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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주사위 6번 던지면 1부터 6까지 다 나올까?(당연히 안됨, 근데 600번 던지면?) [논술길잡이]

    주사위를 던질 때 1, 2, 3, 4, 5, 6의 눈이 나올 확률은 각각 1/6로 똑같다. 그렇다고 해서 주사위를 실제로 6번 던지는 동안 각 숫자가 정확히 한 번씩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돌려 주사위를 던지는 횟수를 60번, 600번 식으로 늘려가면 각 숫자가 나올 확률은 거의 1/6로 수렴한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 즉 시행횟수를 한없이 늘려가면 이론적인 수학적 확률과 실제로 관찰되는 통계적 확률이 일치하게 되며, 이를 ‘큰수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항분포와 정규분포의 관계는 이러한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수리논술에서도 높은 비중으로 자주 출제되고 있다. 여러 다양한 분야의 통계적인 상황을 제시문으로 주고 이를 수학적 확률로 계산해 결론을 도출하는 큰 흐름을 이해한다면 이항분포와 정규분포의 문제를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이항분포와 정규분포 유형 수리논술 대비 포인트◀1. 이항분포의 수학적 확률 공식을 반드시 암기할 것- 확률변수 X가 이항분포 B(n, p)를 따르면 E(X)=np, V(X)=npq- 공식의 유도 과정은 참고만 하고, 공식의 결과만 적용하면 됨.2. 시행 횟수 n이 충분히 크면 이항분포는 정규분포로 해석할 것- 이항분포의 확률에서 시행 횟수 n이 지수적으로 계산되므로 n은 10 이상이면 충분히 크다고 볼 수 있음.- 실제 문제에서는 시행 횟수 n의 값이 몇십, 몇백 등으로 주어지므로 정규분포 문제로 해석해 풀면 됨.3. 모집단과 표본집단의 관계에서도 동일한 관계를 적용- 모집단이 정규분포를 따르면 표본집단은 n의 크기에 관계없이 정규분포를 따른다.- 모집단이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더라도 표본 추출 횟수 n의 값이 10 이상이면 정규

  • 영어 이야기

    "좋은 말로 할때 과제 내라"를 우아하게 말하는 법 [영어이야기]

    The Korea Exchange has opened its third overseas office in Frankfurt, Germany. The exchange held an opening ceremony for the KRX Frankfurt Office in December 2022.“Frankfurt was selected after we considered financial centers located within the European Union (EU),” a Korea Exchange official said.It had previously opened offices in Beijing in 2008 and Singapore in 2017.The Frankfurt office will handle regulatory affairs in the EU and establish a network with local exchanges and financial institutions in the EU.It plans to obtain EU benchmark certification for South Korean stock indices within the year. The regulatory grace period will run through the end of 2023. “We will continue working to encourage greater investment in Korean benchmark indices by European investors,” said the Korea Exchange official.한국거래소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세 번째 해외 사무소를 열었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 12월 KRX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럽연합(EU) 내에 있는 금융 중심지를 검토한 끝에 프랑크푸르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한국거래소는 앞서 2008년 중국 베이징, 2017년 싱가포르에 해외 사무소를 열었다.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는 EU 내 규제 업무를 처리하고, 현지 거래소 및 금융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거래소는 올해 안에 국내 주가지수에 대한 EU 벤치마크 규정(BMR)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관련 규제 유예기간은 2023년 말 종료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럽 투자자들의 국내 대표지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해설마감 시간이 지났는데도 과제 제출 기한을 연장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기간을 우리는 유예 기간이라고 하죠. 영어로는 grace period 라고 표현합니다. Grace는 원래 은혜나

  • 임재관의 인문 논술 강의노트

    학생부 반영 0%? 오직 '글빨' 하나로 연세대 가는 법 [논술길잡이]

