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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사관학교 입시, 2월부터 준비…약점보완도 빠르게

    육해공 삼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많은 학생이 선망하는 학교입니다. 저도 그중 하나여서 육군사관학교 80기(2019년), 81기(2020년), 82기(2022년) 세 번의 입시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결과가 좋지는 못했지만, 그간 배우고 느낀 점을 여러분에게 전해주려고 합니다.사관학교 입시 시계는 조금 빠릅니다. 7월 말 치르게 될 1차 학과시험은 사관학교 입시에서 여러분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될 장애물일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약점을 아는 것입니다.1학기가 채 마무리되기 전인 7월 말까지 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내신, 생활기록부, 모의고사를 준비하기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사관학교 자기소개서를 쓰고, 1차 학과시험 전부를 준비하는 것은 시간상으로 버거운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분은 나의 부족한 부분을 빨리 알아야 합니다.고3 때 사관학교 입시를 준비하던 제게 가장 큰 약점은 수학이었습니다. 그중에서 지수와 로그는 무슨 뜻인지도 모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고, 확률과 통계는 매일같이 순열과 조합의 의미를 헷갈리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고3이 될 때부터 그 부분이 제 약점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그래서 그 부분에 더 많은 노력을 투입했고, 시험이 있는 7월에는 웬만한 수준의 문제는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의고사나 수학능력시험 기출 문제를 풀었고, 사관학교 학과시험 기출 문제는 7월 초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수학능력시험도 그렇지만 최대한 많은 유형의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 같은 준비는 늦어도 2월

  •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가 말하는 개발자의 세계

    "앞으로 개발자는 더 중요한 직업 될 것"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 이동휘 아임웹 CTO“구글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에서는 누가 일을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문화죠. 각자의 일에 대해선 스스로가 결정하고 책임지는 문화입니다. 개발자도 마찬가지죠. 그렇기 때문에 코딩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글로벌 기업은 혼자서만 잘하는 사람보다 소통을 하면서 협업을 잘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이동휘 아임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서른이 넘은 나이에 구글에 합격해 15년간 구글의 검색 엔진 파트에서 일했다. 실력이나 학벌 에서 최고라고 하기는 어려웠던 그를 구글이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CTO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을 들어봤다.▶지난해 한국에 들어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아임웹이라는 쇼핑몰 솔루션 스타트업에서 개발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개발자 채용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이죠. 아임웹은 IT를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전문적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예요. 아이웹의 특징은 IT를 몰라도 누구나 몇 번의 클릭으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입니다.”▶개발자로 일한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학교 졸업을 빼면 한 20년 정도 됐네요.”▶20년 정도 해 보시니 개발자라는 직업, 어떻습니까. “아직도 배울 게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요. 기술이라는 게 빠르게 변하고 항상 새로운 게 나오니 개발자는 계속 공부해야 하죠. 성격 상 새로운 걸 배우는 데 거부감이

  • 대학 생글이 통신

    고교 새 학기 시작 전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법!

    곧 새 학기가 시작되네요. 새 학기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팁을 수시 전형 공부 방법 중심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먼저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 후배에게는 내신 준비와 더불어 모의고사 준비도 같이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시험이기에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지만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대충 치르다 보면 전체 수험생 중 자신의 학업적 위치를 잘 인지하지 못하게 돼 대학입시 원서 작성 때 선택할 수 있는 대학에 제약이 생깁니다. 그렇기에 시간을 자유로이 쓸 수 있는 방학 때 미리 자신이 취약한 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면서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한 감각을 놓지 않을 것을 제안합니다.두 번째로 예비 고2 후배에게는 전공 및 목표 대학 구체화, 학생 활동 구상을 제안합니다.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방학은 언제나 생활기록부 준비로 바쁜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모여 보람 있는 결실을 만든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예를 들어 저의 고등학교 방학 생활은 학업과 더불어 전공 지식을 쌓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막상 학기가 시작되면 각종 수행평가와 정기고사, 모의고사 준비를 병행하는 것에도 시간이 부족했기에 저는 방학을 활용해 미리 관심 분야의 도서를 탐색해서 읽거나 관련 탐구 활동을 구상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문화 연구에 관심이 많았기에 문화에 초점을 갖고 관련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공영방송에서 진행하는 여행 다큐멘터리, 관련 문화 연구 도서 등을 읽었습니다.특히 스페인어 문화권에 관심이 많아 스페인 역사에 관한 도서나 문학

