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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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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4월 19일 (703)
1. 고가 사치품 위주로 특정 물품이나 서비스 등에 붙이는 세금으로 승용차, 대형 가전제품 등에 부과되고 있는 것은?①직접세 ②간접세③부가가치세 ④개별소비세2.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미국에서 고용 규모 2위인 이 회사에서 최초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됐다. 제프 베이조스가 최고경영자(CEO)인 이곳은?①구글 ②애플 ③페이스북 ④아마존3.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 회사가 현지 반독점법 위반으로 역대 최대인 3조원대 벌금을 부과받았다. 마윈이 창업자인 이 회사는?①아람코 ②알리바바③그랩 ④텐센트4. 인터넷 쇼핑몰들이 경쟁사를 무너뜨리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며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반복하는 상황에 어울리는 말은?①치킨 게임 ②윈윈 게임③공유지의 비극 ④죄수의 딜레마5. 이 지수가 지난 12일 1000을 돌파했다. ‘닷컴 버블’이 있었던 2000년 9월 이후 20년7개월 만에 1000을 넘어선 이것은?①코스피지수 ②코스닥지수③기업경기실사지수 ④경제심리지수6.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수로 ‘ESI’라고도 부르는 이것은?①코스피지수②코스닥지수③기업경기실사지수④경제심리지수7. 금리 상승은 채권가격 OO, 환율 상승은 원화가치 △△과 같은 말이다.OO과 △△에 알맞은 말을 순서대로 적으면?①상승, 상승 ②상승, 하락③하락, 상승 ④하락, 하락8.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증여, 차관, 기술원조 등의 방식으로 경제 발전을 돕는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말은?①OPEC ②OLED ③OECD ④ODA▶702회 정답 : 1② 2④ 3③ 4④ 5② 6④ 7④ 8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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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청소년 '경제·금융문맹'에서 벗어나게 교육해야
우리나라 학생들은 중·고교 진학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한 보통 교육, 취업에 관련된 전문 지식을 배운다. 필자 역시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특별한 의문을 가지지 않았다. 최근 상업경제 시간에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영상을 보면서 처음으로 ‘왜 우리나라는 청소년에게 경제와 관련된 전문 지식은 가르치지 않는 걸까’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그동안 대한민국 청소년은 사실상 금융문맹에 가까웠다. 주식 투자는 돈 많은 어른만 하는 어렵고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았다. 주택청약통장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학생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 주식시장이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개미’로 불리는 주식시장 개인투자자로 거듭나는 청소년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이미 큰 수익을 낸 슈퍼개미들은 자녀에게 경제 및 금융 교육을 하며 올바른 주식 투자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경제 및 금융 지식과 흐름은 대다수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가정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경제에 무지한 청소년은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지금도 주식시장의 유행을 보고 단기 수익만을 노린 채 무분별하게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큰 손해를 보고 떠나는 청소년 역시 존재한다. 과연 그 사람의 잘못일까. 그동안 “어린애들은 몰라도 된다”며 “어차피 알아봤자 써먹지도 못한다”고 외면하던 누군가가 청소년을 이토록 무지하게 만들어버린 것은 아닐까.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 전반적인 모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발전하고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 높은 학교 성적과 우수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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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4월 12일 (702)
1.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은?①테이퍼링②양적완화③턴어라운드④리디노미네이션2. 기존에 통용되고 있는 화폐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는?①테이퍼링②양적완화③턴어라운드④리디노미네이션3. 보유 재산이나 근로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무조건 일괄적인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의 복지제도는?①국민총소득②명목소득③기본소득④가처분소득4. 기업이 발표한 실적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을 무엇이라 할까?①유동성 함정 ②빅 배스③승자의 저주 ④어닝 쇼크5. 은행이 파산했을 때 예금자보호제도에 따라 1인당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은?①1억원②5000만원③3000만원④1000만원6. 재산이 많은 부자일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세금이 아닌 것은?①종합부동산세②재산세③상속세④부가가치세7. 여성이 고위직으로 승진하기 쉽지 않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차별을 가리키는 말은?①갈라파고스②차이니즈 월③한계비용④유리천장8. 부동산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서비스산업을 가리키는 말은?①빅테크②핀테크③프롭테크④리걸테크▶701회 정답 : 1④ 2② 3① 4④ 5④ 6④ 7④ 8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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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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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타이거 우즈를 살린 첨단 에어백 의무화 해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최근 한국산 차량을 운전하다 전복사고가 났음에도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차량에 장착된 10개의 에어백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덕분이었다. 