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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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업 실적 무엇을 보고 판단해요?
기업들은 정기적으로 실적을 공개한다. 분기마다 발표하는 분기실적과 1년에 두 번 하는 반기실적,1년간 결산 후 공개하는 연간실적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회계연도는 기업들마다 다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상장사는 12월 결산을 택하고 있지만 3월 결산(올해 4월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6월 결산(올해 7월1일부터 이듬해 6월 말까지),9월 결산(올해 10월1일부터 이듬해 9월 말까지) 법인도 제법 있다. 증권 보험사들의 경우 3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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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국 '부동산의 제왕' 도널드 트럼프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59)가 지난 4월19일 뉴욕주에 1억달러(950억원 상당)를 호가하는 땅을 공원용지로 헌납해 미국인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억만장자 트럼프는 뉴요커들을 위해 주립공원을 만들어 달라며 뉴욕시 북쪽 교외의 땅 436에이커(약 53만평)를 쾌척했다.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와 함께 기부 사실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트럼프는 "항상 뉴욕시와 뉴욕주를 사랑해왔고 이번 기부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의 방식"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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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수술대…일반국민보다 혜택 많은 공무원 연금 10% 깎아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공무원 연금을 최대 10%까지 깎는 연금 개혁을 단행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정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고령화로 연금 제도 개혁이 필수 과제로 꼽히는 가운데 일반 연금에 비해 혜택이 많은 공무원 연금을 수술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 정부의 연금개혁 내용과 배경,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자. ○민(民)-관(官) 연금 격차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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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유시민 장관 "특수직 연금 개혁 필요" 뜨거운 감자
공무원 연금 개혁은 한국에서도 '뜨거운 감자'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법을 개정하려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같은 특수직 연금을 개혁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그 논의가 한층 뜨거워졌다. 유 장관의 발언은 국민연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금 혜택이 큰 공직 사회가 먼저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면 국민들로부터 연금 개혁을 동의받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는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이른바 '더 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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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가이드) 선생님을 위한 생글생글 해설판 아십니까?
생글생글을 수업에 활용하는 선생님이라면 생글생글 주요 기사의 해설판 격인 '티처 가이드'를 참고해 볼 만하다. '생글생글 티처가이드'는 생글생글을 교재로 활용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한경 경제교육연구소가 별도로 제작하는 NIE(신문활용 교육) 가이드.생글생글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한 것이다. 매 호마다 주요 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배경 해설과 사건의 뒷얘기,관련 정책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인 배경,토론 수업에서 검토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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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생글i '실전! 글쓰기' 참가자 전원 무료 첨삭지도
생글생글i(www.sgsgi.com)의 '첨삭 코너'가 확 바뀐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실전! 글쓰기'의 경우 이달부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첨삭 지도를 해준다. 보다 정교한 '빨간펜' 서비스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만간 별도의 프리미엄 첨삭 코너도 오픈한다. ○'실전! 글쓰기' 도전자 전원 무료 첨삭 '실전! 글쓰기'는 생글생글i와 생글생글이 공동 진행하는 고교생 참여마당.강원 삼척고 최도영 교사를 비롯한 고등학교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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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미국식 생산..자본-노동비율 높다고 기술진보된 것은 아니다
1851년 영국 런던에 당시로서는 최첨단 건축물이 세워졌다. 벽돌을 사용하지 않고 철과 유리로 이루어진 크리스털 팰리스가 그것이었다. 만국박람회용으로 설립된 이 건물은 건축사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건축물로 등장한다. 이 건물에서 같은 해 세계 최초의 박람회가 열렸다.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영국으로서는 자신들의 앞선 여러 기술을 세계 만방에 한껏 자랑하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박람회가 시작되자 그곳에 출품된 미국의 상품을 보고 영국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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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포클레인에서 삽차까지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아주,몹시'를 '졸라'라고 하는데 이런 것은 일종의 언어 유행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무조건 쓰지 못하게 할 게 아니라 이러이러한 때는 쓰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려줘야 합니다." "우리에게 '멋울림'이란 다듬은 말이 있어도 '컬러링'을 계속 쓰는 것은 이 말이 먼저 익었기 때문입니다. 국어 순화를 할 때도 뒷북치면 먹혀들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을 '뼈엉성증'으로,'갑상선'을 '목밑샘'으로 바꿔봐야 현실적으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