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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17. 다의어(Multi-vocal Words) ④

    다의어에 관한 마지막 시리즈다. 다의어 칼럼을 시작할 때 강조했듯이 영어 단어는 대부분이 다의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따라서 여기서 소개하는 것들은 말 그대로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의어의 의미 확장 과정을 자세히 상술한 좋은 사전이나 책들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으므로 여기서 지면관계상 언급하지 못한 중요 다의어들은 다른 참고 자료들을 통해 완벽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hol...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5월 22일자

    1. '증시가 국내외 악재로 급락세를 지속하면서 5거래일 만에 코스피 지수가 99포인트 이상 빠지고 유가증권 시장의 ( )이 48조원 증발했다. 코스피 시장은 695개 종목이 하락한 반면 상승 종목은 88개에 그쳤다.' 상장된 주식을 모두 현재의 시장가격으로 환산하여 나타낸 총체적 가치를 의미하는 용어는? ①시가 ②종가 ③시가총액 ④시장가격 2."최근 정부 관계자들이 잇따라 부동산 거품 붕괴론을 내놓고 있으나 이달 들어서도 은행권의 ( )...

  • 커버스토리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은?

    "우리 회사는 농촌에 공장을 지어 농민 500여명을 공장 근로자로 고용했어요. 농사 지으면서는 매년 빚만 안 지면 성공이라던 사람들이 공장에 취직하고는 한달에 적어도 100만원 넘게 벌어갑니다.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 있고요. 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꾸리고 직원들한테 월급을 주고 번 돈만큼 세금을 내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는 게 우리 회사의 사회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최근 기자와 만난 중견 제조업체 사장 A씨의 하소연이다. 그...

  • 경제 기타

    한국 국가경쟁력 9계단 미끄럼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IMD)의 국가별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9계단이나 미끄러져 전 세계 61개국 가운데 38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지역 15개 평가 대상국 가운데는 13위였다. 특히 항목별 평가에서 한국의 노사관계는 61위로 3년 연속 꼴찌를 차지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국가경쟁력이 19위,29위로 각각 12계단과 10계단 뛰어오른 것과는 대조적이다. IMD는 이 같은 내용의 '2006년도...

  • 경제 기타

    콜금리 동결 연 4%로 유지 外

    ⊙콜금리 동결 연 4%로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콜금리를 동결,연 4%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연방기금 금리를 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국과 미국의 이 같은 금리 결정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우리나라 원화 환율은 1달러당 935.6원으로 전날보다 6원이나 급등했다. -중앙은행의 금리결정이 외환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

  • 21일 생글 논술대회 3700명 신청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불과 달포전만 하더라도 두꺼운 옷을 꺼 내 입을 만큼 쌀쌀했는데 이제 물놀이를 하는 학생이 보일 정도로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느끼지만 우리 나라는 봄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낮 밤의 기온차가 특히 심한 계절이므로 감기 조심하기 바랍니다. '생글생글i' 출범 기념으로 마련한 제1회 고교논술대회에 3700명의 학생들이 단체 또는 개인자격으로 참가했...

  • 커버스토리

    좋은 상품ㆍ일자리ㆍ납세가 진정한 사회공헌

    "기업의 책임은 단 하나,즉 경제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라는 데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미국 시카고학파의 거장인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둘러싼 공방에 대해 이같이 일갈했다. 프리드먼이 말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란 바로 이윤 창출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이윤을 내고 이를 통해 회사를 키워 사람들을 더 많이 고용하고 세금을 더 많이 내는 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최근 급증하고 있...

  • 커버스토리

    유한양행-삼성전자, 어떤 기업의 사회공헌이 큰가

    "내가 모은 재산은 여러 사람을 위하는 데 쓰여져야 합니다."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철학으로 유한양행을 설립한 고 유일한 박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이다. 아무 기업이나 설립해 돈벌이를 하는 것보다 제약회사를 차려 질병을 퇴치하겠다는 생각으로 유한양행을 만들었다. 깨끗하게 번 돈으로 다시 유한학원(유한대학 유한공고)을 설립해 평생을 교육사업에 몸 바쳤으며,1971년 작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