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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미네르바법' 위헌 결정 옳은가요.

    찬 “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조항은 사라지는게 당연” 반 “허위사실 유포 처벌 못하면 사회질서 유지못해” 법무부가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은 전기통신기본법의 대체 입법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 법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큰 논란이 됐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32) 의 처벌 근거가 됐던 법으로 속칭 '미네르바법'으로도 불린다. 헌재는 당시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허위의 통신을 한 사람은 처벌한다'고 규정한 ...

  • 경제 기타

    '이공계 기피현상' 해결책은 없을까?

    "이공계를 살리지 못하면 10년 안에 나라가 망한다. " 2008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장이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그는 왜 이와 같은 말을 한 것일까? 이공계 기피 현상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는 200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자연계열 지원자 수가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시작되었다. 전체 응시자 중 자연계열 지원자의 비중은 1994년 43%에서 2001년 27%로 급감하였다. 여기에 더하여 2002년 이후 전국 의과대학 경쟁률이 주요 이공계...

  • 경제 기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한' 진정한 봉사를 합시다!

    지난달 22일 토요일,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소속 봉사 동아리 '스마일'은 기존의 회원 그리고 새로 모집한 2기 회원 40여명과 함께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11년 새 출발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봉사 동아리 '스마일'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옥포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주도로 2009년 8월 결성한 이래 옥포고 학생뿐만 아니라 거제 관내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거제 포로수용소 안내 봉사,해수욕장 청...

  • 경제 기타

    자연이 우리에게 내리는 경고장, 레드 리스트(적색 목록)

    레드 리스트(적색목록)의 정식 명칭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보고서'이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2~5년마다 지구상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각종 희귀 동식물들의 실태를 보고서 형식으로 출간 · 발표한다. 적색목록의 등급은 멸종 우려 정도에 따라 총 9단계로 나뉜다. 그중 '위급'과 '위기' '취약'의 3가지를 가장 보호가 필요한 등급으로 본다. 2008년 IUCN의 적색목록에 오른 생물 4만4837종 가운데 38%가 이들 등급에...

  • 경제 기타

    말 많은 아이돌의 전속 계약… 우리의 화살은 어디를 향해야 하나

    아이돌(idol)은 이제 단순히 아이들의 우상이 아니라 누군가의 조카, 누군가의 아들, 딸로 그 위치를 확장시키고 있다. 가끔 노인정에서 청소년들의 동경의 대상이라고 생각했던 걸그룹 원더걸스의 '텔미'나 '노바디' 같은 노래가 나올 때면 이런 현실을 실감하게 된다. 듣고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가사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이유일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드라마와 뮤지컬에서는 배우로, 각종 프로그램에서는 MC로까지. 팔방미인이라...

  • 경제 기타

    전쟁의 땅 '동티모르',그곳에서 솟아난 희망의 불꽃

    동남아시아에 속해있는 작은 국가 동티모르. 1975년까지 4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고 그 이후에도 인도네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2002년이 되어서야 겨우 독립을 이루어 냈다. 그렇지만 독립 이후에도 끊임없는 내전으로 인해 점차 살고자하는 의욕도 상실해가는 동티모르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가 있다.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맨땅의 꿈'이다. 한때는 촉망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할 일 없는 인간인 원광(박희순 역)은 커...

  • 커버스토리

    납치범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선택은?

    '인질의 안전을 위해 몸값을 주고서라도 납치범과 타협할 것인가. ' '인질이 희생될 위험을 무릅쓰고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인가. ' 여러분이 삼호주얼리호 사태의 해결방안을 결정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납치범에게 주는 몸값이야 아깝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범죄자에게 벌이 아니라 보상을 주는 꼴이라서 충분한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 게다가 납치범들이 '한국인 납치에 성공하면 ...

  • 경제 기타

    수능에 국어·수학·영어 수준별 시험 도입

    수능 연2회 방안은 보류···2014학년시험 개편안 확정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치르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 · 수학 · 영어 과목에 수준별 시험이 도입된다. 사회 · 과학탐구는 최대 선택과목 수가 현재의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든다. 지난해 개편시안에서 제시됐던 수능 연 2회 시행은 여건이 마련될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