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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세상

    탕! 탕! 탕!…그날의 안중근 의거 모습이 '생생'

    8년 만에 동계 아시안 게임이 열리고 있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가 일어난 곳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관람객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저격 당시 거리를 나타낸 바닥 표시. 연합뉴스

  • 생글기자

    중고생 봉사활동 의무화해 학교 폭력 예방하자

    학교폭력은 자신의 폭력적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떤 고통을 주는지 깨닫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다. 인성 교육만으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우리 사회에서 약자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추천하고 싶다. 나는 240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약자를 이해하고 그들을 돕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맹학교에서 체육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가까이서 지켜보았고, 이후 이들을 돕기 위해 영어책 녹음과 점...

  • 대학 생글이 통신

    대학 입학 앞둔 생글이들을 위한 네 가지 조언

    딱 1년 전 이맘때 대학 합격을 확인하고 그동안 힘들었던 일이 모두 보상받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지금 수시나 정시로 대학에 합격한 친구들도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렘과 떨림, 걱정과 두려움으로 대학 입학을 기다리고 있을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면 대학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선 교우관계입니다. 열심히 공부해 좋은 성적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좋은 관계를 유지...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재래시장'은 왜 '전통시장'에 밀렸나

    “설을 하루 앞두고 재래시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판매대에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 여러 종류의 수산물이 풍성합니다.”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에 계엄과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은 ‘생계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로 불리는 ...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콩도르세 역설

    [문제] 아래 지문을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은? 우리는 보통 사람들의 선호체계가 A를 B보다 선호하고, B를 C보다 선호할 경우 A를 C보다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만약 투표권을 가진 갑, 을, 병 3명이 정책 A, B, C에 대한 선호가 각각 A > B > C, B > C > A, C > A > B 식으로 다르면 선거 결과는 투표 순서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정책 A와 B를 놓고 투표에 부친 ...

  • 학습 길잡이 기타

    수학적 참, 수식없이 그림으로도 증명해요

    지난주 ‘2025년은 수학의 해(1)’에서 2025와 관련된 두 가지 수학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2025와 관련된 또 다른 수학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452=2025인데, 45는 1부터 9까지 자연수의 합입니다. 그런데 1부터 9까지 자연수의 합의 제곱은 1부터 9까지 세제곱의 합과 같습니다. 즉 2025=(1+2+3+…+9)2=13+23+33+…+93입니다. 이 등식이 신...

  • 생글기자

    청소년층으로 확산되는 우울증, 극복하려면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겪는 정신질환 중 하나다. 단순히 우울감을 느끼는 것을 넘어서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슬픔, 흥미 상실, 피로감, 수면장애,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자살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학업이나 교우관계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청소년도 많다.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수면은 신체와 정신의 회복에 필수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이고 충분...

  • 숫자로 읽는 세상

    '그림자 세금' 구조조정 제동…국민 부담 올해 4000억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각종 부담금을 폐지·감면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표류하고 있다. 정부가 구조조정을 약속한 32개 부담금 중 13개의 폐지·감면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서다. 정부는 당초 연간 2조원 규모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언했지만, 국민들은 올해도 4000억원에 육박하는 부담금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회는 이미 폐기한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담금마저 되살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