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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서울대 및 교육대 대학별 고사 실시
▷ 2014학년도 대입 정시준비 (5) 교육대 1단계 통과자 수능성적 비슷 2014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는 지난달 24일 모두 마감되었다. 정시에서는 거의 모든 대학이 수능 100% 또는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일괄 합산하여 총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하지만 서울대와 교육대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또는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반영 비율은 수능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 않지만 준비를 소홀히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및 출제 유형을 파악해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정시 대학별 논·구술 대비법 ▨ 서울대=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인문계열에 한해(경영 제외) 논술고사를, 자연계열과 경영대학은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논술은 대학 교육을 이수하는 데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출제 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에 기초한 다양한 소재의 제시문들이 출제된다. 논술고사 시험시간은 240분(4시간)이며 2문항이 출제된다. 면접은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는데 답변 준비시간은 모집단위에 따라 약 30분이 주어지며 면접시간은 약 15분내외이다. ▨ 서울교대=나군에서 220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을 25%씩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성적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1월17일(금) 실시되는데 대학 자체에서 개발한 면접 자료를 활용하며 교직적성, 교직인성, 교직교양 등을 다대일 방식으로 진행한다. ▨ 경인교대=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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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하위권 학과는 최고 경쟁률 기록
▷ 2014학년도 대입 정시준비 (4) 동일대학이라도 모집군에 따라 반영방법 꼼꼼히 살펴봐야 주요대학 모집군별 특성과 지원전략 ▨서울시립대=가나다군 등 모든 군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하는데 예체능은 가군에서, 인문자연은 나다군에서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나군은 모집인원의 30%를 학생부와 수능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 70%를 수능성적으로만 일반선발한다. 학생부는 계열별 주요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만 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부의 영향력은 미미하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성적 중 수학과 과탐 반영비율이 30%씩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의 수능성적으로 유리한가를 꼭 따져 봐야 한다. 해마다 세무학과와 도시행정학과가 최상위권 학과에 랭크되어있으며 비교적 하위학과인 철학과와 국사학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표준점수상으로 515점 이상, 자연계는 500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하다. ▨건국대=가나군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고 다군에서는 수능 70%+학생부 30%를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를 높게 반영하며,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를 높게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은 300점 만점으로 등급 간 0.3~0.6점 차이가 나므로 실질적인 학생부 반영 비율은 미미하다. 건국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주로 동국대 경희대 숙명여대 홍익대 국민대 등을 지원하는데 특히, 모집군의 특성상 지원할 대학이 많지 않은 다군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를 포함한 상위권대 수험생들의 적지 않은 수가 동시 지원한다는 점도 유념해두자. 수능 표준점수상 인문계는 510점 이상, 자연계는 495점 이상 지원 가능하다. ▨ 숙명여대=가나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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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대학 수능반영비율과 환산점수로 유·불리 따져야
▷ 2014학년도 대입 정시준비 (3)학생부 등급간 점수차이·탐구영역 반영과목수도 당락 변수 올해 처음 실시한 선택형 수능제도로 영역별 단순비교는 힘들겠지만 지난해 언어 수리 외국어 표준점수 만점은 각각 언어 127점, 수리가 139점, 수리나 142점, 외국어 141점이었으나 올해는 국어A 132점국어B 131점, 수학A 143점수학B 138점, 영어A 133점영어B 136점으로 영어를 제외하고는 1~4점 이상 올랐다. 영어B형도 표준점수는 하락했지만 중하위권 수험생이 A형으로 이동하고 중상위권 수험생이 남으면서 평균점수가 올라 표준점수가 낮아진 것일 뿐, 매우 까다롭게 출제돼 만점자 비율은 지난해 0.66%에서 0.39%로 낮아졌다. 결과적으로 올해 중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수능 모든 영역에서 어느 정도 변별력이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정시모집인원 축소와 수시모집 추가합격에 따른 정시모집 이월인원의 감소로 서울 소재 주요 명문대학들을 포함한 중상위권 대학들의 눈치지원과 경쟁률은 여전히 치열할 것이다. 수험생들은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총 환산점수를 꼼꼼히 확인하여 자신의 유불리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 주요대학 모집군별 특성과 지원전략 ▶ 서강대=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강대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우선선발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한다.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성적만 반영하며 동점자 처리 기준 없이 모두 합격으로 인정한다. 일반선발은 우선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생부25%+수능75%를 반영하여 선발하는데 경제경영학부는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수능 수학영역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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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대학의 모집군별 특성 감안해 지원해야
▷ 2014학년도 대입 정시준비 (2)지망대학의 작년 추가합격자 비율 검토후 전략 수립 지난달 27일 발표된 수능 성적표를 토대로 이제 본격적으로 정시지원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아직 수시 결과 발표가 남아 있지만 자신의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미리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자신의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정확히 분석하고, 정시 대학별 모집요강을 참조해 수능영역별 반영, 반영비율, 가감점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가능대학을 모집군별로 3~4개를 선별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당락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집군별 지원전략’도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 올해 지원성향, 지망대학 모집군별 특성, 최초합격자들의 중복합격에 따른 예비대기자의 추가합격 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한다. 아울러 재수생에게 주어지는 비교내신 자격 기준과 수능 탐구영역 반영과목 수 등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 주요대학 모집군별 특성과 지원전략 ▶서울대= 나군에서 총 570명(기회균형 포함)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모집단위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10%+수능 60%+논술 또는 면접구술고사 30%로 전형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차이는 있으나 최소 인문계는 표준점수 525점 이상, 자연계는 515점 이상이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부터 학생부가 10%만 반영되므로 수능성적이 절대적인 당락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수능성적이 지원권보다 다소 낮더라도 2단계에서 30% 반영되는 논술고사 및 면접구술실력을 고려해 최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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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모집군별 3~4개 대학 포트폴리오 작성해야
