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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5) 500년前 해양대국 명나라

    정화의 남해원정 30년, 들여온 건 동물 뿐 3000t급 선박.3만명 장병 동원됐지만 인도양 30여개國 '유람'만 하고 돌아와 근대 세계사는 바다 쟁탈전으로 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가 세계사의 패권을 차지하느냐는 결국 인도양과 대서양,태평양을 누가 지배하는가에 좌우됐다. 근대 초에 이뤄진 대양의 지배가 그 다음 시기인 제국주의 시대에 대륙의 지배로 이어졌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서구가 이 싸움에서 승리해 현대사의 패자(覇...

  • 경제 기타

    (3) 자동차산업의 주역들

    칼 벤츠… 헨리 포드… 정주영… 그들이 있어 세상이 빨라졌다 '정주영,칼 벤츠,헨리 포드,엔초 페라리…' 이들은 110여년의 자동차 산업을 일군 주역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자동차와 세계 최고의 명차라는 수식어가 붙은 메르세데스벤츠,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포드와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페라리 등이 이들의 손에서 출발해 오늘날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도전의식으로 세계 자동차 역사에...

  • 경제 기타

    술 · 담배 가사 있다고 금지곡 지정해야하나요

    찬 "아이들 기르는 부모입장서 한번쯤 생각해봐야" 반 "술 · 담배 팔면서 금지곡 지정하는 건 어불성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몇몇 대중가요가 청소년유해물로 지정돼 소위 '금지곡'이 되면서 과잉규제 내지는 과잉심사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가족부 음반심의위원회는 최근 인디밴드 10㎝의 '아메리카노' 장혜진의 '술이야' 김조한의 '취중진담' 등의 노래가 가사에서 술 담배 등을 부각시켰다며 이들 노래를 유해물로 결정해 관련 곡의 팬들로부터...

  • 교양 기타

    (14)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안나 카레니나》를 처음 본 건 초등학교 4학년 어두운 다락방에서였다. 집안 식구들 중 아무도 들춰보지 않던 거실의 세계문학전집은 곧 다락방 차지가 되었다. 비가 쏟아지던 일요일, 밖에 나갈 수 없던 나는 어두운 다락방에서 금빛 글씨가 반짝거리던 《안나 카레니나》를 집어 들었다. 그러나 곧 오래된 책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와 무슨무슨 스키와 같은 익숙지 않은 이름들, 발음하기 힘든 지명들과 세로줄 쓰기에 눈이...

  • 경제 기타

    한국-CIS국가들간 경제협력 '물꼬' 트이길… 등

    한국-CIS국가들간 경제협력 '물꼬' 트이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나보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이제는 더 이상 우리에게 생소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그동안 중앙아시아와의 활발한 교류와 자원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대륙의 심장부에 자리잡고 있어 현재에는 중앙아시아의 교통의 중심지이자 역사, 문화, 정치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1975년에 알리바움에 의해 발표된 우즈베...

  • 경제 기타

    기업인들의 체감경기 나타내는 BSI

    ▶ BSI와 CSI ☞ 경기란 경제 각 부문의 평균적인 상태,즉 '국민경제의 총체적인 활동수준'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다는 것은 생산 투자 소비 등이 통상 기대하는 평균 수준 이상으로 활발한 경우다. 경기는 확장(expansion)→ 후퇴(recession)→ 수축(contraction)→ 회복(recovery) 과정을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변동한다. 그렇다면 경기가 현재 어떤 국면에 있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는 어떻게 알 ...

  • 커버스토리

    대한민국 '복지의 덫'에 걸렸다

    무릉도원(武陵桃源)과 유토피아(utopia).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이상향이다. 어느 유행가의 노랫말처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신천지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그리스어의 '없는(ou-)'과 '장소(toppos)'를 결합한 용어다. 동시에 이 말은 '좋은(eu-)'이라는 뜻도 연상시킨다. 합쳐보면 '이상적이긴 한데 존재하지는 않는 세상'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10만명이 사는 유토피아에서 사람...

  • 경제 기타

    대구 세계육상대회 출전 '우사인 볼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그는 자신을 추월할까 대구에 번개가 내렸다. 지난 27일 개막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계인의 이목은 온통 우사인 볼트(25 · 자메이카)에 꽂혀 있다. 키 196㎝ 몸무게 94㎏의 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다. 남자 100m와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그의 기록을 시속으로 환산하면 38.2㎞에 이른다. 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육상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8월 후원사인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