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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형 MBA, 고려대 국제화 가장 앞서 外
⊙ 한국형 MBA, 고려대 국제화 가장 앞서 한국형 MBA스쿨(경영전문대학원) 가운데 교수진은 서울대가 가장 뛰어나고 국제화 분야에서는 고려대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세대는 주요 지표에서 다른 대학들에 뒤져 BK21 사업단에서 탈락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이 17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의 BK21 사업단 MBA스쿨 2차년도 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한 데 따르면 서울대는 교수의 해외저명 저널 논문편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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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연세대 인재육성프로그램 경쟁률 최고 40대1
올해 주요대학 수시 1학기 원서 접수 마감 올해 수시 1학기 원서 접수 결과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해 합격생을 뽑는 건국대의 리더십 전형·자기추천전형과 중앙대의 다빈치형인재 전형 등에 학생들이 크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내 주요 대학의 2009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건국대의 '자기추천전형'이 오후 3시 현재 15명 정원에 67.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대학 예술영재 전형에도 5명 정원에 339명이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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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저앉은 소도…아레사 빈슨도…"광우병 아니다" 그럼?
방통심의위, PD수첩에 '시청자 사과' 중벌 "특정한 의도 가진 짜집기 의혹" 지적도 MBC TV PD수첩이 '시청자에 대한 사과'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 2편에 대해 사실을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왜곡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프로그램이었다는 판단를 내렸다. '시청자에 대한 사과'는 법정 제재에 해당되며 재허가에 반영되는 방송평가때 감점(-4점)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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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권은 보편적 가치 누구도 침해할 수 없다
인권(人權)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가지는 천부(天賦)의 권리이다. 개인의 생명 자유 재산에 대한 권리는 누구로부터도 침해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류가 권력이나 종교 세력으로부터 인권을 보장받게 된 것이 바로 근대화요 민주화라는 것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인권이 보편적 가치라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종교와 정치, 체제와 사상을 떠나 모든 인간은 인권을 갖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구화가 진행되는 최근 들어서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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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북한의 인권 실태…기아에 허덕
생존권 자체를 보장 못받아 '회색 콘크리트 건물의 을씨년스러운 북한의 탈북자 수용소. 경비병이 임산부들의 배를 발로 사정없이 걷어차자 임산부들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조국을 등진 배신자의 아들이라며 초등학교 또래 아이들의 가슴팍에도 군화발이 마구 올라간다. 겁먹은 아이들. 배고픔은 아예 입 밖에 내지도 못한다. 밤늦게 먹을 것을 찾아 창고에 몰래 숨어 들어가지만 먹을 것은 고사하고 마대에 덮인 사람들의 시체와 쥐떼들만 득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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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 독도 끝나지 않은 '이름 전쟁'이여
日, 중학교 교과서에 다케시마 표기 파문 일본 정부가 한국 측의 강력 반발을 예상하면서도 교과서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표기를 강행했다. 지난 14일 사회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국과의 사이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기)를 둘러싸고 주장에 차이가 있다"며 "(러시아와 영토 분쟁 중인) 북방 영토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영토·영역에 대해 이해를 심화할 필요가 있다"고 기술키로 한 것이다. 일본이 중학교 교과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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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한국의 인공태양 'KSTAR' 불꽃 밝히다
핵융합 연구장치 세계 최초 운전 성공…플라즈마 발생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국가핵융합발전소는 우리나라의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가 지난달 최초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KSTAR는 태양에너지의 원리인 핵융합 반응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미래 에너지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토카막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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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쉬는 것도 훌륭한 투자"…休테크나 해볼까?
MMF·MMDA·CMA 등이 더위먹은 증시 휴식처 "살 만한 주식이 없으면 빈둥거려라. 시간 틀을 정할 필요도 없다. 끝없이 기다려도 된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한 말이다. 일견 당연한 얘기인 듯하지만 막상 이 원칙을 제대로 지키기는 쉽지 않다. 주식을 처분하고 나서도 왠지 혼자 뒤처지는 듯한 조바심, 지금 안 사두면 오를 것 같은 초조함 때문에 자꾸 주가 차트를 쳐다보고 다시 주식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후텁지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