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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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고교도 과목별 F학점 추진
⊙ 중·고교도 과목별 F학점 추진 성적이 나쁜 중 · 고교생들에게 대학생처럼 재수강 기회를 주는 '교과목별 재이수제' 도입이 추진된다. 30일 중 · 고교 학업평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진에 따르면 연구팀은 최소한도의 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보충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이런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학업평가 방식을 5단계 절대평가로 바꾸고 성취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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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문학의 큰 별 박완서 선생 '더 아름다운 길' 로 떠나다!
굴곡진 한국현대사 따뜻하게 보듬은 타고난 이야기꾼 한국 문학의 거목이자 큰 별인 소설가 박완서씨가 지난 22일 새벽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자택에서 타계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지난해 9월 담낭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급격히 병세가 악화되면서 이날 세상을 떠났다. 불혹의 나이(40세)에 혜성처럼 우리 곁에 나타나 40년간 수많은 소설과 수필을 쓰고 떠난 고(故) 박완서 선생은 국내 현대 문학계의 '어머니'이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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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납치범들과 타협은 없다”···돈거래 관행 깨고 전격 군사 작전
청해부대 '아덴만 여명작전'···첩보 영화 뺨치는 인질 구출 드라마 우리의 해군특수전요원 작전팀은 지난21일 건국 최초의 대테러 해상인질구조 작전을 완벽히 수행해 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작전은 성공자체로도 의미가 크지만 그동안 피랍문제를 돈으로만 해결했던 관행을 깨고 우리의 힘으로 직접 인질을 구출했다는데 더 큰 성과가 있다. 우리군의 강력한 작전 수행능력을 지켜본 해적과 테러집단들이 더이상 우리나라 국민을 '봉'으로만 보진 않을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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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납치로 인질 몸값 받아 먹고 사는 해적 국가 '소말리아'
해적들도 기업화 추세···북한의 도발도 일종의 납치극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통해 소말리아 해적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말리아 앞바다의 해적 행위는 2008년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2004년 10건에 불과했던 민간선박 피랍은 2009년 217건으로 증가했다. 현재 한국의 금미305호를 비롯한 선박 27척과 400여명의 선원들이 소말리아 해적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소말리아 해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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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포스트금 융위기를 대비하라”…다보스 포럼 개막
신흥국·선진국 경제 해법 대결·올해 의제는 '새로운 현실의 공동규범' 정치 · 경제 · 사회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1회 세계경제포럼(WEF · 다보스포럼)이 26일 스위스 동부 휴양지 다보스에서 닷새 일정으로 개막했다. WEF는 올해 포럼의 주제를 '새로운 현실의 공통규범'(Shared Norms for the New Reality)으로 정했다. 정치와 경제 권력의 중심이 서양에서 동양으로,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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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러시아 역사를 통해 살펴본 사회주의 계획경제(上)
1917년 봄,스위스에 인접한 독일 서남부의 작은 국경 도시 고트마딩겐(Gottmadingen)에서 세계 역사를 바꾼 열차 한 대가 독일 북부를 향해 출발했다. 객차가 봉인돼 있었기 때문에 훗날 '밀봉열차(The Sealed Train)'라 불리게 된 이 열차에는 레닌(Vladimir Lenin)을 포함한 러시아 혁명가 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레닌이 밀봉열차를 타게 된 데는 깊은 사연이 있다. 당시 스위스에 망명 중이던 레닌은 모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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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초등학교 시험 폐지 바람직한가요.
찬 “사교육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안” 반 “학력저하 등 오히려 부작용만 키울 것”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해 말 초등학교의 중간 및 기말고사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평가를 수시로 하라는 취지에서 평가권을 일선교사에게 주고 과제 수시평가를 통해 학생 성적을 내도록 하라는 취지에서라고 한다. 기존에 초등학교 시험은 학업 성적관리위원회 등에서 중간 및 기말고사 실시 횟수와 시기 등을 정하고 있지만 성적관리위원장이 학교장인 데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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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공짜 점심' 보다 사회적약자 배려가 우선이죠!
정부의 복지정책을 두고 최근 논쟁이 심하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보편적 무상급식을 두고 논쟁을 벌이다 급기야는 법정싸움까지 갈 기세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무상급식 · 무상보육'에 이어 '무상의료'정책까지 제기하자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여당인 한나라당에서는 '무상급식 · 무상보육 · 무상의료'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무차별 복지는 국가재정 파탄과 국민적 부담을 초래하는 포퓰리즘적 정치행위란 주장이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