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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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생 봉사활동 방학 끝나면 '흐지부지'
각급 학교들이 개학하면서 봉사활동을 위해 각종 복지관 및 공공기관을 찾던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해지고 있다. 학생 봉사 활동은 타인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7차 교육 과정의 특별활동에서 확대 도입되었다. 하지만 학생 봉사활동이 단순한 "시간 채우기"로 전락한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체육대회,체험 학습 등으로 12시간가량을 채워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사회에서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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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무서운 학교폭력, 대책이 시급하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씨는 그의 저서 <폭력과 상스러움>의 '마이너스 1의 평화'에서 '비폭력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화해의 희생양을 하나 뺀 모든 사람의 일치다'라는 르네 지라르의 말을 인용해 이지메 현상을 설명한다. 또한 그는 "학교는 신화적 폭력의 세계다. 이 무한 경쟁의 세계에서 만인은 만인의 적이다. 여기서 유일한 정의는 폭력이다"고 말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집단은 하나의 희생양을 선정한다. 개체들은 공격을 피하기 위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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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반도 기적의 다음 순서는 '녹색 성장'
"녹색 성장은 한강의 기적에 이어 한반도의 기적을 만들 미래 전략입니다. 우리가 처음 자동차를 만들 때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는 50년 이상이었습니다. 반도체는 20년 이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동차 세계 5위,반도체 세계 1위의 기술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결단하고 행동에 나선다면 녹색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문명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건국 60주년 경축사에서 밝힌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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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업료 못낸 고교생 3만4199명 등
⊙ 수업료 못낸 고교생 3만4199명 수업료를 미납한 고등학생 수가 올 들어 3만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납자 수의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서민 경제의 고통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수업료(1~2분기)를 못낸 고교생 수는 전국 3만4199명(7월 기준)에 달했다. 총 189만8648명의 고교생 중 1.8%가 수업료를 미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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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입학사정관제 전형 대폭 확대
2010학년도부터 교육부 40개대 158억 지원 성적보다는 특기와 경력 등 잠재력을 평가해 학생을 뽑는 대학입학사정관제 전형이 2010학년도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입학사정관 지원 사업에 응모한 대학들 중 자격기준을 갖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40개 대학을 선정,대학별로 1억5000만원에서 최대 9억원까지 모두 158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300명 수준인 입학사정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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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스포츠 스타는 움직이는 광고탑
기업들, 스포츠 스타 내세워 또 다른 金경쟁 NBA, 메이저 리그, LPGA투어 등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시장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스포츠 산업 규모가 자동차 산업보다 크다.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영국의 프로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회사 가치가 1조원을 넘는다. 스포츠를 활용해 기업 홍보를 대행해 주는 다국적 스포츠마케팅 회사 IMG의 1년 매출은 세계 최고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를 능가한다. 스포츠는 이제 TV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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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계는 지금 '탄소 제로 그린홈'에 올인
태양광·풍력 등 쓰는 친환경 주택단지 건설 세계 각국이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주택인 '그린 홈(Green Home)'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도시 전체가 그린홈이라 할 수 있는 '탄소 제로(0) 도시' 프로젝트는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에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각국 정부의 지원책과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화 경쟁도 올림픽 메달 경쟁 못지않다. 한국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5일 친환경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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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명박 대통령 건국 60돌 경축사
지난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건국한 지 60돌이 되는 날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날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성공의 역사라며 선조들의 빛나는 업적을 이어받아 새로운 60년을 이어가자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선조들이 빈곤 차별 편견과 싸워 이제 비로소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기본적인 자유를 얻었다며 이제 질서와 법치가 다시 강조되는 성숙한 자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는 지금 농업 산업 정보 혁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