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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한국의 핵무장 문제 어떻게 봐야 할까요?

    찬 “한반도 비핵화합의 헌신짝처럼 팽개친 北에 맞대응” 반 “핵무기 보유는 법적·윤리적으로 정당화 될수 없어”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 우리도 평화적 목적의 핵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터져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북한이 먼저 파기한 데 맞서 우리도 독자적으로 핵을 개발하자는 이른바 '핵무장론' 또는 '핵주권론'이 도마에 오른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에 맞서 우리도 지...

  • 경제 기타

    (16) 정부 생산=공공재?

    기업이 공공재를 생산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공공(公共 · public)'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 일반이나 공중에 관계됨'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공공재는 정부나 공공 기관이 공급하는 재화,공공서비스는 정부나 공공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국어사전에도 공공재(public goods)란 '정부나 공공 기관이 민간에게 제공하는 재화'로 설명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경제용어사전에 설명된 '공공'의 의미는 이와 ...

  • 경제 기타

    'Whisper of the Heart'… 세상을 향한 청소년들의 속삭임

    지난 6월 9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에 위치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화제의 주체인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주최 측으로부터 국내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기자들의 사전초청을 받은 가운데,나는 '생글생글'을 대표해 참석하였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대부분의 청소년영화제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반해,행사의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고...

  • 경제 기타

    원어민과 함께하는 회화 수업 '일석삼조' 효과

    6월5일 명덕외고 2학년 3반 영어 회화 교실. "NATO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소련군과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체결한 기구로서…." 연보라 학생이 약 4분간 영어로 'NATO'에 대해 발표를 했다. 발표가 끝나자마자 십여 명의 학생이 곳곳에서 재빨리 손을 든다. "NATO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있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고려대 모의유엔 NATO 북대서양위원회 의장을 맡았다고 초반에 언급했습니다....

  • 커버스토리

    GM의 몰락… 기업도 태어나고 죽는다

    기업의 흥망성쇠에 절대적인 수명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도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언젠가 늙게 되고 그 수명을 다하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안정적인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포천500에 포함된 기업들의 평균 수명은 인간 수명의 절반 정도인 40년에 불과하다. 1970년 포천 500대 기업에 들어있던 3분의 1이 1983년에는 다른 기업에 인수되거나 경영이 악화되면서 청산되는 등으로 이 명단에서 사라졌다. 유럽과 일본 기...

  • 경제 기타

    모의수능 수리와 언어영역 어려웠다

    교과평 주관…외국어 등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4일 실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수리와 언어영역이 작년 수능시험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외국어와 수리 나형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모의 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이 직접 주관한 올해 첫 모의시험으로 올해 수능의 향방을 점쳐볼 수 있다. 이날 시험에서 수리영역의 경우,전문가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작년 수능보다...

  • 경제 기타

    대학생 절반, 대학원 진학 고려 등

    ⊙ 대학생 절반, 대학원 진학 고려 국내 대학생의 절반가량이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대학원을 '도피처'로 여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정보업체인 커리어는 최근 대학생 7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학원 진학을 계획 중"이라는 응답이 46.2%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응답자 중 54.1%는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는 이유로 '전공과정을 더 깊게 배우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취업 부담감에 ...

  • 경제 기타

    북한, 식민지 해방 몇 십년에 金씨 왕조국가로 회귀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운이 후계자로 결정난듯 김정운(25)은 대외적으로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국내에 공개된 사진도 어릴 때 찍은 것이 전부다. 다만 김정일의 셋째 부인인 고영희의 두 번째 아들이라고만 알려져 있다. 그의 친형인 김정철(28)이 유약한 반면 김정운은 상당히 강인한 성격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형제는 1990년대 후반 스위스 베른의 국제학교에 잠깐 다니기도 했다. 정운은 곧바로 평양으로 귀환해 2002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