  • 대학 생글이 통신

    모르는 문제도 최대한 풀면 부분점수 받을수 있어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여러 팁을 소개했다. 이 글에서는 논술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전반적인 팁을 소개한다. 완성된 답안 작성 연습하기수능을 준비할 때 똑같은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보듯이 논술도 실전 대비가 중요하다. 논술을 준비할 때 완성된 답안 대신 식만 나열된 답안을 쓰는 사람도 있는데, 논술 답안 작성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실전에서 시간이 상당히 걸릴 수 있다. 귀찮더라도 식과 문장을 완벽하게 적어주도록 하자. 답안 작성 시간을 따로 배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를 풀면서 답안을 작성하면 풀이가 틀렸을 때 수정이 어려워진다. 문제를 먼저 풀고 생각을 정리한 후 답안을 작성하자. 오답노트 같은 첨삭은 필수답안 작성을 연습할 때 가장 중요한 과정은 첨삭이다. 첨삭은 스스로 할 때보다 다른 사람이 해 줄 때 더 효과적이다. 혼자 공부한다면 학교 선생님에게 첨삭을 부탁드리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면 EBSi에 1:1 논술 첨삭이 있다. 자신의 답안을 첨삭받는 것이 가장 좋고, 그마저도 어렵다면 EBSi 홈페이지에 올라온 다른 사람의 답안 첨삭을 보자. 다른 사람의 실수를 어떻게 고치는지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답안 첨삭을 하는 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과 같다. 첨삭이 끝난 답안은 여러 번 읽어보며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대학 제공 자료 참고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대다수는 기출 문제와 예시 답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능을 준비할 때 모의고사를 풀 듯이, 논술 역시 기출 문제를 푸는 게 매우 중요하다. 특히 채점 기준과 예시 답안은 답안에 어떤 개념을 포함해야 하는지 알려주므로 자신의 풀이가

  • 대학 생글이 통신

    일반고·특목고·자사고…내게 맞는 학교 고르기

    2024년도 수시 전형의 변화와 외고·국제고·자사고 폐지 등의 이슈를 톺아본 후 제가 직접 느낀 일반고와 특목고·자사고의 차이를 통해 고교 진학 및 전편입에 대한 기준을 수시전형 중심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해 8월 2024학년도 대입 기본사항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자소서 및 생활기록부의 비교과영역 일부분이 더 이상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은 낮은 내신에도 좋은 비교과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에게 불리한 소식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대학에서 비교과영역을 적게 본다는 의사를 내비치지 않았고, 비교과영역의 핵심인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경우에는 축소되지 않았습니다.따라서 2024학년도 수시 전형 변화에 의해 특목고·자사고가 특별한 불이익을 받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 2025년에 외고·국제고·자사고는 폐지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2022~2024학년도 입학생의 경우에는 기존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커리큘럼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특목고·자사고는 ‘대학교와 가까운 고등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재학교, 과학고, 외고, 국제고의 경우에는 학교의 특성에 따라 수학·과학 혹은 언어, 국제 과목의 시수가 높고 과목에 따라 대학 학부 수준의 내용을 배우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능동적 활동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도 대학교와 비슷합니다. 이는 생활기록부의 자율활동과 진로활동 기록에서도 명징하게 드러납니다. 일반고에서 외고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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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논술 증명시 귀납법·귀류법 등 잘 활용해야

