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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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차 기어 중립에 두면 연료 절약 등
⊙ 차 기어 중립에 두면 연료 절약 운전자가 신호대기할 때 자동차 기어를 중립에 두기만 해도 한 해 동안 소나무 892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국내 운전자들이 변속기를 '중립(N)'에 두면 '운행위치(D)'에 둘 때보다 연간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각각 44만6000t과 1920t 줄어들고 연료는 17만7000㎘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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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응시자 58만8282명…9년만에 증가
수시 1학기 모집 감소 등 영향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9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총 58만8282명으로 지난해(58만4934명)에 비해 3348명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수능 응시자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2000학년도 이후 9년 만이다. 수능응시자 수는 2000학년도 89만612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01학년도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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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당신은 앞쪽형 인간? 아니면 뒤쪽형 인간?
CEO·조직 리더 등 성공한 사람들은 앞쪽뇌 발달 최근 주목받는 책이 있다. 우리나라 치매·인지신경학 분야 전문의인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가 펴낸 '앞쪽형 인간'이라는 책이다. 한동안 '아침형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장점을 서술한 책과 연구는 많았으나 특정 개인의 습관이 아닌 뇌 구조를 분석한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긍정적인 사고를 통한 창조적인 자기계발 논리를 제시한 책은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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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투자은행의 투기적 베팅이 '재앙' 불렀다
주택 모기지증권·파행상품 등 단기 고수익 좇아 고위험 투자 상업은행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얘기하는 은행이다. 주요 업무는 예금을 받고 대출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수입원은 낮은 예금 이자와 높은 대출 이자의 차이인 마진이다. 이들은 또 각종 수수료를 벌어들인다. 은행은 보수적 경영을 하며 과감한 투자를 꺼린다. 안전성을 생명으로 한다. '은행원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꼼꼼하고 빈틈이 없지만 어딘지 답답한 사람을 말하는 것도 그래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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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생금융상품 회수 불능 세계 금융위기로 번져
흔히 주가는 '경제의 거울'이라고 한다.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경제가 그만큼 침체되고 있다는 의미이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경제가 활황이라는 뜻이다. 세계 주가가 폭락하는 것은 미국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대형 금융기관들이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해 세계 경제의 자금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대출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대출금 회수 부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금융 시장 판도가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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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학 동시에 학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과부 대학자율화안…학과 통폐합도 활성화 지난 5월 KAIST와 충남대는 이공계 중심의 지식재산권 분야 변호사를 양성하겠다며 복수 학위 과정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했다. 충남대 로스쿨에 입학한 예비 법조인이 KAIST에서 일정 시간 과목을 들으면 공학석사학위를 받아 특허권 등 기술 관련 이슈에 특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교과부는 이 같은 구상에 대해 '외국 대학과 국내 대학의 공동·복수학위는 할 수 있지만 국내 대학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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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볼리비아 빈부 지역간 정정불안 해소되나
모잘레스 대통령, 야권 주지사들과 대화 합의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볼리비아의 정국 혼란이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과 야권 주지사들의 대화 합의에 따라 수습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18일 시작된 여야 협상에서 국제기구와 가톨릭계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도출할 전망이다.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 시에서 열린 여야 협상에는 남미대륙 12개국으로 이루어진 남미국가연합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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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FTSE 선진국지수 편입, 메마른 증시에 단비될까
선진국 펀드 자금 유입…한국 주가 재평가 기대 최근 뉴욕 월가 위기로 국내 주식시장이 화들짝 놀란 상황에서 단비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한국 증시가 드디어 FTSE(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 선진국지수로 편입됐다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FTSE 선진국지수 편입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경제신문은 FTSE 선진국지수 편입과 관련한 소식을 지난 18일자 1면 등에서 자세히 소개했다. FTSE 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