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생글기자

    포털 메일함 비워 탄소 배출 줄여 보자

    ‘나비효과’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나비의 날갯짓 같은 미세한 변화, 작은 차이가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나 파장을 낳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도 아주 사소한 행동으로 환경을 지키는 환경보호의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지금 바로 각자의 메일함을 확인해보자. 이미 끝난 과제, 의미 없는 광고, 한번 받고 나면 다시는 들여다보지 않는 인증 번호 등이 가득 쌓여 있을 것이다. 가득 찬 메일함과 환경보호가 어떤 연관성이...

  • 과학과 놀자

    "에취~~" 소리는 비슷해도 신경 경로 달라요

    기침과 재채기는 몸이 나가라는 신호를 보내는 반응이다. 호흡기나 코에 침투한 미세먼지, 병원균과 같은 불청객을 몰아내기 위해 우리 몸은 반사적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반응을 일으킨다. 소리마저 비슷하게 들리지만, 두 반응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둘이 완전히 다른 신경 경로로 발생한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우리 몸은 종종 의지와 무관하게 특정 반응을 일으킨다. 기침과 재채기가 대표적인 예다. 기침과 재채기는 비슷해 보이지만, 반응...

  • 경제 기타

    고급 기술 습득한 근로자 많아져야 경제성장

    경제는 노동과 자본의 투입량이 증가하거나 기술의 진보로 성장한다. 그중에서 노동과 자본의 투입이 늘어나 경제가 성장하는 것을 ‘양적성장’이라고 하고, 기술이 발전해 성장하는 것을 ‘질적 성장’이라고 부른다. 성장회계(growth accounting)는 경제성장의 정도를 요인별로 분해해 각 요인이 경제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성장회계는 경제성장 요인을 노동, 자본, 기술로 ...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논술고사 시즌 돌입…지원 대학 모의논술부터 공략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학별 논술고사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 등 수능 후 첫 주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경우 수능 전에 실질적인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 대학에 응시한 수험생은 수능과 논술 대비를 병행해야 하는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논술 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면 현재 시점에서 최선의 대비 전략은 해당 대학의 25학년도 모의논술을 먼저 풀어보는 것이다. 2025학년도 모의논술은 해당 대학...

  • 키워드 시사경제

    삼성·ASML 실적 뚝…업황 위축 신호인가

    “반도체 시장은 꺾일 일만 남았다.” “아니다. 성장 여력이 더 남았다.” 이른바 ‘반도체 겨울론’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되살아나던 반도체 업황이 고점에 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2021년 ‘반도체 겨울이 온다(Memory winter is coming)’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해 증시를 발칵 뒤집어놓은 모건...

  • 경제 기타

    태양광·풍력 공급 의무화로 국민 부담 7조 더 늘어

    지난 5년간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 공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량 달성을 위해 투입된 국민 부담이 7조원을 넘어섰다.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등을 목적으로 강화된 ‘신재생공급 의무화제도(RPS)’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4년 10월14일자 한국경제신문 한국의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한국전력 자회사들이 정부가 제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발전 사업자들에게 매입한 신재...

  • 역사 기타

    남미에서 브라질만 포르투갈어 쓰는 이유, 아시나요?

    역사는 반복된다. 역사가 짓궂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은 무엇일까. 시기와 질투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 일가에서 형이 동생을 죽였다. 살인이 포인트가 아니다. 시기와 질투가 핵심이다. 서양 속담에 이런 게 있다. “가장 큰 고통은 친구의 성공을 지켜보는 것.” 이때 친구를 동료, 친척, 부하 등으로 바꿔도 상관없겠다. 연전연승하는 이순신을 보며 선조가 느낀 감정도 질투였을 것이다...

  • 영어 이야기

    인정사정없이 싸우다 'dog-eat-dog'

    South Korea’s air carriers are fiercely vying for lucrative or untapped routes in the game of chicken to shore up their falling profit, raising concerns that the country’s airline industry could end up in a dog-eat-dog situation. Accor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