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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18. Confusable Words ①

    Confusable이란 말 그대로 혼동어휘를 뜻한다. 어휘라는 것이 결국 이미 주어진 문자를 조합하여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겉으로 보기에 유사해 보이면서도 전혀 다른 뜻을 갖는 단어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한국어를 예로 들어 '~로서'와 '~로써'는 외형적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의미나 용법은 완전히 다르며,'다르다'와 '틀리다'의 경우 역시 유사해 보이지만 의미상 큰 차이가 있다. 심지어 '지양하다'와 '지향하다'는 획 하나 차이로 아...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5월 29일자

    1. "'상생 경영'의 과실이 1차 협력업체에만 몰릴 뿐 2,3차 협력업체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실제 현대차의 경우 최근 시행한 '부품업체 긴급 지원 방안'에 따라 381개 1차 협력업체들은 결제대금을 전액 ( )(으)로 받게 됐지만 1차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4200여 2,3차 협력업체 대부분은 여전히 ( )(으)로 결제받고 있다" 괄호안에 들어갈 말로 알맞게 짝지어진 것은? ①주식-채권 ②현금-어음 ③어음-현금 ④채권-주식 2. ...

  • 커버스토리

    월드컵 빛과 그림자

    4년 전인 2002년 6월. 한국팀의 월드컵 4강 진출은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 한반도는 붉은 물결로 뒤덮인 기쁨과 흥분의 도가니였다. 정부는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찬양하는 데 선봉에 섰고,국책연구기관과 언론들은 월드컵의 유·무형 경제효과가 '수십조원'에 달한다며 흥분하기도 했다. 하지만 월드컵 효과에 대해서는 반론도 적지 않다. 월드컵이 끝나고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기적인 경기침체는 풀릴 기미가 없고,청년 실업률이 고공행진을 계...

  • 경제 기타

    정부 "부동산 버블 붕괴" 연일 경고 ‥ 韓부총리까지 가세

    정부가 연일 '부동산 버블(거품)이 꺼질 것'이란 경고를 쏟아내면서 자칫 이 같은 '말 폭탄'이 실제 버블 붕괴를 불러 거시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버블 붕괴론'을 부추기기보다는 거품이 있다면 서서히 바람을 빼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청와대는 지난 1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버블 세븐론'을 제기한 데 이어 18일 '강남 부동산 거품 시리즈' 2탄을 내...

  • 경제 기타

    투자목적 해외 부동산 구입 外

    ⊙투자목적 해외 부동산 구입 개인과 일반기업도 다음 주부터 투자 목적으로 해외에서 주택과 땅 등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 개인과 일반기업은 그동안 거주를 위한 실수요 목적이 아니면 부동산을 살 수 없었다. 재정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의 '외환자유화 추진 방안'을 마련,외국환 거래 규정을 바꿔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발표했다. 재경부는 우선 개인과 기업이 투자 목적으로 해외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이를 위한 해외 ...

  • 경제 기타

    25년간 앙숙관계 미국-리비아 관계 정상화 다시 손 잡아

    25년간 으르렁거리던 '앙숙' 미국과 리비아가 다시 손을 잡았다. 지난 15일 미국은 리비아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고 수도 트리폴리에 미국 대사관을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981년 미국이 리비아 외교관을 추방하면서 시작된 단교 조치가 최근 수년간 우호적인 양국 관계를 바탕으로 전면 정상화된 것이다. 이란과 북한의 핵갈등이 여전하고 남미에선 좌파 바람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뉴스여서 세계 평화를 희구하는 이들에게 그나마 위안을 주...

  • 경제 기타

    생글 논술대회 좋은 글 쓰셨죠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경 생글생글팀은 지난 일요일 제1회 생글생글 논술대회를 치렀습니다. 전국의 고등학교와 학원에서 모두 3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대 도시 고사장에서 갈고 닦은 논술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생글생글에 연재된 각종 경제기사 고전읽기 글쓰기 등을 열심히 읽은 학생들은 좋은 글을 썼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글생글팀은 이번 대회에서 출제된 문제와 ...

  • 경제 기타

    응~애~ 듣기 힘들어진 신생아 울음소리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출생 통계 잠정 결과'는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성인여성 한명이-부부가 아님-평생 낳는 자녀 수)은 1.08명이다. 전년의 1.16명에서 0.08명 줄어든 이 수치는 세계적으로 최저를 다투는 出産率이다. 출산율이 낮다는 것은 일할 젊은이들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다른 말로 勞動力 감소다. 급속한 高齡化와도 직결된다. 旣成世代는 늙어가는데 젊은이들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