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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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겨울 한파로 전력 사용량 사상 최대… 전력 대란 현실화
여수산업단지 일대 정전으로 공장가동 중단 사태도 최대 전력 사용량이 지난 17일 낮 12시 사상 최대인 7314만㎾를 기록한 데 이어 오후에는 전남 여수산업단지 일대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겨울의 한가운데인 1월 중순인 데다 앞으로 이 같은 한파가 또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돼 전력 대란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추운 겨울 난방을 전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향후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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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보편적 복지는 理想에 불과 '복지 포퓰리즘' 경계해야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복지급여는 수혜 대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에 따라 보편적 복지(universal welfare)와 선택적 복지(selective welfare)로 나뉜다. 보편적 복지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복지급여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인들이 무료로 지하철을 탈 수 있게 하거나 중학교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것 등이 여기 속한다. 이와 달리 선택적 복지는 저소득층에만 혜택을 주는 것이다.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만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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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짜 복지에 취한 비열한 기성세대가 후손들에게 '빚더미'국가 물려준다
정부가 모든 국민의 먹고 사는 걸 책임지는 사회라면 얼마나 좋을까. 병원비도 공짜고 육아도 국가가 책임져주며 학교 급식도 무료라면 가히 천국일 것이다. 하지만 국가가 국민이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의 공급 양과 가격을 모두 책임지거나,부자에게 세금을 왕창 거둬 소외계층에 쓰는 나라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 모두 실패했다. 옛 소련이나 동구권 국가들처럼 사회주의 체제는 인류의 역사에서 이미 실패한 실험으로 판명났으며,그리스 포르투갈 등 유럽식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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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연초부터 치솟는 식료품 값···지구촌 물가 대란 재연 되나
알제리·튀니지 등 폭동으로 대통령 쫓겨나···인도·중국 등도 인플레 '몸살' 새해 벽두부터 전 세계가 식품 값 인상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생산량이 떨어진 옥수수,콩,밀 등의 값이 오르자 식품가격이 상승으로 인해 갖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알제리,튀니지 등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폭동과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대통령이 쫓겨났고 인도,중국에서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정치,사회적 불안까지 확대되고 있다.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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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허생전'과 독점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품은 공급자가 하나 이상인 것이 대부분이다. 먹고 자고 입는 인간다운 최소한의 생활에 필요한 상품에서부터 여가나 취미활동에 필요한 상품까지 오히려 공급자가 하나인 상품을 찾는 것이 어려울 지경이다. 이는 수많은 공급자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공급자가 오직 하나인 상품도 여전히 시장에는 존재하고 있다. 어떤 산업에서 오직 하나의 공급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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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통령의 '한마디 정치' 바람직한가요.
찬 “무사안일 몸에 밴 공직사회에 경종” 반 “예상 못한 부작용 초래할 수 있어” 이명박 대통령의 소위 '한마디 정치'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08년 1월 "대불공단 전봇대 옮기는 것도 몇 달이 지나도록 안 됐다"는 발언으로 시작해 최근 "기름값을 보면 주유소의 행태가 묘하다"는 말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질책성 발언을 해왔다. 그런데 사전에 의도한 것이든 아니면 현장에서 즉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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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짜봉사' 하고 싶어요!
자원봉사란 말 그대로 '스스로 원해서 받들고 섬긴다'라는 의미이다. 자원봉사의 특성은 자발성,무보수성,사회 복지성,이타성,공공성으로 5가지다. 우리는 스스로 원해서 계획적으로 봉사를 준비해야 하며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목적의 봉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남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사회 복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속적인 봉사가 필요하다. 최근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과 각종 봉사 사이트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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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설문조사 통해 경제이슈 관련 청소년들의 의견 살펴봤더니···
지난 2010년 하반기에 열린 교내 축제에서 경제반 동아리는 보드게임 및 즐길 거리 제공과 함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제 이슈와 관련한 4가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오픈 프라이스 제도, 통일세 부과, 기업의 사회 환원, 최저임금 인상 등을 찬반으로 나누어 본인의 생각과 부합하는 의견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방문객들 중 자발적으로 참여한 101명 중 대부분이 고등학생이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경제 관련 서베이가 더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