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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올해 수능 국사과목에 '근·현대사' 포함
성적에 표준 점수·백분위·등급 모두 표기…"난이도 지난해와 비슷" 200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능등급제 폐지에 따라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세 가지 성적이 모두 표기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수능의 변별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사회탐구 국사과목에 한국 근·현대사가 포함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7일 발표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 등 다양하게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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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국민 1인당 부채 1527만원
⊙ 국민 1인당 부채 1527만원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빚이 작년 말 현재 152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인당 금융자산은 3523만원으로 빚보다 2배 이상 많았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자금순환 동향(잠정)'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현재 개인부채 잔액은 총 739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0.4% 증가했다. 이를 작년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4845만6000명)로 나누면 1인당 빚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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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4.9 총선 때 왜 번거롭게 투표용지 두 장씩 받으면서 굳이 비례대표를 뽑지?
당신이 4월9일 치러지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장에 들어섰다고 가정하자. 투표장에서는 당신의 신분을 확인하고 투표용지 두 장을 내어 줄 것이다. 한 장에는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이름이 나열돼 있고, 다른 한 장에는 이번 총선에서 후보자를 낸 정당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준비가 되었는가? 천으로 사방을 가린 기표소에서 당신은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 옆에 각각 기표도장을 찍고 투표함에 넣는다. 후보의 이름이 적힌 투표용지는 모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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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한민국 건국으로 근대 민족국가 첫 발
교과서 포럼이 편찬한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기파랑간)는 기존 역사교과서들이 간과하고 있는 문제들을 자유주의와 시장경제 관점에서 명쾌하게 서술하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 과정과 식민지 시기, 19세기 말 개화파의 역할 등 근·현대의 역사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서울대 이영훈(경제학), 박효종(윤리교육) 교수 등 이 교과서의 저자들은 "그동안 기존 역사교과서들이 우리가 피땀 흘려 살아 온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이 책을 펴내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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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승만-건국, 박정희-성장 이끌었다"
군사독재 등 한쪽만 평가하는 것은 위험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건국자이자 수호자." "박정희는 한국 경제의 고성장을 이끈 주역." 한국 근현대사 속 대표적 두 통치자에 대한 대안교과서의 평가다. 대안교과서는 이들을 근현대화 과정에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초석을 다진 선구자로 보았다. 대안교과서는 또 두 인물을 국민국가 건설과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끈 대한민국 정치,경제 발전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하지만 이들은 정권의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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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근…자원고갈…인류, 성장의 한계 직면하나
210년전 맬서스가 주장했던 '재앙론' 최근 재조명 활발 21세기판 '성장의 한계'가 오고 있는 것일까. 영국 경제학자 맬서스는 1798년 발간한 '인구론'에서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비해 식량은 더디게 늘어난다'며 '이런 불균형 때문에 인류는 필연적으로 기근과 빈곤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맬서스가 말한 재앙은 오지 않았고 세계는 끊임없는 성장을 이뤘다. 인구 폭증에도 불구하고 기술 발전으로 식량과 자원 생산성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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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인류의 조상은 진짜 아프리카에서 나왔을까?
지난 달 인류 DNA분석 통해 확인한 연구결과 네이처에 실려 지난달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나왔다는 이론을 인류 DNA 분석을 통해 확인한 연구 결과가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됐다. 현재 전 세계의 고인류학자들은 '현대인의 조상이 어디에서 왔나'라는 문제를 놓고 크게 두 편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인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나타나 전 세계로 퍼졌다는 '아프리카 기원설'과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인류 조상이 나타나 이들 전체가 현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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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증시가 하락할 때 수익 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차거래·파생상품·옵션 등 있어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오르기만 하던 상황과는 딴판이다. 미국발 금융시장 신용위기 탓이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증시 조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금융사들의 손실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악재가 돌출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일각에선 이러한 증시 조정세가 적어도 2~3년은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지금보다 상황이 훨씬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