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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3)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아시아 민주주의 왜 뿌리 못 내리나

    세계적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후진적 민주주의 실태를 특집 기사로 실어 주목받고 있다. 타임은 아시아지역 민주주의 상황을 진단하는 아시아판 특집 기사(12일자)에서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지역에서 20여개 국가가 선거를 치르고 대부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뤘으나 2008년 한 해 동안 많은 아시아인들이 민주정치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타임은 한국 국회의 폭력사태 사진과 미국산 쇠고기...

  • 한경 인송 장학생 추천해 주세요

    생글생글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생글 선생님들께 한경 인송 장학생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은 대한전선 그룹의 인송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고등학교 1, 2학년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학교 성적이 상위 20% 이내에 들어가는 학생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학교당 한 명을 추천해 주십시오. 불필요한 지원을 막기 위해 선착순 60명만 추천받습니다. 장학금은 1, 2학기 50만원씩 100만원입...

  • 경제 기타

    '고용 쇼크' … 취업자 5년만에 마이너스

    경기 급랭 여파…지난달 1만2000명 줄어 고용 쇼크가 몰아쳤다.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만2000명 줄었다. 경기 급랭으로 대량 실업 사태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통계청은 14일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2324만5000명으로 2007년 같은 달에 비해 1만2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카드 사태 여파로 경기가 얼어붙었던 2003년 10월(-8만6000명) 이후 5년2개월...

  • 경제 기타

    서울대 입시안 고교교사도 참여 등

    ⊙ 서울대 입시안 고교교사도 참여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1학년도 서울대 입시부터 일선 고교 교사들의 의견이 전형안에 반영된다. 서울대는 최근 전국의 각 지역별 진학담당협의회 회장을 중심으로 한 고교 교사 자문단을 구성,현장 의견을 입시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는 그동안 시 · 도교육청을 통해 고교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사실상 형식에 그쳤다는 판단에 따라 직접 자문단을 꾸려 대학 입학관리본부와 정기적...

  • 경제 기타

    빗나간 '미네르바 신드롬'…대중은 '인터넷 최면'에 빠졌다?

    정부정책 불신이 원인…얼굴 감춘 집단심리의 非이성 표출 '온라인 경제대통령'으로까지 불렸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구속으로 사회가 시끄럽다. 일개 '힘 없는' 개인의 온라인상 의견 표출에 대해 일부 실정법 위반 혐의가 있더라도 구속수사까지 하는 게 정당하냐는 비판에서부터 "검찰에 잡힌 미네르바는 가짜고 진짜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는 설까지 떠돌고 있다. 일각에선 온라인상 의견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놓고 집단지성에 대한 경찰국가의 후진적 검...

  • 커버스토리

    아시아는 민주주의 지탱할 중산층이 허약하다

    가부장적 권위 중시한 유교문화도 '걸림돌' 미국의 보수적 민간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1978년부터 전 세계 192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민주주의와 정치자유를 비교 평가한 세계 자유상황 보고서(Freem in the world)를 내놓고 있다. 해외의 민주화와 독재 반대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이 단체가 내놓는 보고서는 매년 초 전 세계 언론과 정치인들의 주목을 받는다. 법과 제도가 보도에 미치는 영향, 정치적 압력과 통제 등 4개 부분에...

  • 커버스토리

    투표함 옆에 두고 아직도 거리에서 폭력시위

    TIME誌, 한국·태국 등 시민사회 후진성 꼬집어 아시아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그 어떤 선거에서도 두터운 지지층을 갖고 있는 지도자를 배출해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인들은 정부에 대항할 때 종종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분노가 극단적인 시위로 표출돼 거리를 뒤덮는다. 물론 1980년대 중반부터 필리핀을 시작으로 한국 태국 대만까지 민중혁명의 물결은 아시아를 변모시켰다. 당시 대규모 시위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가 아닌 독재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