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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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일관계 진전의 주춧돌놓을 '문화재 반환'
지난 8일, 일본의 저명한 신문들 중 하나인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조선시대의 대표적 문화재인 조선왕실 의궤 등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재들을 반환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양국 정부는 이날까지 문화재 반환에 대한 기본 합의를 한 후 양국 외무장관이 전화 회담을 통해 최종 합의 후 양국 각료회의를 거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이번 협정논의 동안 '문화재 반환'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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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생들의 자살을 부추기는 나라?… '大韓民國'이 아닌 '大恨民國'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이 어느새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입학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고교 3년간 노력한 결실을 보게 되는 순간일 것이다. 하지만, 매년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의 성적 비관 자살 소식은 끊이질 않는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15~19세의 청소년 중 51%가 성적 및 진학문제로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한다. 교육은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선진화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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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지구온난화 때문에 지구가 변해가요!
우리가 관심을 소홀히 하는 사이에 지구온난화는 서서히 지구의 숨통을 조인다. 먼저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한대(寒帶)지역 수종인 구상나무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소나무과(科)의 상록 침엽수인 구상나무는 1900년대 초 유럽으로 건너가 개량돼 고급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이고 있는 우리나라 토종식물이다. 전문가들은 기온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경우 구상나무가 한반도에서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위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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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제 탐험대' 논문 발표회…“경제,알고보니 쉽고 재미있네요”
지난 1일, 부산 국제외고의 경제동아리 '경제탐험대'(지도교사 박세현)가 교내 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총 4명의 발표자들이 참여한 논문 발표회는 경제동아리답게 수준 높은 경제 논문을 발표했다. 90분에 걸쳐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부산광역시 고교생 금융이해도 측정과 경제교육 방안' '거가대교의 경제성 연구' '동남권 신공항의 필요성과 입지 타당성' 'A Study on the Success of Twitter'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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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영토 분쟁 거센 동아시아
동아시아에서 영토 분쟁이 거세다. 갈등의 중심엔 일본이 있다. 일본은 중국과는 동중국해의 센카쿠열도(중국이름 댜오위다오)를,러시아와는 쿠릴열도 4개 섬을 놓고 영유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국에 대해선 여전히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중 · 일 양국은 지난달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영토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다시 노골화했다. 중국은 이날 양국 정상이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상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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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앙부처 간부 공무원 첫 퇴출
업무능력 부족한 고용노동부 간부 8명 면직키로 업무능력이 부족하고 근무태도가 나쁘다고 판단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7명 등 고용노동부 간부 8명이 퇴출 결정을 받았다. 고용부는 지난 4월부터 근무태도가 불량한 4급 서기관 4명과 5급 사무관 18명 등 22명을 상대로 5개월간 재교육 및 업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업무능력과 근무태도가 떨어지는 간부 공무원의 퇴출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있었으나 중앙부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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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저효율 경제성장구조 못 벗어나 등
⊙ 저효율 경제성장구조 못 벗어나 한국이 여전히 개발도상국형 '저효율'경제성장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3일 '경제시스템의 효율성이 성장잠재력 제고의 원천'보고서에서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한국과 독일 일본 미국 등 4개국의 총요소생산성(TFP)의 성장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TFP란 노동 자본 외에 국내총생산(GDP)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 개발,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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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反 정부 게릴라였던 여성 투쟁가가 경제 대국 브라질의 수장되다
지우마호세프, 브라질 최초 여성 대통령 당선 ··· 룰라 '그늘' 어떻게 벗어날지 관심 그는 열여섯 여고생 때부터 총을 든 반(反)정부 게릴라였다. 1970년 군사정권에 체포돼 3년간 수감생활을 하면서 고문을 당했고,그 밖에도 갖은 고초를 겪었다. 행정가로 변신한 후에는 철저한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해 정책을 추진했다. 불도저식 정책 추진은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발을 불렀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야당과 언론에서는 타협을 거부한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