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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내년초엔 수입쌀 식탁 오른다

    국회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고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유예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한나라당 일부 농촌 출신 의원들의 반발 속에 표결을 강행,출석 의원 223명 가운데 찬성 139,반대 61,기권 23표로 비준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2014년까지 쌀관세화(시장 완전 개방)를 10년간 더 유예받게 됐다. 대신 한국의 쌀 의무수입 물량은 올해부터 기준연도(1...

  • 경제 기타

    패스트푸드 광고 시간 제한 外

    ⊙패스트푸드 광고 시간 제한 어린이 취침시간(오후 9시) 이전에 패스트푸드 광고가 금지되고 초·중·고교에 음료수 자판기 설치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비만환자의 약물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민·관 합동으로 가칭 '국가비만관리위원회'를 설치해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 국가비만관리위원회를 설치하면 정부 규모는 더 커진다는 얘긴데….정작 국민의 비만은 치유하지도 못하면서 이미 뚱뚱해...

  • 경제 기타

    생글생글로 논술ㆍ구술 준비하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2006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마침내 끝났습니다. 시험은 잘 보셨습니까.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수능 대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제부터는 가고자 하는 대학을 정하고 논술과 면접구술을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수능에서도 드러났듯이 최근 대입 시험은 시사성 있는 이슈들을 광범위하고도 비중 있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에서 다루었던 ...

  • 경제 기타

    휴대폰 보조금 부분허용으로 가닥… 쓰는 사람은 좋지만

    휴대폰 補助金을 허용해야 하나,금지해야 하나? 지난 1년간 이동통신시장은 이 문제로 시끄러웠다. 휴대폰 보조금을 전면 허용하자는 쪽과 금지하자는 쪽,부분적으로 허용하자는 쪽이 충돌했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동통신사끼리,국회의원은 의원끼리,관련 부처는 부처끼리, 각자 처한 입장에 따라 찬반논쟁이 거셌다. 이런 渦中에 지난 14일 정보통신부가 휴대폰 보조금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전...

  • 커버스토리

    수출로 사는 한국엔 자유무역이 기본

    세계는 지금 무역 자유화 열풍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서 첫 다자 간 무역협상인 도하개발아젠다(Doha Development Agenda)가 오는 12월 홍콩에서 다시 열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이 세계 곳곳에서 체결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이미 지역시장을 통합해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 체제를 이루었다. 자유 무역이 국가 간 또는 국가 내 계층 간 양극...

  • 경제 기타

    시민 10명중 9명은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찬성"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은 십중팔구 완전허용에 모아진다. 자유경쟁에 따라 가급적 많은 가격혜택을 보고자 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특권이자 특성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권익에 반하는 정책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권선택 의원(열린우리당)이 M&C리서치 조사기관을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허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이 같은 특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

  • 커버스토리

    '비교우위 제품 생산→국부증진' 입증

    모든 나라가 문호를 개방하고 자유무역을 하는 것이 선후진국 모두에 이롭다는 것은 경제학에서 이미 증명된 논제다. 리카르도의 비교우위론(principle of comparative advantage)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현실세계로 들어서면 논쟁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경제학 이론에서는 너무나도 명쾌한 명제가 정쟁(政爭)의 대상이 되고,세계화와 시장개방에 항의하는 사람들이 후진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조차 계속 나타난다. 그 이유는 도대...

  • 경제 기타

    비싼 주식 쉽게 살 수 있게 액면분할 시행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은 심심치 않게 '액면분할'이라는 것을 결의한다. 액면분할이란 말 그대로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쪼개는 것을 일컫는다. 예컨대 액면가액 5000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500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것이다. 현행 상법상 액면분할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후 주주총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 주주총회에서 확정하면 신주 변경상장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변경상장이란 액면분할 비율만큼 액면가를 조정해 다시 거래토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