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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기업도시'를 만든다는데 … 기업이 소도시 건설

    -> 한국경제신문 2월14일자 A3면 정부는 국토의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올해 기업도시를 제한하지 않고 선정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지보전부담금 감면과 기업도시 예정지 주변의 기반 시설에 대한 재정 지원 등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올 하반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기업도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기업도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엄격한 심사...

  • 학습 길잡이 기타

    산업혁명 기간중 영국의 경제성장은…

    영국의 산업혁명에 관한 논의는 경제사에 있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제 가운데 하나다. 많은 경제사학자가 달라붙어 산업혁명에 관한 연구를 쏟아내고 있다. 따라서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그 역사적 실체에 대해 비교적 잘 규명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산업혁명에 관한 연구는 그야말로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부문에서 수많은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산업혁명이라는 용어에서 혁명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서부터 산업혁명 결과 사람...

  • 학습 길잡이 기타

    '우리말다운' 표현 찾기

    좋은 글쓰기란 어떻게 쓰는 것인가? 우문(愚問) 같기도 한 이 질문의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리말답게' 쓰는 것이다. '우리말답다'는 것은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쓰면 된다는 뜻이다. 모국어 화자라면 특별히 훈련받지 않아도 누구나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법을 몸에 지니게 된다. 그런 관점에서 다음 문장을 살펴보자. '이 회사는 작년에 84명의 동호회 회원만 갖고 있었으나 올해 들어선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동호회 가입을 적...

  • 경제 기타

    중국 '짝퉁시장' 아예 철거

    '짝퉁의 메카'라는 오명을 얻은 중국이 짝퉁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대표적 짝퉁시장을 아예 철거한다고 한다. 상하이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들르는 유명 짝퉁시장인 '상양루(襄陽路)시장'이 5월쯤 철거된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상하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상양루 시장은 최대 1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상하이 명물이다. 저우타이퉁 상하이 부시장은 "이전 여부로 논란을 빚어온 상양루 시장을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철거...

  • 생글+ 기타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일본 NEC도 알아주는 실무능력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는 1975년 한국 최초의 디자인계열 대학으로 출범한 조형대학에 소속된 학과다. 산업디자인 분야의 미래를 총체적으로 예견하고 세계화와 정보화가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 산업의 중심에서 창조적 능력을 수행할 수 있는 젊은 공업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곳이다. 인간과 자연,미래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Human,Nature & Future)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화와 국제화를 지향하는 디...

  • 생글+ 기타

    "우리 미래에 좋은기회"

    "환상적인 행사였습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대한민국 혁신포럼 2006'에 참가한 모니터그룹 마튼 켈더 한국 지사장의 말이다. 대한민국 혁신포럼은 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혁신리더를 초청해 '21세기 선진국가 도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무현 대통령의 축사를 시작으로 사회 각 분야를 움직이는 혁신리더의 활발한 논의가 행사장의 열기를 더해갔다. 로널드 조내시 모니터그룹 IMI 대표는 '대...

  • 생글+ 기타

    "창의적 인재 키워야"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각계 각층의 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년 뒤 우리나라의 미래는 1인당 국민소득 2만8437달러,삶의 만족도 27위 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이러한 장밋빛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포럼을 지켜보는 내내 10년 뒤,20년 뒤를 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의 형식적인 틀에서 탈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우리의 미래인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다...

  • 학습 길잡이 기타

    왜 떼지어 행동하게 되는가

    [다산칼럼] 김중수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2006년 2월 16일자 한국경제신문 A39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우리 국가체제의 양대 축이다. 이 둘은 상호의존적이며 홀로 운영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서로 밀접한 연관관계를 갖고 있다. 이 두 개념 중 하나라도 소홀히 한 나라는 세계경제의 무대에서 사라졌거나 사라질 운명에 처해있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수많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각기 독립적인 주체가 되어 경쟁적으로 행동하는 곳이 시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