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커버스토리

    행복에 대한 철학들…

    행복에 대한 논의는 철학의 가장 큰 주제 중 하나다. 동서고금의 모든 철학자들은 행복의 본질이 무엇인지,왜 행복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성찰해왔다. 20세기 들어서는 자연과학과 심리학 등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행복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행복에 대한 철학자들의 논의가 어떻게 전개돼 왔는지를 알아보기로 하자. 독일의 근세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행복은 우리의 모든 애착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자신의 경험 속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규정한...

  • 과학 기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은 어떻게 생활할까

    땀·소변도 회수해 음료수로 재활용 하기도 국제 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 이하 ISS)을 위한 조립은 1998년 말에 처음으로 시작됐고 최초에는 2004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2010년께 완공으로 계획이 수정됐다. 우주정거장이 과학적 개념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지금부터 100년 전이었다. '로켓의 아버지'로 불리는 러시아의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는 20여년에 걸쳐 집필한 저서 '지구 밖으로'에서 우주정거장...

  • 경제 기타

    중국올림픽, 제대로 열릴 수 있을까…

    세계 곳곳서 '티베트지지' 시위 파리서 성화봉송 도중 불 3차례나 꺼져 파리 경찰은 '국경없는 기자회'(RSF)와 국제인권연맹 등 국제단체와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시민 등 최소 2000여명이 반중국 시위에 나선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에 맞서 시위대 수보다 훨씬 많은 3000여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인(人)의 장벽'을 만들어 성화 주자를 에워싼 채 함께 달리는 이색 경호를 펼쳤지만 시위대의 타격을 완전히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경제 기타

    해외봉사자에 병역혜택 줘야 하나요?

    찬 "이미 95년부터 시행…글로벌 인재 위해 필요" 반 "국내 자원봉사자는 혜택없어…형평성 어긋나" 해외 봉사자에 대한 병역 혜택 부여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정부 측에서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 봉사활동에 우수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병역 면제 대상인 국제협력요원의 규모를 연간 120명에서 추가로 확대하거나 해외 봉사자 병역 복무기간 단축, 기업 채용시 해외 봉사자에 대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

  • 경제 기타

    '어닝시즌' 막 올랐다

    기업들 한해 실적 공개 농사 잘했으면 당연히 주가에도 좋은 영향 주겠죠 국내외 주식시장에 '어닝시즌'의 막이 올랐다. 어닝시즌은 말 그대로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일컫는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일 LG디스플레이에 이어 11일 포스코가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미국에서도 지난 7일 알코아를 시작으로 서킷시티,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주는 기업들의 실적 공개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업의 실적과 ...

  • 경제 기타

    한국인 비하 유튜브 동영상 논란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에 한국인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Korean Face'(한국인의 얼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에는 한국인들의 엽기적인 표정과 모습이 담긴 사진만이 편집돼 있어 한국인 비하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번 동영상은 한때 한국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던 '코리안 히스토리 채널''혐한랩' 등의 동영상보다도 모욕의 정도...

  • 경제 기타

    인도네시아에서 전하는 생글통신 (中)

    외국기업과 경쟁하는 한국제품 보면 가슴 뿌듯 인도네시아 시내에 위치한 피자헛에서는 비테이토 페페로니 피자를 5만8000RP(한국 돈 5800원)에 먹을 수 있다. 똑같은 피자헛이 한국에서는 2만~3만원인 데 비하면 엄청나게 싼 셈이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갓 들어온 사람들은 자장면 한 그릇 값보다 조금 비싼 피자의 가격에 놀란다. 한국과는 다른 물가와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가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2억3000...

  • 경제 기타

    고3의 춘사월 슬럼프 극복…"대학탐방 가자"

    "수학과 영어점수가 떨어져서 생긴 스트레스로 공부하기가 힘들어요." 3월 모의고사 관련 토론 자리에서 성적으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당중앙고 김모군의 말이다. 한편 이우고 3학년 한상민군은 요새 공부가 잘 안 된다고 한다. 학교생활이 쉽게 피곤해졌고 겹겹이 짜인 시험 일정은 압박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일부 수험생은 이맘때쯤 공부의 슬럼프를 겪곤 한다. 새 학년을 시작한 지 한 달이 겨우 지난 시점에서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