기업 면접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현성 강사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 8월16일(일)로 예정된 29회 테샛에서 고득점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모집 예정인원은 100명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수, 강의교재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경제용어 포켓북’과 ‘테샛 모의 시험지’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테샛 교재(수험서)와 온라인 강의권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고교생의 경우 이름-학교-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대학생은 이름-학교-학과-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적어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낸 뒤 2만원을 통장 입금하면 된다. 입금통장 번호는 우리은행 1005-201-359047 예금주 한국경제신문이다. 문의 (02)360-4069

  • 경제 기타

    15세기 조선의 얼굴, 분청사기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흔히들 1층 상설 전시실에서 관람을 많이 하는데, 도착하자마자 3층 조각, 공예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번호에서 여러분에게 조선 전기 자기 공예의 정수인 분청사기를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머릿속에 고정관념처럼 도식화된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의 관념도 한 번 깨볼까 합니다.고려 백자, 조선 청자 그리고 분청사기분청사기는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 즉 16세기까지 유행하였던 자기입니다. 그런데 왜 사기라고 할까요? 자기가 곧 사기그릇입니다. 둘 다 같은 뜻이지요. 청사기, 즉 청색 계통의 자기에 흰 흙을 7가지 방식으로 장식한 그릇이 분청사기입니다. 마치 여성이 얼굴에 하얀 분을 바르는 것에 착안하여 ‘분장회청사기’라고 명명된 것을 줄여 표현한 것입니다. 그럼 ‘분청자’라고 해도 되겠네요?네. 맞습니다. 청자를 만드는 흙과 분청사기의 흙은 같은 성분이니까요. 분청사기의 흙이 질적으로 조금 떨어지기는 합니다. 결국 분청사기라고 하여 청자나 백자와 전혀 다르거나 갑자기 튀어나온 발명품은 아닙니다. 역사가 연속성을 가지듯 예술도 연속성을 가지며 동시에 기존 상황을 극복하면서 새 예술품이 탄생하게 되니까요.분청사기는 전국적으로 생산되었으며, 수요자도 왕실부터 일반 백성까지 매우 폭이 넓었습니다. 그만큼 당시 필수품이자 애용품이었던 것이지요. 고려 말 왜구의 노략질로 전라도 부안이나 강진 등 기존 청자를 생산하던 곳이 크게 훼손되면서 도공들은 이를 피해 내륙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 결과 15세기에는 전국 각 군에서 자기가 제작되었으며 여기에 백토를 입히는 다양한 예술적 기법이

  • 학습 길잡이 기타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서울과학고 김국인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꽃잎 모양의 ‘에피사이클로이드 곡선’지난 호에서 살펴본 염통 곡선(cardioid)는 같은 크기의 두 원 중 한 원이 다른 원의 바깥쪽 둘레를 따라 미끄러지지 않고 회전할 때 구르는 원 위의 한 점이 그리는 곡선이다. 이번 호에서는 두 원의 크기를 달리 할 때 어떤 곡선을 그리게 되는지 살펴보자.<그림1>에서 큰 원의 반지름을 R, 구르는 원의 반지름을 r이라 하면 구르는 원의 중심 좌표는 <수식1>과 같으므로 구르는 원 위의 한점 P의 좌표는 <수식2>와 같다.그런데 Rθ=rα이므로 R=kr이라하면 구하는 곡선은 θ로 매개화하여 <수식3>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k=1, 2, 3일 때 곡선은 <그림 2> <그림 3> <그림 4>와 같다. k의 값이 정수이면 첨점(미분불가능한 뾰족한 점)이 k개인 꽃잎 모양의 곡선이다.k의 값이 유리수이면 즉 k=p/q (p,q는 자연수)이면 첨점이 p개인 곡선이 된다. <그림5>는 k=21/10인 에피사이클로이드이다. k의 값이 무리수이면 곡선은 주기성이 없어지게 되고 처음 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게되며 곡선은 반지름이 각각 R, R+2r인 두 원이 만드는 띠를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 에피사이클로이드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곡선을 만들어보자.예를 들어 <그림6>은 에피사이클로이드 식을 <수식4>로 변형하여 만든 그림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호에 계속된다.■김국인 선생님김국인 선생님은 현재 서울과학고등학교에 근무하신다. 서울대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하였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수학교육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국연합 모의고사 출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배시원 쌤의 신나는

  • 진로 길잡이 기타

    포스텍·KAIST '소수정예의 힘'

    포스텍(포항공대)과 KAIST 등 과학기술 특성화대학들이 산업계 평가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포스텍은 전체 6위, KAIST는 8위에 그쳤다.포스텍과 KAIST는 영국의 타임스고등교육(THE) 평가에서는 연세대 고려대보다 높아 세계 100위 안에 드는 명문 대학이다.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THE 세계 대학 순위에서 KAIST는 52위, 포스텍은 66위를 나타내 서울대(50위)와 함께 국내 대학 3곳이 100위권에 들었다.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이공계 평가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상대적으로 대학의 역사가 짧고 졸업생과 기업체에 취업한 숫자가 적다 보니 산업계 전반의 평판도가 낮게 평가됐다는 분석이다.설문 항목별 평가를 보면 포스텍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발전가능성, 기술개발역량은 각각 5위이나 조직친화력이 15위에 그쳐 전체 순위를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KAIST도 전공이론 이해는 5위, 발전가능성 및 기술개발역량은 6위, 채용희망은 7위 등으로 높았지만 조직친화력(16위)과 인문학적 소양(10위)이 다소 부진해 종합 점수가 낮아졌다. 소수정예의 연구중심대학을 추구하기 때문에 산업계와의 네트워크가 다소 부진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이 같은 평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설문집단별로 교수들의 평가는 서울대 연세대 KAIST 고려대 포스텍 한양대 성균관대 순으로 조사된 것과 일맥상통한다.정태웅 한국경제신문기자 redael@hankyung.com

  • 진로 길잡이 기타

    한양대, 실용연구서 연·고대 앞서…국공립선 서울시립대 '도약'

    국내 산업계가 꼽은 최고의 이공계 대학은 어디일까. 한국경제신문이 전문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2015 이공계 대학 평판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임원 및 인사담당자, 대학교수 등 1041명이 참여해 7개 항목에 대해 응답했다.7개 항목은 채용희망, 인문학적 소양, 실용적 연구 및 기술개발 역량, 발전 가능성, 전공이론 수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조직친화력이다. 서울대는 조직친화력을 제외한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포스텍, 서강대, 카이스트 순이었다.국내 50개 주요 이공계 대학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서울대였다. 연구와 기술개발역량 등을 포함해 평가항목 대부분에서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공대가 강한 한양대’ 이미지가 이번 평가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대는 토목과 도시계획 등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길러낸 데 힘입어 서울대와 KAIST를 제외하면 국공립대 중 가장 높은 12위에 올랐다.서울대 7개 항목 중 6개 1위한국경제신문과 조사전문업체인 글로벌리서치가 공동으로 시행한 ‘2015 이공계 대학 평판도’ 결과 국내 주요 이공계 대학 50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서울대였다. 종합 점수 53.6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연세대(48.19)와는 5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고려대(47.51), 한양대(43.74), 성균관대(25.95), 포스텍(24.88), 서강대(24.09), KAIST(24.01) 순으로 집계됐다.서울대는 평가기준인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식 △전공이론 이해수준 △연구역량·기술공헌 등 발전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