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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인간의 마음과 몸은 별개인가 하나인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면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다'고 흔히 말한다. 나태하거나 편안해지려는 자신을 채찍질하며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금메달을 목표로 땀을 흘렸다고 털어 놓는다. 나태해지려는 자신의 몸을 마음(mind)이 다스렸다는 말이다. 인간은 과연 마음과 몸이 별개이며 마음이 육체를 지배할 수 있는가? 선수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마음과 몸(Mind and Body)의 관계는 철학자들의 오랜 관심사였...

  • 커버스토리

    사람의 마음은 뇌가 지배한다

    벤자민 리벳이라는 신경과학자는 우리의 의식이 어떻게 흐르고 뇌의 활동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기위해 흥미있는 실험을 했다. 그는 피험자들의 뇌에 여러 개의 전극을 부착하고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적 변화를 탐지했다. 리벳은 피험자들에게 무심하게 앉아있다가 마음이 움직일 때마다 한번씩 손목을 까딱 움직이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실험자들이 실제 손목을 움직이려는 의사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이미 전기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 실험 사례는 마음이 움...

  • 경제 기타

    美전당대회 흥행이 대선 승패 가른다

    오바마 vs 매케인 전초전…기업·정치가 로비場 전 세계의 이목이 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기 위한 전초전인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로 쏠리고 있다. 미국의 전당대회는 오는 11월4일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을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를 당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초대형 '정치 축제'다. 민주당은 지난 8월25일(현지시간)부터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5만여명의 당원과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나흘간의 전당...

  • 경제 기타

    CMA ELS DLS ETF…증시 약세때 '피난처' 있다

    투자 위험 낮아 안정적 수익 '매력' 주식시장이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코스피지수 1500선이 또다시 붕괴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고유가로 촉발된 인플레이션(물가 급등) 압력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키우고, 미국의 신용위기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은 마땅한 종목을 고를 수 없는 형편이다. 그렇다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해볼 만한 투자대상은 어떤 게 있을까. ⊙ 종합자산관리계...

  • 과학 기타

    태양열은 마르지 않는 청정에너지

    주택 난방·산업공정·열발전 등에 이용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에너지의 95% 이상은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다. 화석연료는 연소될 때 열을 방출함과 동시에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를 발생시켜 지구 온난화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친환경 대체 에너지는 태양력 수력 풍력 지력 조력 등이 있다. 이들 중 수력 풍력 지력 조력은 환경...

  • 경제 기타

    서울지역 국제중 신설문제로 시끌벅적한데…

    찬 "글로벌 인재 키우고 조기유학 줄일 것" 반 "사실상 귀족학교…중학입시 광풍 우려"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직선 1기 취임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부산과 경기도에 있는 국제중으로 서울 학생들이 다 가도록 내버려둘 순 없다"며 "이미 설립된 국제고와 연계시키고 학교 다양화 차원에서도 국제중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중을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한 것이다. ...

  • 경제 기타

    광주 광덕고 맞춤식 논술교육으로 큰 호응

    논술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시 모집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일선 학교들을 수험생의 논술실력 배양에 있어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체적으로 준비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외부 강사나 사설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광주광역시 광덕고등학교는 학교 자체 논술 프로그램으로 논술 교육을 해결하고 있다. 광덕고 논술교실은 체계적인 수업 체계를 가지고 있다. 작년 1학기에는 2~3학년 대상 6개 반,2학기에는 1~2학년 ...

  • 경제 기타

    실업계고 80%가 진학 원하지만 대학가기 너무 어렵다

    15년 전쯤부터 전문계고 학생들 중 80%는 취업보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취업하기가 힘이 들고,학부모도 진학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구남여자정보고 교무부장 우송학 선생님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수능과 관련된 국어,수학,사회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반면 전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취업에 관련된 과목을 우선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실업계 특별전형이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