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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얼린 엿깨기… 찹쌀떡… 응원반지… '수능 대박' 기원 다양한 이벤트
"전 처음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언니께선 더 치열하게 1년을 보내셨겠죠? 그 결과가 몇 십 배,몇 백 배로 나타나길 기도할게요. 2006 수능 왕대박!" 지금 전국의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3학년 선배들을 위한 응원전에 돌입했다. 보통 수능 전 100일, 50일,30일 단위로 준비하게 되는 수능 대박 기원 이벤트는 학교마다 각양각색이다. 그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엿과 떡이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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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어떻게 대응할까
→ 한국경제신문10월16일자 1면 정부는 유엔이 채택한 대북 결의안이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이들 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5일 "대량살상무기(WMD)와 직접적인 연루 증거가 없는 한 규제 대상이 안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업의 계속 추진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도 "결의안과 경협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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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비만 대책 언제 나오나?
'정크푸드(Junk food)' 란 한마디로 인체에 도움이 안 되는 정크(junk),즉 쓰레기 식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크푸드하면 햄버거,칩스,커피,아이스크림 등을 떠올리게 된다. 정크푸드는 이미 우리 주변에 깊숙하게 자리잡아 출퇴근 등하교 길에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때문일까? 우리나라 비만인구는 32.4%(체질량지수 25% 이상)로 10여년 전 보다 1.6배(여 1.3배,남 2배)나 늘었다. 특히 소아비만의 경우 최근 3년 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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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하) 고려인 2,3세 제대로 된 교육 받았으면
러시아 연해주 지역 자루비노 항구에서 8시간을 넘게 달려한 빠르티잔스크,그 곳은 문명의 혜택을 받은 내게 조국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한 민족의 힘을 배우게 해주었다. 속초항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봉사단으로 출발할 때만 해도 나는 막연히 "봉사하러 간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빠르티잔스크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봉사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를 새삼 깨닫고 봉사기간 내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다.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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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14) 대학(大學)
1700여 글자 수밖에 안 되는 '고전 중의 고전'이 있다. 무엇이냐고? 『대학』이다. 기독교인에게 하느님 말씀이 있고 불자에게는 부처님 말씀이 있는 것처럼 유학자에게는 공자의 가르침이 있다. 유학의 핵심적인 경전은 사서(四書)로 알려져 있는 『대학』,『논어』,『맹자』,『중용』이다. 흘러간 옛날 책이라고? 천만에. 중국의 현대사상가인 리쩌허우는 자신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중국인들의 문화심리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정신유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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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북한 정권의 불장난 어디까지…
북한이 끝내 핵실험을 강행했다. 그 충격은 핵 폭탄의 버섯구름이나 방사능 낙진보다도 수십,수백배 더 크고 넓다. 국제사회가 그토록 만류하며 대화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호소했지만 그들은 외면했다. 오히려 그 시간에 한강대교 교각 위에 올라가 자살소동을 벌이듯 최후의 일전을 준비해온 듯한 양상이다. 이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냉정한 국제정세 속에 주변국들은 북핵의 손익계산서를 뽑기 위해 계산기를 두드리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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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정부, 외평채 10억달러 발행 연기
북한의 핵실험 사태 여파로 정부가 당초 이달말 10억달러 규모로 추진했던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해외 발행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금년내 해외 차입을 추진했던 기업과 금융회사 등의 자금 조달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11일 재정경제부는 외평채 해외 발행을 위한 주간사단 회의를 소집, 당초 이달말 예정했던 10억달러 정도의 외평채 발행계획을 일단 11월 중순 이후로 넘겨 북핵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발행여부를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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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선임 外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선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13일 유엔 총회에서 임기 5년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반 장관은 네 차례 예비투표에서 1위를 차지, 다른 후보들이 모두 사퇴함에 따라 단일후보로 총회 본투표에 추천됐다. -'속세의 교황'으로 불리는 유엔 사무총장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 만으로도 대단한 쾌거입니다. 고교시절 영어를 잘하던 반 장관은 큰 꿈을 이루게 됐지만, 북한 핵실험 등 난제가 쌓여 있어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