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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제원조에 내는 돈 OECD國 1/4

    우리나라는 1950년 발발한 한국전쟁 이후 90년대 중반까지 국제사회에서 200억달러 이상을 원조받았다. '한강의 기적'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국제원조였다. 이제 한국은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10년 전에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했을 만큼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다. 한국은 지난 수십년간 국제 원조를 가장 많이 받은 나라 중 하나지만,잘 살게 된 지금에 와서는 남들을 돕는 데에 매우 인색하다. 2004년 ...

  • 상대를 못믿으니 이익이 줄어들지?

    경제학 이론의 복잡한 것들 가운데 하나가 게임 이론이다. 게임 이론은 포커와 같은 게임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임하는가에 따라 보수가 달라진다는 데 착안해 경제학에 응용한 이론이다.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목적이 있는 선택을 하도록 함으로써 보수를 최대화하려는 경제적 행위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게임 이론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라는 것이다. 먼저 죄수의 ...

  • 볼짱 다 봤다고?

    "이제 볼짱 다 봤다." "아직 볼 장 다 봤다고 할 수는 없지." "그럴 바에야 차라리 맞장 뜰까?" "에이~,맞짱 뜰 필요까지야…." "언제까지 팔장만 끼고 볼 수는 없잖아." "누가 팔짱만 끼고 있겠대?" 우리말을 할 때 불필요하게 된소리 발음을 많이 한다는 지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강소주'를 '깡쏘주'라고 한다거나 '거꾸로'를 '꺼꾸로'라고 말하는 습관이 그런 것들이다. 그러다 보니 종종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게 맞는 ...

  • S&P 이어 피치도 한국신용등급 한단계 올렸는데…

    ▶ 한국경제신문 10월25일자 A1면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한국의 신용등급은 피치가 매긴 등급을 기준으로 할 때 중국보다 한 단계 높고 대만과는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전(AA-)에 비해서는 여전히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피치는 24일 "지난달 북한이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핵무기 계획 포기에 합의함으로써 한...

  • 도대체 무슨 물이 석유값의 10배야?

    수입 양주 가격과 맞먹는 '생수'가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가장 비싼 물의 가격은 250㎖ 한 병이 5000원 선에 거래되는 '마린워터' 등 일본산 생수다. 일반생수 가격이 500㎖에 600원 선임을 감안하면 17배가량 차이가 난다. 최근 들어 가격이 급등한 휘발유(1ℓ에 1500원 선)도 이 고급 생수와 견주어 보면 10분의 1 이하 가격이다. 이처럼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물들은 '해양 심층수'로 만든 것이다.해양 심층수로 만든 ...

  • 식수부족국 50여 나라 .. 깨끗한 물은 2.5%뿐

    한국은 수도꼭지만 틀면 맑은 물이 콸콸 쏟아지는 나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까지 '물 걱정'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에서 물은 이미 석유와 견줄 만한 주요자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미국 일간지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물 가운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은 2.5%도 되지 않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미 50여개 국가는 심각한 식수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물을 수출하는 데 '스프랙 백'이라는 대형 주머니와 물통...

  • 일본, 맥주.두부.화장품 등 상품화 활발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은 해양심층수 개발 분야에서 우리보다 10년 이상 앞서 있다. 이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해양 심층수로 만든 상품을 개발,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바닷물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일본은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생산 연구시설만 16개소에 달한다. 심층수 산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고우치현으로 74개 기업이 심층수를 활용한 사업에 뛰어들어 1999년에 약 440억원,2000년에는 약 2500억원의 매출을 달...

  • '금값 물'로 만든 식품 곧 식탁 오른다

    국내 과학자들이 해양심층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5년 전부터다.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연구원은 지난 2000년 '해양심층수의 개발,이용,관리를 위한 연구개발과 실용화 촉진'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 때마침 일본 등에서 해양심층수로 만든 고급 생수가 수입되면서 해양심층수라는 전문용어가 일반에까지 알려졌다. 해양심층수개발 연구 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착착 진행돼 내년부터는 이를 이용한 무공해식품 화장품들이 속속 선보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