    연세대는 인문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강한 목표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대학 중 하나다. 단순히 상위권 대학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폭넓은 독해력과 철학적 사고는 물론, 영어 지문과 수리 문항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대응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인문논술 역량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학 전형이기 때문이다.연세대는 국내 최상위권 사립 종합대학으로 전통과 브랜드, 글로벌 환경, 전공 확장성을 함께 갖춘 학교다.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위에 올랐고, 상경 및 국제계열에서 독보적 위상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학사 제도 측면에서 눈여겨볼 점은 전공 선택의 유연성이다. 문과대학·사회과학대학·이과대학 등에서 다른 학과로의 전과(소속변경)가 비교적 쉽고, 캠퍼스 내·캠퍼스 간 이중 전공, 연계전공, 부전공, 심화 전공, 마이크로 전공까지 다전공 제도가 촘촘하게 많다. 상대적으로 입학 문턱이 낮은 학과로 입학해 전과나 복수전공으로 진로를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합격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다. 다만 국제계열(언더우드국제대학)로는 전과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논술전형에서 국제계열은 선발하지 않으며, 진리자유학부를 통해서도 국제계열을 선택할 수 없다. 국제계열은 별도의 선발 기준과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올해까지 수능최저 없는 논술 100%연세대 논술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수능에 응시할 필요도 없고, 논술시험 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나 교과 성적은 합격 여부에 직접

  • 영어 이야기

    올림픽 '짝퉁'인 줄 알았는데…패럴림픽(Paralympics)에 숨겨진 반전 뜻 [영어 이야기]

    Shawn Cheshire is a blind cyclist who competed in the 2016 Paralympics in Rio de Janeiro, Brazil. She hopes to take part again in 2020 in Tokyo, Japan.But before that, she had a different goal: hiking the Grand Canyon in the American state of Arizona.She said that, for a long time, she was in “a really dark place and hated being blind.” She said that sports and physical exercise gave her “another opportunity at living.”Cheshire lost her ability to see after an accident nine years ago.Three friends helped her during the Grand Canyon hike. They guided and warned her of barriers. She used hiking poles for balance.Scott Drum is one of Cheshire’s friends. He served as a guide on the hike. “I’ve learned a lot about myself,” he said. “I learned a lot more about the Canyon.”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 출전한 시각장애인 사이클 선수인 숀 체셔는 202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도 다시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하지만 그에 앞서 체셔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그랜드캐니언을 걸어서 횡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한동안 ‘깊은 어둠 속에 갇혀 있었고, 시각장애인이 된 자신이 싫었지만’ 스포츠와 신체활동이 자신에게 ‘다시 살아갈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그는 말했다.체셔는 9년 전 사고로 시력을 잃었다.그랜드캐니언 하이킹에 함께 참여한 친구 세 명은 체셔가 길을 찾도록 돕고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알려줬다. 체셔는 균형을 잡기 위해 등산용 스틱을 짚었다.체셔의 친구 중 한 명인 스콧 드럼은 이번 하이킹에서 안내 역할을 맡았다. 그는 “나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그랜드캐니언에 대해서도 훨씬 더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출처> VOA Learning English 해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끝

  • 영어 이야기

    가까워진 상태는 'within striking distance'

    Iran has included the Barakah nuclear power plant in Abu Dhabi in a list of potential targets. The facility was within range of Iranian missiles.Iran’s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warned it would strike plants that supply electricity to American bases in the region.It added that 70-80% of the region’s large power plants lie within striking distance of Iran.SK Hynix is now within striking distance of Samsung Electronics, South Korea’s largest stock.The gap between the two chipmakers has narrowed to less than 100 trillion won. This has raised expectations that SK Hynix could eventually overtake its larger rival in market value.Since the beginning of the year, SK Hynix shares have increased 324.6%, while Samsung shares have risen 195.3%.이란은 아부다비의 바라카 원자력발전소를 잠재적 공격 대상 목록에 포함시켰다. 이 시설은 이란의 미사일 사정권 안에 있었다.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 기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대형 발전소 가운데 70~80%가 이란의 타격 사정권 안에 있다고 주장했다.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며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두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 격차는 100조 원 아래로 좁혀졌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더 큰 경쟁사인 삼성전자를 추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올해 들어 SK하이닉스 주가는 324.6% 올랐고, 삼성전자 주가는 195.3% 상승했다.해설Strike는 ‘공격하다, 세게 치다, 질병이 발생하다’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닙니다. 명사로는 ‘파업, 군사 공격, 타격’ 등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위 예문은 strike가 직접적 의미의 ‘공격하다’로 쓰인 경우와 비유적으로 ‘추격하다’라는 뉘앙스로 활용된 경우를 보여

