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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그녀' 생각

    '출생 시기=개화기 서양문물이 들어올 때,특히 근대소설이 형성되던 시기.출신=영어에서 왔지만 일본과 중국,한국 고유의 요소가 뒤섞임.특징=글에서는 자주 볼 수 있지만 말할 때는 거의 안 씀.' '그녀'에 대한 개요다. 1926년 발표된 양주동의 '신혼기'에서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말(그녀)은 실제로는 그 전부터 쓰였을 테니 나이로 치면 100살은 됐을 것이다. 하지만 태어나면서부터 끊임없이 시빗거리이자 고민의 대상이 돼온 특이한...

  • 학습 길잡이 기타

    성장요인의 분석(2)

    지난 호에서 우리는 총요소생산성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투입된 생산요소 이외의 요인에 의해 성장이 이루어진 것,그것이 전체 생산요소를 함께 고려했을 때 생산성이 늘어난 부분이므로 이를 총요소생산성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생산함수를 다시 떠올려 보자.Q=f(K,L)라는 함수에서 Q의 증가율은 식의 오른쪽 부분의 증가율과 같아야 한다. 그런데 오른쪽의 증가율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생산요소의 증가율과 총요소생산성의 증가율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 학습 길잡이 기타

    한글의 외래어 표기와 세계화

    [다산칼럼] 김영봉 중앙대 교수ㆍ경제학 ▶ 2006년 2월20일자 한국경제신문 A39면 일부 한글 예찬론자들은 한글이 어떤 언어라도 소리 나는 대로 옮겨 적을 수 있는 표음(表音) 문자라고 주장한다. 한글의 과학적인 조합 덕분에 이 점은 영어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적어도 로마자를 옮겨 표기함에 있어서 한글은 낙제 점수다. 에프[f] 발음을 표기하는 글자가 없어서 에프가 들어가는 모든 영어 어휘를 엉뚱한 말로 ...

  • 학습 길잡이 기타

    그런거야

    # 그런거야? ~~ 누군가의 말을 듣고 왠지 괘씸하게 느껴질 때,한 마디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 것 같을 때,또 상대방의 말에 왠지 꼬투리를 잡고 싶어질 때 이렇게 말을 하죠. "아니,그런 거야?" 상대방의 말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을 확인하는 거죠. "그런 거야?"하고 말이에요.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유행시키고 있는 말이기도 한데요,영어로는 Is that what you're saying?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Brit...

  • 학습 길잡이 기타

    謹賀新年(근하신년)

    # Happy New Year 謹(삼갈근)=careful,말씀 언(言)과 진흙 근(菫)을 합친 글자로,말과 행동에 세세히 신경을 쓴다는 데서 '삼가다''금하다'라는 뜻이 되었다. 謹愼(근신) to behave oneself 謹嚴(근엄) dignity, gravity, seriousness He would keep a low profile for the present, staying at home. (그는 당분간 집에서 謹愼하며 지낼 것이...

  • 학습 길잡이 기타

    5. Words in Context (3)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필자에게 떠오르는 어휘를 하나 고르라면 '아쉬움'일 것이다. 하고 싶은 말,전해 주고 싶은 내용은 너무 많지만 지면 관계상 꼭 필요하고 핵심적인 내용만으로 압축해서 싣는 것이 사뭇 아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설명해주기 보다는 올바른 어휘 학습법에 대한 정확한 길을 조망해 주고,독자들이 스스로 이 원칙을 적용해 학습하면서 풍부한 어휘력을 갖추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래려...

  • 학습 길잡이 기타

    산업혁명 기간중 영국의 경제성장은…

    영국의 산업혁명에 관한 논의는 경제사에 있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제 가운데 하나다. 많은 경제사학자가 달라붙어 산업혁명에 관한 연구를 쏟아내고 있다. 따라서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그 역사적 실체에 대해 비교적 잘 규명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산업혁명에 관한 연구는 그야말로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부문에서 수많은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산업혁명이라는 용어에서 혁명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서부터 산업혁명 결과 사람...

  • 학습 길잡이 기타

    '우리말다운' 표현 찾기

    좋은 글쓰기란 어떻게 쓰는 것인가? 우문(愚問) 같기도 한 이 질문의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리말답게' 쓰는 것이다. '우리말답다'는 것은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쓰면 된다는 뜻이다. 모국어 화자라면 특별히 훈련받지 않아도 누구나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법을 몸에 지니게 된다. 그런 관점에서 다음 문장을 살펴보자. '이 회사는 작년에 84명의 동호회 회원만 갖고 있었으나 올해 들어선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동호회 가입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