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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강북 살아도 강남지역 고교 갈 수 있다

    서울시 교육청 2010년부터…3단계로 학교선택 현재 서울시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은 강북에 거주하더라도 강남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된다. 또 최대 4곳까지 원하는 고교를 지원할 수 있게 되는 등 서울시 고등학교 배정 방식이 크게 바뀌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학교군 설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일 발표했다. 변경되는 제도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

  • 경제 기타

    쓰레기장이 자원의 '보물창고'로 뜬다고?

    쓰레기 섞인 플라스틱·고철 등 재활용 가치 부각 쓰레기 매립지가 새로운 자원을 캐낼 수 있는 보고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산더미 같이 쌓인 쓰레기 매립지는 무분별하게 쓰고 버리는 인류의 과소비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었다. 또 더 이상 쓰레기를 반입하지 못할 정도로 가득 차버린 쓰레기 매립장을 놓고 지방자치단체끼리 분쟁을 거듭하는 등 천덕꾸러기로 취급받기도 했었다. 이런 쓰레기 매립지에 묻혀있는 플라스틱이나 고철 등이 최근 석유...

  • 커버스토리

    세금은 강제로 걷지만 소득 재분배 효과도 있다

    깍아주거나 더 걷어 경기를 조절하기도 공자(孔子)가 제자들과 더불어 태산(泰山) 기슭을 지날 때다. 한 여인이 무덤 앞에서 슬피 우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더니 "시아버지 남편에 이어 아들까지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다. 공자가 "그렇다면 어째서 다른 곳으로 옮겨가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니 뜻밖에도 여인은 "마을로 내려가 가렴주구(苛斂誅求:가혹하게 세금을 거둬들이고 백성의 재물을 빼앗음)를 당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라고 ...

  • 커버스토리

    열심히 돈 벌어 세금도 잘 내고…그러나 무거운 세금은 경제에 독약

    감세액만 따져 '부자들을 위한 감세' 주장은 억지 소득세는 총수입에서 각종 공제 항목(가족 수에 따른 기본공제 및 의료비 교육비 등 특별공제) 금액을 제한 나머지를 과세표준(이하 과표:세금을 매기는 소득)으로 해서 금액이 많을수록 점점 더 무거운 세율을 매기는 누진세 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과표 1200만원 이하 구간에는 소득의 8%를 세금으로 매기고 △1200만~4600만원 17% △4600만~8800만원 26% 등 단계적으로 세율을 ...

  • 日 후쿠다 총리, 정국 불안 압박에 돌연 사임

    극우파 '아소 다로' 새총리 유력…동북아 정세 악영향 예고 집권 자민당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지난해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당은 중의원을 해산,조기 총선을 실시하자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총리가 의원들의 임기 중에도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할 수 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1년을 못 채운 데 이어 후쿠다 총리마저 1년이 안 돼 낙마한 데는 일본 정치권의 불안정한 구조...

  • 경제 기타

    '비상사태 선포' 태국에서 무슨 일이?

    "現총리는 탁신의 꼭두각시"…반정부 시위 격화 태국이 극도의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3개월째 이어지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지난 2일엔 급기야 수도 방콕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방콕에 비상사태가 내려지기는 2006년 9월19일 당시 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가 쿠데타설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2년 만이다. 또 지난 5월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사막 순다라벳 총리를 탁신 전 총리의 꼭두각시라며 퇴진을 요구하면서 시위에 나선 지 ...

  • 경제 기타

    주가는 환율·금리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9월 위기설'로 채권·외환시장 요동…주가 급락 9월 초 금융 시장이 난리다. 외국인이 투자한 채권이 이달 67억달러나 만기가 집중되면서 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채권 및 외환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이는 금융가에 '9월 위기설'로 회자되고 있다. 외국인이 만기된 채권을 현금화해 해외로 빼가면 채권시장은 수요 부족으로 금리가 오르고 외환시장은 달러수요가 급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것이라는 것이 이번 위기설의 요지다. 이런 영향으로 주...

  • 과학 기타

    60억 인구가 쓸 수 있는 지구 수자원은 0.0075% 뿐

    한국도 물부족 국가…1인당 강수량이 세계평균의 12% 불과 지난달 22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는 세계 물 주간 행사가 막을 내렸다. 물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지구 자원 중 하나로 액체의 형태로 육지의 강과 저수지, 호수와 넓은 바다를. 가스의 형태로는 푸른 하늘의 빈 공간을, 얼음이라는 고체로 극지방,산악지대 그리고 겨울철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지구의 표면은 70% 정도가 물로 덮여 있다. 지구에 있는 물의 양은 13억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