  • 학습 길잡이 기타

    생글, AI 플랫폼으로 7월말 종이신문 대체

    생글생글이 급변하는 디지털 중심의 교육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말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으로 바뀝니다. ‘커버스토리’ ‘시사이슈 찬반토론’ ‘경제야 놀자’ 등 기존 핵심 콘텐츠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합니다. 이에 따라 1학기가 끝나는 7월 말, 종이신문 발간을 잠정 중단합니다. 새 플랫폼의 주소와 이용 방법 등은 추후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문의] 전화 (02)360-4069, 이메일 nie@hankyung.com

  • 홍창섭의 수학으로 보는 세상

    동네 술집에 빌 게이츠가 들어오면 내 평균 연봉이 100억 되는 이유 [재미있는 수학]

    우리는 늘 수많은 데이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시험 성적표, 배달 예정 시간, 동영상 조회 수까지 다양한 숫자를 마주할 때, 인간의 뇌는 숫자를 직관적으로 처리하는 데 부담을 느낍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제대로 대표하는 값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이 질문에 대응하는 개념이 대푯값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3학년 때 배웁니다. 수백수천 개의 복잡한 데이터 군집을 하나의 숫자로 요약해 전체 특성을 보여주는 개념입니다. 대푯값의 세계에서 절대 왕좌를 지켜온 주인공은 ‘평균’인데요, 정확한 수학적 명칭은 산술평균입니다. 모든 데이터를 다 더한 뒤 그 합을 데이터의 개수로 나누는 가장 직관적이고 친숙한 방식이죠.평균의 장점과 약점평균은 어떤 데이터도 소외시키지 않습니다. 모든 값이 합산 과정에 조금씩이나마 전부 반영됩니다. 평균은 대수적으로 다루기도 좋습니다. A반의 평균과 B반의 평균, 각 반의 학생 수만 알면 두 반을 합친 전체 평균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현대 통계학의 표준편차, 분산, 회귀분석 등 주요 이론은 대부분 평균을 기반으로 형성됐습니다.하지만 평균은 극단적인 개별 값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다른 데이터와 비교해 터무니없이 차이 나는 값이 하나라도 끼어들면 그 영향을 심하게 받죠. 작은 선술집에 직장인 9명이 앉아 있는데, 이들의 평균 월급은 400만 원입니다. 갑자기 세계적 자산가 빌 게이츠가 동석하게 됐습니다. 통계만 놓고 보면 이곳은 순식간에 억만장자들의 모임처럼 보이지만, 원래 앉아 있던 직장인 9명의 주머니 사정은 1원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평균이 만들어내는 통계적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출제위원: "이거 다 섞으면 애들 다 틀리겠지?" (전 맞출 건데요🔥) [논술길잡이]

    급수와 정적분의 관계에 대한 문제는 수리논술에서 높은 빈도로 꾸준히 다뤄지고 있다. 하나의 문제에서 수열과 극한 및 정적분의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모두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유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평균값 정리까지 결합해 출제하면 교과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여러 개념이 복합되면서 체감 난도가 매우 높아져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된다.이 과정에서 하나의 유형이 여러 대학의 기출문제에서 다양하게 파생돼 출제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급수와 정적분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익힌 개념을 다시 확인해보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급수와 정적분 유형 대비 핵심포인트◀1. 곡선의 영역과 직사각형의 넓이를 비교할 것.- 감소함수(또는 증가함수)일 때 정적분의 넓이와 직사각형의 넓이를 비교- 직사각형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각각 세워 두 개의 부등식을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2. 급수와 극한이 결합된 유형- 급수와 극한 문제의 결론은 ‘샌드위치 정리’임을 기억할 것.- 수열의 극한 문제에서 식이 복잡하고 어려운 경우에도 샌드위치 정리로 해결.3. 급수와 평균값정리가 결합된 유형- 대체로 식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경우에 해당함.⇒ 마지막 킬러문항일 확률이 높음.- 평균값정리는 이를 단순하고 쉬운 식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