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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양 기타

    (49) 쓰시마 유코 '웃는 늑대'

    순수한 어린 짐승들의 모험 쓰시마 유코의 『웃는 늑대』는 늑대에 대한 여러 문헌을 소개하며 시작된다. 도도하고 날렵한 짐승의 카리스마를 한껏 서술한 후 본격적인 이야기의 무대는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살고 있는 묘지로 옮겨간다. 글의 배경은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한 직후, 일본이다. 묘지에 사는 아버지와 아들은 배가 고프면 새를 잡아 구워 먹고 밤이 되면 낡은 모포 속에서 잠을 청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아이는 무덤 앞에서 동반자살을 ...

  • 경제 기타

    "생글은 '생각의 힘' 길러주는 명품 신문" 등

    교사 기고 - "생글은 '생각의 힘' 길러주는 명품 신문" 우리는 매일 다양한 경제 문제와 부딪히며 살아간다. 의식주는 물론 대학진학, 취업, 문화생활 등 거의 모든 분야가 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한마디로 경제와 분리된 일상은 상상하기 어렵다. 경제 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경제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 가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선 올바른 경제교육이 선행돼야 함은 물론이다. 경제교육은 경제지식의 함양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

  • 경제 기타

    투기 잡자고 파생상품에 세금 물린다고?

    파생상품시장과 거래세 지난 18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선물, 옵션, 스와프 등 파생상품에 대한 거래세 부과 방안이 이번 19대 국회 때는 빛을 볼 수 있을까. 파생상품 거래 규모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5년째 논란을 거듭해온 해묵은 사안이다. 줄곧 거래세 부과의 필요성을 역설해온 기획재정부는 올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 6월 12일 한국경제신문 ☞ 파생상품(Derivatives)은 기초가 되는...

  • 커버스토리

    美 유럽?…전이되는 '위기의 진앙'

    유로존 위기가 전 세계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위기의 진앙지인 유럽은 물론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경기지표가 일제히 곤두박질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연일 출렁거리고 있다. 선진·신흥국에서 제조업 경기의 동반 침체 조짐이 나타나면서 고용시장 찬바람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대 교역축인 미국·유럽·중국 경제가 동반 위축되면 우리나라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2012년 글로...

  • 경제 기타

    생글기자 합격 축하합니다^^

    고교생 8기 60명· 중학생 1기 40명…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7월 21~22일 오리엔테이션 제8기 고교생 생글생글 기자 60명과 제1기 중학생 생글생글 기자 40명이 선발됐다. 이번 고교생 생글기자 모집에는 500명여명이 몰려 10대 1 가량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 선발한 중학생도 100여명이 몰려 2.5대의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신청자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생글기자및 테샛팰로로서의 ...

  • 경제 기타

    美대선 대결, 오바마 vs 롬니…대권 향방은 경제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출마할 양대 정당의 후보가 결정되면서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공화당 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그동안 경제정책에 실패했다며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신에게 4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논리로 유권자에게 재선을 호소하고 있다. 경제살리기에 실패했다는 점을 집중 공략해 전임 대통령인 조지 부시 대통령을 꺾고 대통령에 당선...

  • 커버스토리

    확산되는 유로존 위기…휘청대는 글로벌경제 3각축

    전이되는 '위기의 진앙' 유로존 위기가 세계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한 축인 유럽이 재정위기로 몸살을 앓으면서 미국과 중국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세계경제의 3각축이 모두 균형을 잃고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한국경제에도 위기감이 고조되기는 마찬가지다. 위기의 진원지는 유럽이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상황은 별로 다르지 않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뉴스 하나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심하게 출렁대고 금융시장의 불안은 점...

  • 커버스토리

    중국경제 기침하면 한국경제는 독감든다?

    전이되는 '위기의 진앙' '중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독감이 든다'는 말이있다. 대외 경제 변수에 취약한 한국 경제 구조를 꼬집는 표현이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 불릴 정도로 글로벌 경제에서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지이자 떠오르는 시장이다. 한국 제조업은 중국산 수출품에 필요한 중간재를 판매해서 짭잘한 재미를 보고 있다. 떠오르는 중국 시장은 한국 수출의 새로운 도약처이기도 하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출 비중, 내수 부진, 한국 증시에서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