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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타

    옥수수로 옷 만들고 자동차도 달린다

    21세기를 가리키는 많은 말 가운데 하나가 '생명공학의 시대'다. 바이오기술(BT)이 21세기 과학기술의 주된 흐름이 될 것이란 말이다. 바이오기술의 역사는 기원전 8000년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가 작물과 가축을 기르고 감자를 식용으로 재배하면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 바이오기술은 암이나 에이즈 같은 난치병을 정복해가는 단계에 이르며 눈부신 발전 속도를 내고 있다.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산업에 대해 알아보자. ◆...

  • 과학 기타

    세계 바이오 기업 모두 4203개

    미국 최초의 바이오 벤처기업인 제넨텍사는 30년 전인 1976년 4월 설립됐다. 제넨텍은 인슐린 등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면서 성공 신화를 일궈내 거대 제약사들과 겨루는 바이오 기업의 대명사가 됐다. 제넨텍으로부터 시작된 바이오 산업은 30년의 역사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언스트&영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발표한 '글로벌 바이오기술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는 631억달러(약 63조원...

  • 경제 기타

    '놀토'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어 주세요

    올해 들어 뉴스에서 '놀토(노는 토요일)'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익숙해진 토요 휴무제도. 주5일 수업은 2001년부터 일부 학교와 연구중심학교에서 시범 실시됐다. 그 뒤 주5일 수업은 직장인의 토요휴무제와 맞물리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지난해부터 전국 교육현장에서 월 1회씩 토요 휴무를 실시하다가 올해 3월부터 월2회 주5일제 수업제도가 실시되고 있다. 주5일 수업제도 실시는 가정과 사회에서 학생들의 현...

  • 경제 기타

    논술 광풍

    대한민국에 논술 광풍이 불고 있다. 내신과 수능으로 변별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한 대학들이 해가 갈수록 논술고사 시행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수능,내신,대학별고사를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는 굉장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간다는 교육부의 말은 오간데 없고,수험생들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닥쳐있다. 이 중에서 수험생들의 가장 큰 부담은 대학별 논술고사다. 논술고사 시행이 오래되지 않...

  • 경제 기타

    자녀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체험… 학부모 하루 '보람교사' 확대해야

    중3인 남동생 학교에 어머니가 학부모 보람교사를 다녀온 뒤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말씀하시기에 동감하는 바가 커서 취재에 나섰다. 학교 내 폭력 예방 슬로건을 내걸고 전 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인성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학부모 보람교사'는 자원자 138명 중 2명씩 한 조를 이뤄 1·2학기 두 차례의 봉사와 지도를 맡는 식으로 진행된다. 학부모들은 학생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10분까지 등교해 학부모 상주실에서 보람교사 명찰을 착용하고 활...

  • 커버스토리

    파벌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경기 막판 미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극기를 들고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던 대표선수들이 한가운데에 모여 코치에게 큰절을 올리는 모습이 TV를 통해 전 세계로 전해졌다. 속시원한 승리를 따낸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갈채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절을 하는 남자 쇼트트랙 선수는 후보선수까지 포함해 5명이어야 ...

  • 경제 기타

    "기업 노동비용 너무 빨리 늘어나요!"‥세계 주요국중 최고

    우리나라 제조업체의 시간당 노동 비용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상승률이 높은 데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각종 사회보험마저 올라 기업들이 져야 할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12일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국가별 제조업 시간당 보수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시간당 노동비용 지수(달러화 환산 기준)는 1990년을 100이라고 가정할 경우 2004년에는 311.6으로 껑충 뛰었다. 이 같...

  • 경제 기타

    "한ㆍ미 FTA, 대통령의 조급증" 外

    ⊙ "한ㆍ미 FTA, 대통령의 조급증"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은 최근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한·미 FTA 협상 추진은 임기 내에 뭔가 업적을 남겨 보려는 노무현 대통령의 조급증 때문에 시작된 전형적인 한건주의다. 정부 주장대로 10개월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정권이 날아가고,그 안에 마무리하면 한국 경제가 날아간다"고 비난했다. 청와대는 전직 비서관이 정색을 하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반발하는 듯한 상황에 불쾌감을 감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