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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모의고사 결과 분석후 취약부분 보완해야
▷ 2014학년도 대입 수시2차· 수능준비 (2) 평가원 발표 '수능 학습방법안내' Q&A 자료집' 참조해야 오는 11월7일(목)에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보다 응시자 인원은 다소 줄었지만 올해 처음 실시하는 AB형 선택형 수능출제로 인해 계열별로 등급을 유지 및 상승시키기가 지난해보다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단 1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수능 학습방법안내’와 ‘Q&A자료집’을 통해 출제방향, 출제범위, 학습방법, 수능 특징 및 성격, 평가영역 등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연초부터 평가원에서 공지한 바와 같이 EBS교재의 연계비율은 문항수 기준으로 70%까지 출제되므로 EBS교재를 중심으로 지문 및 문제유형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 및 숙지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지난 6월과 9월 실시된 평가원 모의수능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시간 안배를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수능 영역별 출제방향·범위·대비법 ▨ 국어 영역 국어 A형은 화법과 작문Ⅰ독서와 문법Ⅰ문학Ⅰ을, 국어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과목의 학습 목표와 내용을 출제 범위로 하되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한다. 국어 AB형 모두 다양한 글을 소재로 하여 어휘 능력, 지식과 개념의 이해력, 사실적사고 능력, 추론적 사고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적용·창의적 사고 능력을 측정한다. 우선, 기초적인 어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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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당락의 열쇠 '수능'에 일단 전력투구
▷ 2014학년도 대입 수시2차· 수능 준비 (1)수능 이후 수시 2차 대학별고사도 주 1회 정도 미리 대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7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수능 응시자 인원은 지난해 응시자 66만8522명보다 1만7770명 줄어든 65만752명이다. 이 중 재학생이 전체의 약 78%를 차지하는 50만9000여명이며 재수생 및 검정고시생은 14만1667명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다수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추가합격을 실시하고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추가합격자로 선발되면 정시지원이 금지되는 점에 유의하자.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약 34%에 달하는 12만80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실질적으로 정시모집 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이다. 수험생은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능시험에 적극 매진해야 한다. 또 수능 이후 곧바로 실시되는 수시 2차 지원 및 대학별고사 준비도 염두에 둬야 한다. 앞으로 생글 대입길잡이 코너에서는 정시 원서접수 마감 전까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시 2차 지원 유의사항 및 정시 지원전략을 8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수능 성적이 정시 당락의 변수 올해 대학별로 정시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정시에서 수능 우선선발과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지난해 97개 대학에서 올해는 107개 대학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지난해 대학별 수능 우선선발 모집인원 비율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약 70%로 확대되었는데 올해도 서울 소재 주요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중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우선선발 비율 및 수능 100% 전형을 새로 도입하거나 모집인원을 대폭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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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연습으로 면접 자신감 길러야
▷ 2014학년도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 (3)면접위원에게 간단명료논리적으로 전달해야 높은 평가 ▨ 덕성여대 일반전형 수시 1차에서 32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Pre-PharmMed 포함)은 학생부 30%와 논술성적 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일관합산전형이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30%인데 실질반영비율은 1~5등급의 각 등급 간 점수차이가 1.5점 정도여서 내신이 부족한 수험생도 덕성여대 논술유형에 맞춰 성실히 대비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계열별로 논술문제는 총 3문항이 출제되는데 문항별 소문항이 있을 수 있으며, 소문항 수는 인문·사회계열은 최대 2문항, 자연계열·Pre-Pharm·Med 학과는 최대 3문항이다. 답안분량은 문항당 500자 이내(총 1500자 이내)다. 논술 채점 기준은 문제에 대한 이해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표현력, 논증 능력 등이며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진다. ▨ 연세대 특기자(자연) 등 면접 특기자전형 중 자연계열은 285명, 입학사정관전형 중 창의인재와 IT명품인재는 20명씩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일정비율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을 면접구술 대상자로 선발하는데 면접은 대학 수학에 필요한 심층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수학 및 과학문제로 출제된다. 창의인재와 IT명품인재 면접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면접방식을 달리 적용하는데 우선선발 대상자는 제출한 서류를 중심으로 질의하는 일반면접을, 일반선발 대상자는 창의성과 우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 ▨ 고려대 국제인재 면접 300명을 모집하는 특별전형 중 국제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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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대학별 출제유형과 진행방식 미리 숙지해야
▷ 2014학년도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 (2)기출 및 모의문제로 실전연습 반복하는 것이 최선 ▨ 외국어대 HUFS 글로벌인재전형 면접 466명을 모집하는 HUFS글로벌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를 반영하여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학업능력, 전공관심도, 인성, 자기주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방식은 제시문이 제공되지 않고 제출한 서류내용에 기반한 인·적성면접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학교생활충실도, 전공적합성, 문제해결능력이며 지원학생 1명에 면접관 2~3명으로 진행된다. 면접응시생은 자신의 제출서류에 대한 숙지는 물론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기본지식을 철저히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이화여대 특별전형 면접 특별전형 중 어학우수자로 95명, 국제학부로 80명을 선발한다. 어학우수자와 국제학부 모두 학생부와 할동보고서 등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5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에서는 지원 전공에 따라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지문이 제시될 수 있으며 학업 능력, 외국어 능력 및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총 20~30분간 소요되는 어학우수자 면접은 우리말로 진행되는 데 반해 국제학부 면접은 영문 지문이 제시되고 질문과 답변도 영어로 진행되는 점에 유의하자. 면접시간은 15~20분 정도다. ▨ 한양대 학업우수자(의예과) 수리 사고 학업우수자전형으로 의예과는 12명을 모집하며 한양우수과학인 전형은 총 150명을 선발한다. 학업우수자 전형(의예과)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리사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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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학별로 논술 출제유형 및 평가기준 분석해야
