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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유경호의 자·수·전 ③
자연계 수능·논술 해결을 위한 수학적 전략 미분과 적분Ⅰ-「함수」편 자연계 학생들에게 미분과 적분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정확하게 설명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또한 미분과 적분의 관계를 물어보아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미분과 적분은 정의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관계가 없다고까지 말하는 학생도 많다. 그러나 이것은 미적분학의 기본정리(정적분의 기본정리)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미분과 적분은 다르게 시작되었지만, 미적분학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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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09학년도 대입 전략 어떻게 ⑦
대교협, 대입 주요입시안 곧 발표 예정 수능 영역별로 구체적인 학습계획 세워 실행해야 올해 수능 표준점수, 백분위표기 활용 변별력 확보로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는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수험생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정부가 발표하기로 했던 3월 말보다 최소한 일주일 정도 앞당겨 3월 중순께 발표하기로 했다. 수험생들은 입시안이 늦게 발표된다고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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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권호걸의 통합논술 뽀개기 ⑫
글쓰기 실전 돌입, 눈 부릅뜨고 보세요 1. 들어가며 오늘부터 몇 주에 걸쳐서 글쓰기 실전론에 관한 강의를 할 생각이다. 많은 학생들이 논술식 글쓰기가 무엇인지에 대한 감을 잘 못 잡는 것 같다. 때문에 아무리 사고를 열심히 해도 논술 실력이 제자리인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느끼는 학생들은 오늘부터 진행하는 강의에 귀를 쫑긋 아니 눈을 부릅뜨고 잘 보기를 바란다. 우선 카페 개설 건.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당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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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4. 음식에서 유래된 영어 표현 ③ noodle, nut, banana 등
국수랑 제정신이 아닌거랑 무슨 연관이 있지??? ⊙ off one's noodle noodle은 물론 국수를 가리키는 명사이지만 head를 가리키기도 하는데 이는 국수가 마치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off one's noodle은 '머리에서 벗어난', 즉 '제 정신이 아닌'의 의미로 쓰인다. A ; The soldier said that he had seen many ghosts in that hospital.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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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히말라야 설산에 버려진 김 봉지
남성일 < 서강대 경제대학원장·경제학 > ☞한국경제신문 3월 5일자 A39면 히말라야는 역시 높고 아름다웠다. 해발 4130m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힘겹게 도착한 순간 순백의 설산과 태고의 정적이 신비감을 더해주었다. 벤치에 앉아 가쁜 숨을 진정하고 좀 더 찬찬히 주변을 돌아보는데 발 밑에 무언가 눈에 띈다. 선명한 한글로 '들기름…김'이라 쓰여진 김 봉지다. 자연의 순수를 여지없이 깨뜨리는 쓰레기가 딱 하나 눈에 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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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44) 민주주의는 얍삽한 국민이 필요하다
⊙ 힐러리 드라마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일까? 아니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일까? 힐러리 클리턴은 오랫동안 차기 대통령으로 손꼽혀왔다. '남편과 함께'라는 8년 동안의 국정 경험과 미국 정치 중심지 뉴욕 주의 상원의원이라는 막강한 이력이 그녀의 무기다. 선거 판도를 예측하는 데 가장 좋은 지표라고 알려져 있는 선거자금 모금에서도 양당을 통틀어 1등을 유지해왔었다. 그러던 그녀가 군소(群小) 주에서 오바마 의원에게 11연패를 하고 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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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35. 표준어 다시보기 ; 여태-입때-여직-여적
해가 중천에 떴잖아 "여직껏 뭐해?" "그는 여태 무얼 하고 안 오는 것일까?" "입때 그것밖에 못 했어?" "해가 중천에 떴는데 여직 자고 있느냐." "여적 그러고 있으면 어떻게 해?" 이 문장들에는 공통적인 단어가 하나 들어 있다. '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태,입때,여직,여적'이 그것이다. 이들은 모두 '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뤄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불만스럽게 여기거나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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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밥맛에서 엉터리까지 ②
이런 싸가지를 봤나 참여정부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던 사람을 꼽으라면 유모 의원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왕따이면서 동시에 스타였다. 그에겐 별칭이 또 하나 따라다녔는데 그것은 '싸가지'다. 2005년 같은 당의 김모 의원이 그에게 '왜 저토록 옳은 얘기를 저토록 싸가지 없이 하는 재주를 어디서 배웠을까'라고 공개편지를 보내면서 이른바 '싸가지 논쟁'에 불이 붙기도 했다. 사람들이 그를 향해 '싸가지다'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는 버릇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