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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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단순 지식은 AI가…교사 역할 바뀌어야"
“이제 단순 지식은 인공지능(AI)이 가르칠 겁니다. 교육의 역할도 이에 맞춰 바뀌어야 합니다.”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글로벌인재포럼 2024’의 ‘AX 시대 인재를 위한 인문학’ 특별 대담에서 “교사의 역할이 단순 지식 전달자에서 도덕적 개념을 가르치는 감독자, 중재자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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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대항해 이끈 또 다른 동력 '해도와 세계지도'
포르투갈이 인도로 가는 길을 연 것은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상륙 후 6년이 지난 1498년이다. 선단을 이끈 총사령관은 바스쿠 다 가마로 그의 이름이 기록에 처음 나온 것은 1492년이다. 주앙 2세는 프랑스와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바스쿠 다 가마를 투입했고, 그는 프랑스 선박 억류 조치라는 초강경 대응으로 사태를 해결한다. 그러나 잠시 반짝 빛났을 뿐 다시 역사에서 사라졌다가 1497년 인도로 가라는 특명과 함께 재등장해 항해사에 이름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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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관심사 미국 대선
주니어 생글생글 제134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미국 대통령 선거다.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 세계인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미국은 선거인단 투표라는 독특한 제도를 두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했다.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나라별로 어떤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지도 살펴봤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선 멸균 종이팩을 개발해 식음료 포장을 혁신한 루벤 라우싱 테트라팩 창업자의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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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6…올해도 불수능?
제869호 생글생글은 커버스토리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방향과 난도를 전망해 봤다. 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린 2024학년도 수능 못지않게 어렵게 출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돼 상위권 재수생이 증가하면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것이 이 같은 전망의 근거다. 수능 막바지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국어 영역에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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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의대 증원·N수생 '변수'…올해도 불수능?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해오던 공부를 남은 기간 어떻게 정리하느냐,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실이 크게 좌우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불린 2024학년도 못지않은 난도로 출제될 것이란 전망이 많기 때문입니다.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되면서 상위 성적의 N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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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10월 28일 (866)
1. .‘이 기업’의 인도 법인이 지난 22일 인도 증시에 상장했다. 제품 판매량을 기준으로 세계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① 삼성전자 ② 현대자동차 ③ LG전자 ④ 셀트리온 2. ‘이 나라’가 금리인하, 국채 발행, 부동산 규제 완화 등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 경제 성장률 5%가 목표이며, 수도는 베이징인 이곳은? ① 미국 ② 중국 ③ 독일 ④ 일본 3. 신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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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CRB지수
[문제] 아래 지문이 설명하는 이 지수는? 이 지수는 원유, 천연가스, 산업용 원자재(구리 니켈 등), 귀금속, 곡물(옥수수 콩 등), 돼지고기 등 20개 안팎의 주요 상품(원자재)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한다. 이 지수들이 뛰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예고한다고 할 수 있다. ① KOSPI지수 ② ISM지수 ③ VIX지수 ④ MSCI지수 ⑤ CRB지수 [해설] CRB지수란 국제 원자재 및 선물 조사 회사인 CRB(Comm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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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책읽기
청소년의 문해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독서량이 줄면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점점 저하되고 있다. 문해력을 키우려면 유아기부터 아동기의 교육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핀란드의 다중 문해력 교육을 참고할 만하다. 핀란드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상징체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미디어가 다양화하는 현상에 발맞춰 문자뿐 아니라 영상, 이모티콘 등의 정보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