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정규재TV'는 바보상자 아닌 보물상자 등

    '정규재TV'는 바보상자 아닌 보물상자 정규재TV를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다. 정규재TV는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실장(생글생글을 창간한 분이라는 얘기도 들었다)이 등장하는 팟캐스트다. 인터넷을 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방문객이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라는 얘기를 들었다. 광팬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기쁘다. 정규재TV를 좋아하는 이유는 신문보다 인터넷 문화에 더 익숙한 우리 세대의 입맛에 맞게 팟캐스트 형식을 띠고 있어서다. 신문을 ...

  • 경제 기타

    나라살림의 건전성은 무엇으로 판단할까?

    재정 건전성과 재정수지 기획재정부는 정부의 재정 건전성 을 나타내는 관리대상수지가 지난 1분기 21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1분기 적자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다. 관리대상수지에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 수지를 더한 통합재정수지도 1분기 1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5월30일 한국경제신문 ☞ 나라살림이 건전한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할까? 가계의...

  • 커버스토리

    동성결혼은 반인륜적일까

    독일 허무주의 철학자 쇼펜하워는 “결혼은 외롭다고 느끼는 남녀가 만나 서로에게 또 다른 고독감을 안겨주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결혼무용론을 설파한 그는 소신대로 평생 독신을 고집했지만 '생명창조'라는 결혼의 또 다른 가치는 어떻게 평가했을지 궁금하다. 반면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와의 계약결혼으로 세기적 주목을 끌었던 시몬 보부아르는 “나에게 제2 인생이 주어진다면 결혼을 통해 또 다른 완벽한 삶을 누리고 싶다”며 결혼예찬론을 폈다. ...

  • 경제 기타

    "중·고생 생글기자 뽑습니다…지금 도전하세요"

    고교생 60명·중학생 40명…5월 31일 신청 접수 마감…테샛 응시자 우대 안녕하세요 후배 여러분! 저는 올해 서울 광남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정재희라고 합니다. 생글생글 지면으로 여러분을 만나뵙게 돼 매우 반갑습니다. 제가 후배님들을 찾은 이유는 한국경제신문이 선발하는 '생글생글 학생기자'에 꼭 도전해보라고 권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제6기 생글생글 기자 출신입니다. 고교 2학년 때 학생기자가 된 저는 생글 활동을 통해...

  • 경제 기타

    휘청대는 코스피 지수…한국 경제 '먹구름' 예고?

    유럽발 공포로 증시 급락 '코스피(KOSPI) 1900선 붕괴. 실물경제로 확산 우려' '유럽발 공포… 코스피지수 1800선도 무너져.' 최근 신문 지면을 장식한 기사 제목이다.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는 소식인데, 1면에 나오거나 자세한 해설이 별도로 실리기도 한다. 주가가 크게 떨어져 절망스럽게 머리를 감싸쥔 투자자들의 사진도 큼지막하게 실린다. 주가 급락은 왜 이렇게 큰 뉴스일까. 주식에 투자하는 인구는 총 528만명(지난해 말 ...

  • 커버스토리

    윤리 파괴 vs 행복권 추구…동성결혼, 상반된 시각

    동성결혼은 반인륜적일까 동성애자의 권리운동은 19세기 말부터 시작됐다. 20세기 후반쯤엔 동성애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찬반논란도 거세졌다. 한때는 미국에서 동성애를 정신질환의 일종으로까지 간주됐지만 현재는 다양한 성정체성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추세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의 몇몇 나라는 동성 간의 결혼이 합법화됐다. 미국은 주별로 입장이 엇갈린다. 우리나라는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국가인권위원회법에...

  • 커버스토리

    동성결혼, 생글기자들 생각은…

    찬 동성애자도 행복추구권 있다 동성 결혼이 허용되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성애자들도 자유와 행복 추구권이라는 인간의 기본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성간의 사랑과 동성간의 사랑은 본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을 비정상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성적 취향에 있어서 정상의 기준은 없다. 단지 이성애자가 다수일 뿐이다. 다수가 곧 정상이고 소수가 비정상인 것은 아니다. 동성애자들이 소수라는 이유로 비정상으로 치부되...

  • 경제 기타

    獨·佛의 'G8 결투'…성장 외친 올랑드 일단 '판정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해법을 놓고 벌인 신경전에서 대다수 국가 지도자들이 성장을 외친 올랑드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메르켈 총리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재정긴축 정책을 해법으로 고집해왔다. 반면 최근 집권한 올랑드는 재정자금을 풀어 경제를 우선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승리의 추는 주요 8개국(G8) 정상들이 “유럽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성장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