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기타
유전체 지도 가지고 다니며 개인별 맞춤 치료받는다?
한국인 유전체 고정밀 해독… “무병장수 꿈은 아니다” 지난 8일 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의 서정선 교수팀이 한국인 30대 남자 1명에 대한 개인 유전체 분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인 유전체(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의 전체 조합) 지도가 사상 두 번째로 완성된 것. 지난해 12월 가천의대 이길여암당뇨연구소가 김성진 소장의 유전체 해독에 성공했었다. 이번 서 교수팀의 유전체 해독 결과는 세계적으로는 여섯 번째이나 세계 최고 수...
-
경제 기타
교원 촌지수수 신고보상금제 도입 바람직한가요
찬 “일반인 신고 받아서라도 촌지 뿌리 뽑아야” 반 “악의적 신고 남발로 교권은 땅에 떨어질것” 서울시교육청이 교원의 촌지 수수 등 비리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3000만원까지 보상금을 주는 조례를 입법예고한 것을 놓고 말들이 무성하다. 사회 여러 분야의 비리를 신고하는 이른바 '파파라치' 제도를 교육계에 도입하는 문제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쪽에서는 "교사들 촌지문제뿐만 아니라 교육관련 공무원들의 납품비리 등 ...
-
경제 기타
(20) 중소기업의 위상은? - 경제의 허리,중소기업을 키워가야
흔히 기업 하면 밝고 깨끗한 사무실에서 넥타이를 매고 컴퓨터 앞에서 열심히 일하는 대기업을 떠올린다. 그러나 동네의 약국,노래방,채소 가게,금은방 등도 엄연한 기업이다. 미용실,문방구,의사 변호사들도 마찬가지다. 음식점에 가보면 혼자서 꾸려가는 조그마한 가게도 있고 수십 명이 넘는 종업원을 고용하는 곳도 있다. 정도의 차이만 있고 경영의 주체가 누구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 기업이다. 과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상은 어떤가? 표에...
-
경제 기타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있는 '아름다운 가게'를 아세요?
아름다운 가게는 불필요하게 버려지거나 낭비되는 물건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되살림 정신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음을 뜻하는 그물코 정신,그리고 자원봉사와 기증으로 대표되는 참여및 나눔의 정신이 모여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누구에게나 쓰지 않는 물건이나 헌 물건이 있게 마련이다. 내게는 비록 필요없는 작은 물건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는 그 물건을 아름다운 가게는 직접...
-
경제 기타
케이블방송 프로그램 지나치게 선정적 인건 아닌지…
IPTV의 보급, 그리고 연예산업이 정보화 시대의 흐름을 타고 무한 확장됨에 따라 케이블 방송국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정확히 그 수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케이블 방송국들은 시청자에게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는 케이블 방송국들이 자체 여과 없이 무분별하게 자극적인 소재를 담은 방송들을 내보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
-
경제 기타
영파라치,진정한 저작권의 수호자인가
대한민국을 IT(정보기술) 강국이 아니라 IT망국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파일공유(웹하드,P2P) 음란물, 저작권 단속관련 네티즌 대책토론(http://cafe.naver.com/userjosa)' 이다. 이곳에서는 2006년 2월부터 시행된 일명 '영파라치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 제도는 영화포털 사이트인 '시네티즌(www.cinetizen.com)'이 영파라치 회원 모집과 신고 접수,합의 혹은 고소 절차의 진행 과정 안내...
-
커버스토리
인터넷 언어는 '텍스트의 파괴'인가
"ㅎㅎ, ㅋㅋ, 붸, 아해해." 말과 글이 춤을 춘다. 글도 아닌 글이 휴대폰과 인터넷에 떠돌아 다닌다. 존대 어법은 방향타를 잃은 지 이미 오래다. 구어체와 문어체의 구별도 사라져간다. 그림이나 상징이 오히려 글을 대신한다. 말과 글의 규범은 아예 실종 상태다. 인터넷과 휴대폰이 노트와 필기장을 대신하면서 연필 대신 자판이 필기구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10대들은 대부분이 자판에서 글자를 두드린다. 이들은 기성세대들이 이해하지...
-
경제 기타
現 중2부터 수능 탐구과목 2개로 줄어든다
국민 공통 교육과정도 2011년부터 7개로 축소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4학년도부터 대입 수학능력시험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4개에서 2개로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당 · 정 · 청 협의를 마친 후 정부 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동원 교과부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현재 4과목씩 선택해서 시험을 보도록 하고 있는 수능시험 사회탐구 · 과학탐구 영역을 201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