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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사람보고 평균에 맞추라고‥

    "사람사람이 본시 모두 제가끔 저 생겨먹고 싶은 대로 생겨먹어 그 쌍통 생김새가 하나도 똑같은 놈 없고." 김지하 시인의 '대설(大說)남(南),첫째 판 산수(水山)'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이처럼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람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인종 나이 성별 몸무게 키가 모두 같더라도 취향이나 행동은 전혀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와 거의 모든 면에서(성격이나 식성까지도) 거의 흡사한 내 친구 중의 ...

  • 21. 문장 올바르게 쓰기 (1)

    문장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을 줄거리를 세워 글자로써 적어 나타낸 것'이라고 돼 있다. 또 '문장은 낱말들이 질서 있게 모여서(문법적인 규칙에 맞게 배열돼서) 의사를 전달하는 하나의 單位'라고도 한다. 논술이 주어진 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글로 나타내는 것이라면 논술도 결국은 문장으로 자신의 견해나 주장을 밝히게 된다. 따라서 논술을 쓴다는 것은 문장을 쓴다는 것이고,문장을 제대로 構成하지 못하...

  • 21. 단락의 전개방식 - 원인과 결과형

    이번 호에서 다룰 문장은 Newsweek International의 온라인 기사에서 발췌한 것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에 관한 글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글로서,'원인과 결과형(Cause and effect)'의 전개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전형적인 원인과 결과형(Cause and effect)의 글에서는 둘 이상의 사건이 원인 또는 결과의 관계를 갖는다. 그런데 원인과 결과가...

  • 작은 것이 아름답다

    E.F 슈마허(이상호 옮김, 문예출판사, 2001)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성장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생태계의 파괴를 지양할 수 있는 반성과 전망을 담고 있다. 생태계의 파괴는 인류 문명 전체에 대한 하나의 명백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파생된 사유체계로서의 경제학',즉 메타경제학적 관점으로 현실을 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이러한 성장과 생산에 대한 근대인의 일방주의를 돌아보기 위해서다. "지난 100년 동안 과학기술의 발전은 기회...

  • 10월 31일자

    1.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 강연회에서 "재벌은 한국 경제 성장과정에서 이뤄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재벌 옹호론'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장관의 재벌관은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와 정승일 국민대 교수가 쓴 경제서적 '( ) 한국경제'와 맥을 같이해 눈길을 끌었다. 어지럽게 뒤얽힌 사물을 단번에 시원스럽게 처리함을 뜻하는 것으로 ( )에 들어갈 4자성어는. ①快刀亂麻 ②走馬看山 ③焉敢生心 ④會者定離 2. 흔히 중...

  • 총성없는 전쟁 M&A 열풍

    기업을 통째로 사고파는 인수ㆍ합병(M&A)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현상이다. M&A는 상품을 사고파는 거래도 아니고 소비자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도 아니다. M&A는 본질적이고도 원초적인 협상이요 전쟁이다. 기업의 경영권을 먹고 먹히는 그런 싸움이다. 해외 리서치업체인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M&A 규모는 지난 9월까지 2조400억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2000년 이후 가장 ...

  • 소득 늘어도 소비 안늘린다 ‥ 노후대비ㆍ세금 부담 증가로…저축률도 상승세

    최근의 소비 침체가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 증가와 세금·부담금의 증가로 인한 가처분소득 감소'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세금과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에 노후 연금저축까지 늘려 소비가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비환경 변화의 정책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2002년 상반기부터 2005년 상반기까지 우리 경제는 연평균 3.7%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같은 기간 1인당 소비증가율은 연평균 0.2%씩 감소했다...

  • 구리ㆍ아연 등 원자재값 급등 外

    ⊙ 구리ㆍ아연 등 원자재값 급등 구리 아연 등 주요 원자재의 국제가격이 치솟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들 원자재를 미리 확보하려는 '사재기' 열풍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t당 413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연 현물 가격도 t당 1506달러까지 치솟아 지난 97년 8월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증권사인 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