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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교육감 직선제 시행해야 하나요?
찬 "주민 代議와 지역교육 공론화 위해 필요" 반 "엄청난 돈 쏟아붓고도 주민 관심 못끌어" 전북과 서울 등의 교육감 선출을 앞두고 주민투표에 의한 교육감 직선제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 쪽에서는 "교육이 정치로부터 자주성,독립성을 지키면서 지방자치와 연계할 수 유일한 방안은 바로 교육감 직선제"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또 다른 쪽에서는 "지방교육을 책임지고 막대한 예산과 인사권을 쥔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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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붕어빵 TV연예오락프로그램…"그 나물에 그 밥"
현재 국내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되는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약 70개가 넘는다. 그러나 그 진행 방법이나 코너,출연진 등에 전혀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채널을 따로 확인하지 않는다면 어느 채널의 프로그램인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고 동일한 출연자가 각기 다른 채널에 동 시간대에 출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주말 황금 시간대를 장식하는 MBC <무한도전>,KBS <1박 2일>은 진행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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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원산지 표시않은 학교 급식, 신뢰 못 얻는다
"영광에서 직접 갖고 온 굴비를 20마리에 1만원씩 10분간 판매하오니 많이많이 사 가세요. 영광 굴비가 아니면 1000만원을 손해 배상해 드립니다. 진짜 진짜 영광굴비 밥상에 올려 보세요." 며칠 전 화물차에 굴비를 싣고 온 한 상인이 손님을 끌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며 외치는 말이다. 가짜 영광굴비가 얼마나 많기에 손해 배상까지 하겠다며 팔러 다니는 것일까. 최근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 표기로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굴비 장사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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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94)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유토피아는 왜 다스토피아로 끝나나?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제5막에서 미란다가 외친다. "아아,얼마나 신기한가! 여긴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군요! 오, 인간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멋진 신세계여!" 그리고 이 대사는 시간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속을 흐르다가 1932년 올더스 헉슬리(Aldous Leonard Huxley)의 작품 제목으로 다시 탄생한다. 헉슬리가 집필한 <멋진 신세계:Br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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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남성과 여성은 어떻게 다른가?
남성과 여성은 태생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일까? 태어난 후 받는 교육에 의해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교육계의 오래된 남녀 차이에 대한 논쟁이 최근 국내외 교육 현장에서 다시 불거지고 있다. 그동안 남녀를 같은 반에서 교육해 왔던 미국의 고교들이 남녀 차이를 인정해 분반 교육을 선호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남학생들이 남녀 공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역력하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미국의 공립 남녀공학 중 분반 교육을 하는 학교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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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 백만장자수 1000만명 넘어
⊙ 세계 백만장자수 1000만명 넘어 세계적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순자산 100만달러가 넘는 백만장자와 이들의 보유자산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백만장자 수는 1000만명을 넘었으며,한국에서도 11만8000명이 '백만장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메릴린치와 컨설팅 회사인 캡제미니는 24일 '세계 부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순자산이 100만달러가 넘는 백만장자는 1010만명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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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리영역 올 수능 당락 가를 듯
모의수능 결과…탐구영역 선택과목 난이도 큰차 지난 4일 치러진 모의수능 결과,'수리 가형'의 표준점수가 '수리 나형'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변별력이 높아진 수리영역이 올 수능의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5일 발표한 '2009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수리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가형이 163점, 나형이 169점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올랐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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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일본, 문닫아 건 이민 정책 '빗장' 푸나…
인구감소 해결 대안·고급 인재 유치 '변화의 물결' 최근 일본에선 '체인지'라는 정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달부터 일본 후지TV에서 방영 중인 이 드라마는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다쿠야가 주인공으로,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한 남자가 국회의원이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얼떨결에 정치가로 나섰다가 총리 자리에까지 올라 정치판을 개혁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현재 이 같은 '변화의 물결'이 실제 일본에서 감지되기 시작하고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