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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자는 주주 돈 모아 자본금 늘리는 것

    한국경제신문 증권면에는 기업들이 '증자'를 한다는 기사가 자주 등장한다. 증자(增資)란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주주)들로부터 돈을 끌어 모으는 것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회사채를 발행할 때는 이자를 내야 하지만,증자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상장 기업들이 애용하는 자금조달 방법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증자를 잘만 활용하면 짭짤한 이익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 권리락은 신주 인수 자격 없어지는 것

    유·무상 증자에는 항상 '권리락'이란 용어가 뒤따른다. 권리락(權利落·ex-rights)이란 말 그대로 증자를 할 때 신주를 인수할 자격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증자를 하는 주식회사가 신주를 인수할 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신주 배정 기준일을 정하는데,그 기준일의 다음 날 거래되는 주권에는 신주인수권이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면 결제는 매입한 날을 포함해 3일 후에 이뤄진다. 따라서 신주를 인수하려면 최...

  • 월가의 황제에서 재선 뉴욕시장으로 … '마이클 블룸버그'

    월가의 '금융 미디어 황제'에서 '뉴욕 시장'으로 변신한 마이클 블룸버그(63).그가 4년 만에 또다시 뉴욕 시장에 뽑혔다. 뉴욕 시장은 미국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뽑히기 어렵다는 선출직이다. 그 위상과 영향력이 부통령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듣는 중요한 자리다. 2001년 선거에서 민주당의 마크 그린 후보와 힘겨운 접전을 펼쳤던 공화당의 블룸버그 시장은 지난 11월8일 치러진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민주당의 페르난도 페레어 후보를 눌렀다. ...

  • 최강 검색엔진 장착 IT 제국 열었다

    '미국 기업 중 최단 기간(상장 1년 2개월)에 시가총액 1000억달러 돌파' '주가도 상장 이후 약 5배 급등''전 세계 검색 점유율 57% 차지'….세계 최대 인터넷업체로 우뚝 선 구글의 성적표다. '상장 이후 분기당 순이익 평균 22% 상승' 등 구글의 가히 놀라운 기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지난달 말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국내 언론에도 구글 기사가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 MS 빌 게이츠, 구글 경계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지난달 말 임원들에게 메모 형식을 빌려 "닥쳐오는 업계의 새로운 지각 변동(Sea Change)에 빠르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래 메모를 잘 활용해 '메모 경영'이란 말을 만들어낸 그이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좀 달랐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레이 오지의 말을 인용, "MS는 이미 주요 기술의 주도권 확보에 실패했으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경고성 멘트를...

  • 수익 사회환원.감성마케팅 .. 사훈 "착하게 살자"

    구글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키는 감성 마케팅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전략은 아바타가 옷을 갈아입듯이 로고를 변신시키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권에서는 천재 화가 고흐의 탄생일에 구글 로고에 고흐의 그림을 입혔다. 한국에서는 광복절에 태극기를 입혔다. 이 같은 감성 마케팅은 수많은 구글 마니아들을 만들어 냈다. 검색 엔진이라는 무색 무취 무인격의 상품에 감성을 부여한 것이다. 최근 구글은 또 한 번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았다. 수익의 1%와...

  • 검색 보통명사 대접 .. 마니아층 확보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미디어 회사는 미국의 타임워너다. 지난해 구글이 31억8922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데 비해 타임워너는 이보다 10배 이상 많은 420억달러를 벌었다. 하지만 시장은 구글의 몸값(시가총액)을 타임워너보다 259억달러(26조원)나 더 쳐준다. '다윗' 구글이 타임워너 같은 골리앗을 누르고 미디어 제왕주로 대접받는 비결은 뭘까. 근본적인 이유는 이 회사가 세계 네티즌들의 신뢰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

  • '도우미'가 단어가 되기까지

    지난 주말 부산에서 폐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선 인상 깊은 행사가 있었다. 각국 정상들이 우리 고유의 나들이복인 두루마기를 입고 기념 촬영을 한 것이다. '두루마기'는 '두루 막다'란 말에 명사화 접미사 '-이'가 붙어 만들어졌다는 게 정설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경우 어간의 본뜻이 살아있으므로 원형을 밝혀 '두루막이'로 적어야 한다는 일부 주장이다. '손잡이 옷걸이 물받이 손톱깎이' 등이 모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