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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외국인 기상예보관 영입 바람직한가요?
찬 "선진국 전문가 불러와 기상예보 체질개선" 반 "외국인으로 바꾼다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외국인 기상예보관 영입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환경부는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기상청 관계자나 기상전문가들은 외국인 예보관 영입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쪽에서는 "지역고유의 기상현상을 이해하는 데는 몇 년씩 걸리기 때문에 외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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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국사 교과서에 독도 관련 내용 부족하다
독도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최근 일본은 중학교 학습지도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문구를 넣는 등 지속적으로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지명위원회(BGN)도 독도를 한국령에서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했다가 부시 대통령의 지시로 백지화했다. BGN은 30년 전부터 '독도'라는 명칭 대신 '리앙쿠르 록스(Liancourt Rocks)'를 사용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 현장에서는 독도에 대한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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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토론은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서로 교환하는 것
서영순 장학사, 신희숙 선생님 밝혀 지난 7월14, 16일 경기도 고양교육청에서 제1회 중고등학교 토론대회가 열렸다. 8월22일 경기도교육청 토론대회를 위한 고양시 예선전이었다. 합리적 사고와 의사결정 능력을 키워 건전한 토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20개교가 참가, 열띤 경쟁 끝에 행신중학교와 일산동고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고양교육청 서영순 장학사님과 사회를 맡으신 중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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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두발 자유! 학생 인권 보장인가, 자유를 넘어선 방임인가
요새 미용실은 학생 손님들로 붐빈다. 학생들이 방학을 맞았기 때문이다. 경남 창원시의 P미용실은 "요즘 중·고생 손님들이 파마나 염색을 많이 한다"며 "미용실들은 방학을 맞아 학생할인행사를 열기도 한다"고 말했다. 중·고생들의 이러한 경향은 학기 중의 엄격한 두발 규정 때문으로 보여 진다. 학생 두발 자유문제는 이십여 년 전부터 꾸준한 논란 거리었다. 두발자유를 찬성하는 입장은 두발규제가 학생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서울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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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시 교육청 주최 4개국 유럽 문화 캠프 참가기
"유럽 문화 체험하며 외국어 자연스럽게 배웠어요" "구텐 모르겐! 봉주르! 부에노스 디아스! 도브라예 우뜨라!" 지난달 18~24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주최한 '2008년 유럽문화 체험 캠프'에서 아침에 들었던 각각 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 아침인사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이들 4개 국어를 배우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2008년 유럽문화 체험 캠프'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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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과도한 사교육 열풍…방학이 더 바쁜 학생들
방학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또 다른 개학을 맞게 된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보충수업 때문이다. 학교 보충수업 말고도 학기 중 채울 수 없었던 부족한 과목에 대한 또 다른 보충을 위해 학생들은 학원으로,과외로 바쁘게 내몰리고 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이럴 바에는 차라리 방학이 없었으면 좋겠다며,방학 기간이 평소보다 오히려 더 바쁘고 힘들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한경쟁시대에 내 자식만 뒤떨어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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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율' 사라진 방학 중 보충수업
여름방학이 한창인 8월이지만 충남의 K고등학교 교실은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다. 바로 방학 중 방과 후 학교,속칭 '보충 수업' 때문이다. 이 학교의 경우 선생님들 간의 회의를 통해 이번 여름방학 보충 수업에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결정한 뒤,수강을 희망하지 않은 학생들 대부분을 반 강제적으로 보충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3학년 학생들 중 유일하게 보충 수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김 모군은 "선생님께 보충 수업에 참여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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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98) 육도삼략(六韜三略)
강태공이 전하는 천하를 낚는 법 세계 역사상 가장 유명한 낚시꾼을 꼽아보자. 동양 고전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에게 영예의 1위가 돌아갈 것이다. 요즘 인터넷의 바다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 분의 이름은 공자,맹자도 아니요,노자나 장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석가모니는 더더욱 아니다. 그 이름마저도 친숙하기 그지없는 이 유명인은 3000년 동안 낚싯대를 손에서 놓지 않고 지내는 전설의 낚시꾼 강태공이다. 노련한 낚시꾼이었던 강태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