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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5. 수능에도 관용어구 문제‥내것으로 만들자
아무리 어휘력이 뛰어나도 암기하지 않고는 그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어휘들 가운데 많이 쓰이는 유익하고 새로운 표현들을 위주로 한 번 더 살펴보자. 최근 토익이나 토플과 같은 영어 능력 시험은 물론이고, 수능에서도 구어 표현이나 관용어구들을 묻거나 지문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기에 등장한 어휘들은 꼭 예문과 같이 학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바란다. ㆍ the apple of one's eye: 매우 소중한 존재 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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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差別과 差異
시론 < 김경준 딜로이트 투쉬 파트너 > ☞한국경제신문 7월3일자 A38면 최근 교육계 일각에서 현행 교육제도가 학생 서열화를 강요하고 학력에 따른 차별을 심화시킨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열화의 정점에는 대학입시가 있다는 인식 아래 차별 철폐를 위해 학력이 아니라 인간성을 기준으로 대학입학을 허용하고 평준화(平準化)를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조차 나오는 실정이다. 공부할 학생을 실력과 의지가 아니라 인간성 기준으로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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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대공황의 원인 - 캐인지언들의 해석(2)
케인지언들에 의한 대공황의 설명의 하나로 소비 감소로부터 그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 가운데 또 하나는 실질부채의 증가가 있다. 물가가 하락하면 실질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소비가 늘어나고 생산이 증가할 수 있지만,똑같은 논리로 실질부채도 증가한다. 1929년과 1930년 사이 미국 가계의 평균 부채는 2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년대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후 복구와 기술발전 등으로 붐을 이루었고,이에 따라 주택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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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는개에서 장대비까지
는개,개부심,한맛비,그믐치,먼지잼…. 낯설지만 어딘지 들어본 듯하기도 한 이 말들은 비(雨)를 가리키는 우리 고유어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올 장마는 이달 중순께까지 이어질 모양이다. 여러 날을 지루하게 비가 오는 것을 '장마'라 하고 그 비를 '장맛비'라 한다. 이럴 땐 날이 대개 흐리고 축축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그래서 '궂은비'라고도 한다. 계절에 관계없이 끄느름하게 오래 오는 비는 다 궂은비다. 여러 날을 계속해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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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나는 네게 무엇이냐?
나는 네게 무엇이냐? What am I to you? 몇 년 전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다모'는 그 인기만큼이나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아프냐?나도 아프다."(Are you hurting? It hurts me too.) "가라,그리고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거라." "나는 네게 무엇이냐?" 등은 그 후 일상어가 되었을 정도죠.이 중 "나는 네게 무엇이냐?"는 영어로 어떻게 옮길 수 있을까요? 간단히 " What am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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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歷史歪曲(역사왜곡), distortion of history
歷 지낼 력 세월 력에서 음을,이를 지에서 뜻을 따서 만든 글자. 經歷(경력) career,record 履歷書(이력서) resume 歷史觀(역사관) historical view She sent her resume to 50 companies,but didn't even get an interview. (그녀는 50개 회사에 履歷書를 냈지만, 면접 본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史 역사 사 가운데 중(中)과 또 우(又:여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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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lloquial & Idiomatic Expressions
요즘 많이 쓰이는 광용어구 외워두자! 서론에서도 간략하게 언급하였지만,우리가 흔히 숙어라고 알고 있는 영어 표현들 중 상당수는 어휘의 뜻만 정확히 알면 암기하지 않고도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아무리 어휘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암기하지 않고는 그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도 많다. 이런 어휘들을 Colloquial & Idiomatic Expressions을 통하여 다루고자 한다. Colloquial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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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두렵다고 빗장 걸어서는 …
다산칼럼 < 양봉진 비상임 논설위원.YSK 대표 > ☞한국경제신문 6월26일자 A39면 밀려드는 환자들 때문에 국내 굴지의 서울아산병원이 새 병동을 짓기 위해 땅을 파고 골조를 올리느라 바쁘다. 새 병동을 짓지 않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병원 책임자는 '고속철도(KTX)와 효심(孝心)'이라는 명제가 빚은 우리사회의 아이러니라고 분석한다. KTX를 타면 몇 시간 내에 서울의 병원에 갈 수 있고 또 국내 최고의 명의(名醫)를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