▷ 2014학년도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 (1)홈페이지 입시자료실에서 평가기준· 모범답안 반드시 확인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을 포함한 대부분 대학의 수시1차 대학별고사 일정이 주로 9~10월 주말에 집중되어 있다. 대다수 수험생은 보통 1~3개 이상 대학에 지원하여 주말마다 대학별 고사를 치르게 된다. 각 대학별로 평가기준, 출제유형, 시험방식 및 시간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대학에서 발표한 출제의도, 채점결과, 평가기준을 꼼꼼히 살펴본 후 대학별로 초점을 맞춰 맞춤식으로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대입가이드> 코너에서는 수시모집 일정에 맞춰 대학별 논술과 면접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준비방법을 연재한다. ▨ 연세대 논술 연세대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성적 70%를 반영하여 모집정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와 논술성적 각각 5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수능 등급을 기준으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하는데 인문계의 경우 국영수 합 4등급, 자연계는 수학1등급과 과탐 합 3등급으로 꽤 까다롭다. 수능 우선선발조건에 포함되면 경쟁률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합격의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인문계는 주로 인문사회교과 통합형으로 출제되는데 수리통계 및 과학제시문이 출제될 수도 있다. 2문제가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답안을 작성하면서 유의할 점은 문제의도와 상관없는 자기주장 전개, 지나치게 긴 도입부와 결론, 복잡한 문단구성, 양비양시론, 제시문을 그대로 옮긴 문장은 주요 감점 대상임을 명심하자. 자연계는 2문제가 출제되는데, 수리과학 관련 교과목을 중심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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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말, 서울 주요대학 면접고사 실시
▷ 2014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수립 (4) 자신의 지원대학, 전형, 면접유형에 맞춰 철저히 대비해야입학사정관제 또는 학생부중심전형에서 1단계가 통과되면 실질 경쟁률이 3~4 대 1로 급감하므로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면접 대비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로 면접유형이 다르지만 면접고사는 크게 △인성과 태도, 논리적 사고능력, 표현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평가하는 인적성 면접과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 교과와 관련된 사고력, 지식에 기반을 둔 응용력 등 심화된 질문을 묻는 교과형 면접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면접응시생은 자신의 지망 대학면접 유형이 이 두 가지 유형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지 기출 문제를 통해 확인한 후 대비해야 한다. ▨ 인적성 면접 주로 지원자의 학생부, 자기소개서, 지원학과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질의한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면접에서 서류의 진위 확인 여부와 지원자의 열정 및 잠재적 능력에 초점을 맞춰 평가하므로, 수험생은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야 하고 지원학과 및 전공에 관련된 기초지식을 학습해둬야 한다. [인적성면접 예시문제] -본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말해보세요. -임원으로 활동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을 예를 들어 설명해보세요. -10년 후 자신의 모습이 어떨지 향후 학업계획과 장래진로와 연결하여 말해보세요. -학생부에 기재된 OOO활동 중 학생은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말해보세요. ▨ 교과형 면접 인적성 면접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전공수학(修學)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계열별 교과내용과 관련된 문제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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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영향력 커질 듯
▷ 2014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수립 (3) 정시모집 경영대학 및 자연계열 논술고사 폐지수시 지원시 교과 성적과 비교과(출석, 어학, 봉사, 수상 실적 등)는 물론 논술면접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준비 기간과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성적에 반영되는 모든 전형 요소를 검토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원서 접수 후에는 9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대학별로 실시하는 수시 1차 대학별고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대비, 정리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모의논술을 통해 출제 유형, 평가 기준, 유의사항 등을 면밀히 확인한 뒤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당락의 조건은 대학별고사 수시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전형이 마련돼 있다. 수시 전형 중 비교적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을 살펴보면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 △어학특기자,수학과학특기자, 특기사항 등 서류평가를 반영하는 특별전형 및 입학사정관전형 △학생부 성적 중 교과 성적을 높게 반영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이, 특별전형 및 입학사정관전형은 서류평가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외형상으로는 내신반영 비율이 약 30~50%를 차지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이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낮게 책정해 실제로는 대학별고사의 영향력이 당락을 좌우할 만큼 매우 크다. 따라서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대학별고사를 철저히 준비해왔다면 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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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로 수시 지원권 판단
▷ 2014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2) 대학별고사 등 시험일정 겹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이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소재 주요 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이 9월4일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대학별로 9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주로 주말을 이용해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지망대학의 입학관리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장 최근에 공지된 수시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원서접수기간, 대학별고사 시험일 등 전형 일정을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자. 개인별로 차이는 있으나 수시지원은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각자의 지망대학 시험일정, 각 대학별고사 준비기간, 시험 최종 정리 등 공부계획을 정리한 일정표를 작성해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원서접수 기간 반드시 확인해야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시모집을 수능시험일(11월7일(목))을 기준으로 수시 1차와 2차로 구분해 수시 전형을 실시한다. 9월4일부터 본격적인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시작되는데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지망대학의 원서접수기간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은 수시 1차와 2차를 9월 초 동시에 접수하며, 이화여대 건국대 서울여대 등은 수시 1차는 9월 초에,수시 2차는 수능시험 이후인 11월 중순께부터 원서접수를 한다. 이처럼 수시 모집시기별 원서접수기간을 구분, 확인한 후 지망대학의 접수기간을 별도로 정리해 원서접수를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모집시기별 지원 전략 학생부 성적은 물론 월별로 실시되는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6월·9월 교육과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