▷ 2014학년도 대입 정시준비 (1)수능 반영영역 및 비율 등 직접 계산해보고 유·불리 판단 올해 수능이 대체로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정시지원에서 수능시험이 어느 정도 변별력을 갖추게 되었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들은 어느 정도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함에 있어 지난해보다는 다소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정시모집인원이 축소되었고 상위권 수험생은 선호하는 대학이 한정돼 있어 여전히 수험생들은 정시 지원 대학 및 학과 판단에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 수능성적이 정확히 발표돼봐야 알겠지만 고3 및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성적과 수능성적을 정확히 분석한 후 지원 대학의 정시모집요강을 확인해보고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세심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정시지원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역시 수능이기 때문에 수능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수학탐구 가감점, 표준점수 및 백분위 활용 방법 등을 직접 계산해보고 유불리를 따져보는 절차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지망 대학의 경쟁률과 작년 추가합격인원, 올해 지원성향 등 모든 상황과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다음달 19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 2~3일 전에는 모집군별로 3~4개 지원 대학과 학과를 기록한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작성한 후 여러 변수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대학이냐 학과냐 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배치표 우선현상’이 벌어진다. 자신의 적성, 장래희망, 직업 등 대학 졸업 후의 일은 염두에 두지 않고 우선 합격하고 보자는 심산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를 선택하거나 원래 목표치보다 낮은 대학에 입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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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영어 성적이 상위권 대학 지원권 좌우할 듯
▷ 2014학년도 대입 수시2차·정시 준비 (4) 정시 모집요강 잘 살펴 유리한 대학 선별 이번 수능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특히 수학과 영어영역은 난이도 높은 문제가 적지 않게 출제되어 명문대 및 상위권대학 진학지원권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시모집 인원이 많이 줄고 수시모집 추가합격자의 정시지원 금지로 이월인원이 대폭 줄어듦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정시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남은 수시 2차모집 대학별고사에 전력을 다하고 자신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기본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수능성적 발표 이후에 자신의 정확한 수능성적 분석 및 지망대학들의 정시모집요강을 참조하여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별해 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영역별 문제 까다로워 지난 7일 치러진 수능은 대체로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교육과정평가원이 미리 공지한 대로 EBS교재에서 70% 이상의 연계율을 보였지만 영역별로 3~5개 정도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되어 실제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국어영역에서 A,B형 모두 어려웠지만 대체로 평이했다는 분석이 많다. 다만 일부 과학제시문 등 EBS 비연계 문제가 고난도로 출제되었다. 수학영역은 EBS교재 연계율이 높아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측되지만 대다수 자연계 수험생들이 치르는 B형의 경우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영어 A,B형 수준별 시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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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략이다'…가능한 모든 대입정보 취사선택
▷ 2014학년도 대입 수시2차·수능준비 (3) 정시지원 가능대학 알아보고 수시 2차 지원 및 대학별고사 응시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수능 이후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수능시험을 본 후 판가름 난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남은 대입 일정에 맞춰 치밀한 전략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달 27일(수) 수능성적표가 통지되기 전, 당장 자신의 정확한 가채점 분석을 통해 나온 예상 점수를 토대로 수시 2차 원서접수 및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만약 지원전략을 짜거나 입시정보 취합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 또는 학부모가 있다면 이번 주말부터 주요 대형 학원 및 입시기관에서 개최하는 대입설명회를 한 군데 이상 꼭 참석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하자. ▨ 표준점수 반영, 원점수 큰 의미 없어 수능 가채점 결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더라도 낙담하지 말자. 가채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역 및 탐구과목별 원점수나 원점수 총점은 실제 입학전형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가채점 결과 원점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더라도 해당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을 경우 표준점수는 올라갈 수도 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대학들이 성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표준점수는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원점수와 같이 자신의 절대적인 성적보다는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 수준이 더 중요한 것이다. ▨ ‘종이 배치표’ 과신하지 말라 수능이 끝나면 주요 입시기관들이 실시하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하여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것이 좋다. 모든 정보를 귀담아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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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심신을 안정시켜라!
오는 7일은 수능일이다. 3년간의 노력이 마무리 부주의로 자칫 시험을 망칠 수도 있다. 수능 전날, 수능 당일 아침, 수능 시험시간 등 세 가지로 나눠 수험생 실전지침 가이드를 정리한다.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 1. 예비소집일엔 혼자 가라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는 혼자 가는 것이 좋다. 친구들과 함께 가면 정신이 분산되고 들떠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수능 당일 스케줄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이 좋다. 이른바 ‘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2.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봐라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 노트를 가볍게 읽다보면 기억력도 좋아지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올해 치렀던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의 오답노트를 정리했다면 이를 훑어보며 최근 수능 출제 유형과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요약노트를 준비하라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 두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 20분 동안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식을 섭취하면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5분 정도다. 이때는 책보다 요약노트를 가져가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고, 그동안 알고 있던 내용을 정리하는 데도 훨씬 효과적이다. 4. 필수 지참물은 미리 챙겨라 신분증, 수험표 등 필수 지참물도 미리 챙겨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고사장에서 나눠 주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여분을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