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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0대 일자리 7년만에 가장 많이 줄어‥지난달, 총 실업률 4.1%

    지난달 실업률이 4.1%로 1년 전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20대 취업자 수가 6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고 도매업과 음식숙박업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내수경기 회복세가 고용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중 실업자는 9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 줄었다. 이로 인해 실업률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4...

  • 경제 기타

    CPU속도 25배 높이는 신기술

    ⊙ CPU속도 25배 높이는 신기술 국내 연구진이 컴퓨터의 두뇌인 마이크로 프로세서(CPU)의 속도를 현재보다 25배 높일 수 있는 반도체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리콘 반도체의 집적 한계를 뛰어넘어 장기적으로 실리콘 반도체 시대를 20년 이상 연장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양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희철)와 공동으로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4만분의 1에 해당하는 3㎚(1㎚...

  • 경제 기타

    논술 사이트 '생글생글 i' 27일 첫 선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생글생글 지면을 통해 이미 여러 차례 알려드렸듯이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고교생 논술 전문 사이트 '생글생글 i'(www.sgsgi.com)가 오는 27일 첫선을 보입니다. 한경 자매회사인 에듀한경이 운영하는 '생글생글 i'는 고교생을 위한 국내 최고의 논술 교육 사이트가 될 것으로 자부합니다. 지난해부터 수도권 일선 학교를 다니며 논술 교육을 담당해온 한경의 중견 기자들이 현장 지도...

  • 경제 기타

    당장의 이익에만 집착

    미국의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KT&G 경영권 공격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行態가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이미 국내 증시에서 전체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들고 있는 외국인은 주요 기업들의 경영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최근 들어선 "배당금을 올려라""자사주를 매입하라""비핵심 사업부문을 매각하라"는 식으로 경영권 干涉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高配當 압력이다. ◆상장사 순이익...

  • 경제 기타

    일부선 "국부유출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건강한 사고를 가진 주주라면 투자한 만큼 이익을 거둬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장기적 성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장 배당을 많이 받기 위해 회사에 고배당을 요구하는 주주행동주의(shareholder activism)에 나설 경우 결국 회사의 장기 성장을 沮害해 회사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차원에서 외국인의 고배당 요구는 회사의 주주로서 장기 성장 가치를 증대시키려는 행위...

  • 커버스토리

    공직투명성과 경제성장은 정비례

    공직윤리 문제가 또다시 사회 이슈로 떠올랐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기업인들과의 '부적절한' 골프 회동 이후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면서 결국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여기자 성추행 파문'의 당사자인 최연희 의원은 국회의원직 사퇴 여론을 피해 20일 가까이 잠적,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공직윤리 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관료 시스템이 있는 곳에서는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공직자 부정·부패가 늘 골칫거리로 따라다닌다. 그러나 민주주...

  • 커버스토리

    성추행 의원의 결말은...

    공직자의 적절한 처신과 공직 윤리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3·1절 골프' 파문은 이 전 총리의 사임으로 막을 내렸다. 이 전 총리가 골프를 친 날은 때마침 철도 파업이 벌어진 첫날이었다. 부산지역 언론에 처음 보도됐으나 총리직을 지키지 못할 정도의 위력은 아니었다. 그러나 골프를 함께 한 인사 중에 불법 정치자금 제공 기업인 등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은 커지기 시작했다. 여기에다 이 전 총리와...

  • 커버스토리

    탈선 유혹 막고는 있지만...

    공직자들은 개인의 이익과 정책결정의 공익이 맞부딪칠 때 탈선의 유혹에 빠진다. 이른바 이해상충(相衝)에 따른 공공이익 훼손의 가능성이 생긴다. 자신은 물론이고 친구나 가족이 관련된 일을 결정할 때 그들에게만 유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장치가 있다. 고위 공직자들이 보유한 주식을 금융회사에 맡기도록 하며 재산의 변동내역을 공개하고,퇴직한 공무원이 민간 기업에 곧바로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는 등의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