이 차는 미국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Top Safety Pick Plus’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에어백이 발명되기 전에는 안전벨트가 차량 내에서 사람을 보호하는 유일한 안전장치였다. 1960년대 미국에서 차량이 대중화되면서 안전벨트 착용이 널리 퍼졌다. 초기 안전벨트는 2점식으로 사람의 허리만을 고정했다. 차량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슴, 머리 등이 핸들이나 차량 내부에 부딪히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이후 개선된 3점식 안전벨트는 허리와 어깨를 동시에 고정함으로써 차량 충격 시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큰 충격이 가해질 경우 여전히 머리와 목 등을 다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에어백이 도입됐다.최초의 에어백은 1952년 미국의 존 W 헤트릭이라는 사람이 발명했다. 사고를 당하게 된 그는 반사적으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딸과 부인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뻗어 충돌을 완화하는 경험을 했다. 그때 팔의 역할을 할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부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2차 세계대전 무렵 미 해군 엔지니어로 일한 경력이 있는 그는 ‘압축 공기 지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에어백 작동법을 고안했다. 사고 시 뻥 터져 모든 걸 눈 깜짝할 사이에 덮는 원리다. 헤트릭은 1953년 에어백에 대한 특허를 얻었다.에어백은 작동 방식에 따라 1세대 SRS 에어백, 2세대 디파워드 에어백, 3세대 스마트 에어백, 4세대 어드밴스트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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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
어릴 적부터 우리는 부모님,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에게서 책을 읽어야 한다고 들어왔다. 그래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정작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교양을 쌓기 위해서” “훌륭한 사람은 책을 많이 읽었으니까” 같은 고리타분한 대답이 돌아온다. 책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모두가 알 듯이 사람은 다 죽는다. 죽어서도 재산은 남길 수 있지만, 뇌에 담긴 지식은 남길 수 없다. 그렇기에 뇌에 있는 지식을 남기고 넘겨주기 위해 기록이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기록은 다양한 방식으로 남길 수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신뢰감을 주는 게 책이다. 지금은 책을 쓰는 게 전문 작가만의 일은 아니지만, 책은 인터넷과 달리 모두가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책은 경력과 나이가 많은 전문가가 본인보다 더 이전에 있던 전문가의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견한 결론을 압축한 경우가 많다. 만약 우리가 책을 읽는다면 단순히 지식을 새롭게 얻는 것뿐만 아니라 지식을 얻는 데 필요한 시간과 시행착오들을 안 겪어도 된다. 이런 점에서 책을 읽는 것은 경제적이다.사람은 책을 읽으면서 외부 세계와 격리된 채 자기 내면에 집중하는 ‘몰입상태’에 들어가며,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지식과 책 속 지식의 연관성을 찾아낼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스스로 더 큰 깨달음을 얻는다. 많이 읽을수록 문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야기의 깊이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인지적 참을성’을 기를 수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상승해 산만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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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청소년이 시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미래는 어떻게 될까. 지금부터 30년 후 인류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확실한 것은 미래는 지금과 많이 다를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의 가치관, 생활패턴, 사고방식 등이 당장 10년 후에 통할지 불분명하다. 심지어 경제, 정치 체제가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불확실한 시대를 살기 위한 해결책은 단순하다. 세상을 잘 알면 된다. 그런데 세상을 잘 안다는 게 그리 쉬운가. 매체를 통해 살펴본다고 해서 사회에 잘 적응하란 법은 없다. 하지만 이 작은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휩쓸리는 삶을 살게 될지 모른다.우리는 얽히고설킨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나는 그 흐름에서 예외란 믿음은 위험한 생각이다. 성인은 성인대로, 청소년은 청소년대로 시사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키워야 한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청소년은 미래의 유권자라는 점에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구성원들은 투표라는 막강한 힘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여론과 그 사회의 분위기도 형성한다. 사회 구성원들은 정확한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판단의 근거가 되는 지식과 정보는 시사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나온다. 두 번째 이유는 청소년 개인의 삶에서 시사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시사를 제대로 볼 수 있을까. 시사를 제대로 본다는 것은 세상의 일에 대한 뚜렷한 시각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음가짐이 있다. 바로 정보에 대한 비판적 태도다. 미디어가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을 중시하는 현재의 시스템 때문에 왜곡된 정보를 접하기 쉽다. 알게 모르게 정보 공급자의 주관이 들어가거나 정보 공급자의 의도에 맞춰서 편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