    수리논술은 서술형이다 보니 증명 문제가 자주 나온다. 증명 문제에 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정리를 소개한다. 귀납법증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다. 주요 사용처는 점화식, 수열의 극한이다. 수열 문제에서 점화식을 구했을 때 그 점화식이 성립하는지를 수학적 귀납법으로 보여야만 답으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어떤 수열이 피보나치 수열임을 발견했다면 a1+a2=a3임을 보이고 n=k일 때 ak+ak+1=ak+2를 가정하고 ak+1+ak+2=ak+3이 성립함을 보여야 한다. 수학적 귀납법을 사용할 때 서술에 있어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이때 수학적 귀납법의 각 과정 앞에 번호를 붙여 간략히 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번거롭더라도 각 과정을 문장으로 풀어서 써 주어야 감점을 당하지 않는다. 귀류법귀류법은 √2가 무리수임을 증명할 때 사용되는 기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교육과정상 귀류법을 많이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문제에서 당황하는 학생이 많다. 귀류법 사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풀이에 귀류법이 사용됨을 인지하는 것이다. 문제가 직접적인 증명법으로는 쉽게 풀리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라’ 같은 부정 표현이 쓰였다면 귀류법이 사용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자. 귀류법은 주어진 명제의 대우를 증명하는 방법인데, 이를 헷갈려 오류를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명제 ‘A이면 B이다’의 증명에 귀류법을 적용하면 ‘A이며 B가 아니다’를 가정하고 그로부터 모순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A가 아니다’, ‘B가 아니다’만 가정하는 실수를 하면 타당해 보이는 풀이라도 감점을 받을 수 있다. 유일성수학 문제에서는 답의 존재성과

  •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K-의료 경험하러 온 아랍인들의 친구, 의료통역사 이진주

     K-의료 경험하러 온 아랍인들의 친구, 의료통역사 이진주“어린 시절부터 외국어를 사용하면서 일하는 어른들이 멋있어 보였어요. 막연하게나마 나중에 커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직업을 가져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새 의료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죠.(웃음)”외국인 환자 유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 하이메디의 이진주 의료통역사(30)는 고교 시절 사촌언니의 추천으로 아랍어를 전공으로 택했다. 이후 정이 많은 아랍권의 문화에 푹 빠져 아랍 지역 환자들의 국내 방문을 돕는 의료통역사라는 직업까지 갖게 됐다. 아랍인들의 깊은 눈망울을 닮은 이 씨를 만나 의료통역사의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의료통역사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가.“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의료적 소통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훨씬 더 다양한 일을 한다. 외국인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서부터 진료를 마치고 나갈 때까지 함께 하는 직업이다. 물론 단순히 통역만 하는 의료통역사도 있지만, 대개는 문진표 작성부터 수납, 검사 동의서 작성, 진료실 통역, 검사, 입·퇴원 수속 등 병원에서 환자들이 해야 할 일 전반을 맡아서 하고 있다. 낯선 타국의 병원에 온 외국인들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하이메디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나.“하이메디는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의 의료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이다. 현재 중동, 몽골, 러시아 등의 환자를 유치하는데 중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통역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통역뿐만 아니라 원격진료 서비스 통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한국에

  • 대학 생글이 통신

    인문논술, 답안개요부터 짜고 두괄식으로 써라

    인문 논술은 높은 경쟁률로 유명한 전형입니다. 그러나 논술 전형을 정확히 알고 대비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합격한 이유를 돌이켜보면, 전형과 답안에 대한 이해도에서 변별력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답안 작성에 대한 몇 가지 기본적인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 두괄식과 3단 구성이번 학기 교양 수업에서 매주 장문의 보고서를 써내는 과제가 주어졌는데, 교수님께서 보고서를 피드백할 때 해주는 조언 중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nobody이다’입니다. 논술을 채점하는 교수님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쓰는 글의 독자들에게 대체로 우리는 특별한 지위를 가지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글을 그들이 ‘굳이’ 읽을 필요성이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글을 보여줄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하고자 하는 말을 길게 돌려서 말하면 그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더 이상 우리의 글을 읽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글의 서두에 하고자 하는 말을 우선 제시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어서 앞서 말한 주장을 충분한 근거로 명료히 설명하고, 문단의 마지막 부분에 요약하고 정리하며 하고자 하는 말을 맺으면 됩니다. 여러분이 머지않아 마주할 예시 답안들은 대부분 이 틀을 따를 것입니다. # 개요 작성인문 논술에서는 글 자체의 이해도 중요하지만, 주어지는 지문 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합니다. 각 글에서 말하는 바를 정확히 알아챘다면, 주어진 글 간의 관계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제로 문제도 지문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묻습니다. 글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해도, 여러 글을 읽다 보면 내용을 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