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경제 기타
인구증가 첫 20만명 밑으로 外
⊙인구증가 첫 20만명 밑으로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 증가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명을 밑돌았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05년 출산·사망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인구는 2004년보다 19만26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런 추세라면 머지 않아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문제는 두고두고 관심거리가 될테니 주목해서 봐야 합니다. ⊙獨 이제 유럽형 환자 아니다 앙겔라 메르켈 ...
-
경제 기타
가을학기 지면개편 합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치러졌던 수시 1학기 시험도 지난주에 결과가 모두 발표됐지요. 수시에 합격한 분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통과 문이 워낙 좁아서 탈락한 분들도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학기 수시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시 매진하기 바랍니다. 생글생글 제작팀은 새 학기를 맞아 지면을 개편하...
-
경제 기타
3자녀 이상 근로자 세금 혜택 '출산장려'
정부의 '2007년 세금제도 개편안'이 지난 21일 발표됐다. 이번 세제 개편안에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근거가 되는 소득세법,법인세법,상속·증여세법 등 각종 세법 중에서 경제상황의 변화나 정책적인 목적 때문에 수정·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담겨 있다. 세금은 기본적으로 정부 수입의 원천이지만,다른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세금을 내기 싫어하는 성향을 이용해 특정한 행위를 장려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정부가 매년 발...
-
경제 기타
2분기도 11.3% 고성장 '행복한 고민'
요즘 중국 지도부의 가장 큰 고민은 '경기 과열'이다. 경제성장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까지 나서 경기를 식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경제 성장이 둔화될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판인데 중국은 정반대인 셈이다. 그런데 경제가 빨리 성장하면 좋은 것 아닌가?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것일까? 우선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를 살펴봐야 한다. 중국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은 11.3%에 달했다. 최...
-
경제 기타
중국 '경기 억제' 또 금리 올릴듯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경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0.27%포인트씩 올렸다. 이로써 대출금리는 연 6.12%,예금금리는 연 2.52%로 조정됐다. 대출금리는 올 들어 두 번째 올리는 것이고,예금금리는 2년 만에 처음 인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금리 인상이 이번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다. 미국계 금융회사인 모건스탠리는 중국이 올해 안에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한 뒤 내년 3~4차례 더 인상할 것...
-
제2회 생글 고교 논술대회 열린다
전국 고교생들이 저마다 갈고 닦은 논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제2회 생글 고교 논술경시대회'가 오는 10월22일 전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5월 실시됐던 '제1회 생글 고교 논술경시대회'에 도전장을 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생글 친구들에게는 그 사이 향상된 실력을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경시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해 참가하지 못했던 생글 친구들에게는 전국에 자신의 실력을 뽐...
-
학습 길잡이 기타
준말의 세계(1)
준말은 말의 시장에서 효용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같은 의미를 담아내는 한 편리성 때문에 짧은 말이 선호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준말이 본딧말을 밀어내고 표준어가 되는 사례도 많다. '무우'와 '무'가 함께 쓰이다가 오늘날 '무'만 표준어가 된 게 그런 경우다. 이 말은 원래 중세 국어에서 '무ㅿㅜ'였던 것이 '△'이 소멸하면서 '무우'로 변한 것인데,나중에 준말 '무'가 더 널리 쓰임에 따라 '무우'는 버리고 '무'가 표준어가 됐다. 준...
-
학습 길잡이 기타
브레튼 우즈 체체의 탄생 '조정가능한 페그'
대공황으로부터 회복을 추구하던 세계경제는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을 맞게 된다. 이에 따라 대공황 이후 국제통화시스템의 복원을 추진하려던 노력 역시 물거품이 돼 2차 대전이 끝난 이후로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 2차 대전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전쟁 이후의 국제통화시스템에 대한 복원논의가 시작되었다. 미국과 영국은 전간기(inter-war period)에 있었던 대공황이 경쟁적 관세인상을 통해 자유무역주의가 훼손되고,경쟁적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