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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95> 나는 꿈을 꿔요

    옛글자 현재글자 이어공부하기 고사성어 -호접몽(胡蝶夢):장자가 꿈에 호랑나비가 돼 훨훨 날아다니다가 깨서는, 자기가 꿈에 호랑나비가 되었던 것인지 호랑나비가 꿈에 장자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한 이야기에서 나온 말.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서 나온 말이다. -비몽사몽(非夢似夢):완전히 잠이 들지도 잠에서 깨어나지도 않은 어렴풋한 상태. 이어공부하기 한자어 -길몽(吉夢) : 좋은 징조의 꿈. -몽유병(夢遊病) : 잠을 자다가 무엇에 이끌린 듯 일어나 멀쩡하게 행동을 하며 돌아다니기도 하다가 다시 잠이 든 뒤, 다음 날 아침 깨어나서는 그런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병. ▶ ‘夢’은 침상 위에 사람이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을 그렸어요. 그런데 눈은 뜨고 있고, 손은 꼼지락 거리는 듯 보여요. 아마 꿈을 꾸면 실제처럼 보이고 느껴지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했을 거예요. 꿈에는 세 가지 사전적 의미가 있어요. 첫째는 잠자는 동안 꾸는 꿈, 둘째는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셋째는 실현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헛된 생각. 여러분은 요즘 이 중에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1. 왕관 2. 생선 뼈 3. 옥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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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섭의 신나는 수학여행-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최문섭의 신나는 수학여행 - 배스킨라빈스 31~!! 은정 : “이십 팔, 이십 구, 삼십~!” 현정 : “삼...십...일.... 으앙~, 내가 걸렸어~” 은정 : “이제 청소는 너 혼자~!! 하하하, 난 TV나 봐야겠다~” 여러분 중에도 이 게임을 해봤던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어떤 게임이냐고? 두 사람이 번갈아 숫자를 말하되 한 사람당 총 3개까지의 수를 말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31을 말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 말이다. 이 게임은 ‘항상 이기는 방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게임이었고, 밝혀진 그 이기는 방법이란 것도 의외로 간단해 그저 2, 6, 10, 14, 18, 22, 26, 30을 연속적으로 말하면 이기게 된다. 즉 상대방이 1이라고 했으면 난 2라고 말한 뒤 그 이후부터 상대가 몇 개의 수를 말하든 무조건 6, 10, 14, 18, 22, 26, 30을 차례로 말하면 이긴다는 소리다. 그러면 대체 이런 방법은 어떻게 찾아낸 걸까. 물론 많은 게임을 통한 실전으로부터 깨달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게임에 있는 수학적 원리로부터 알아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누구에게든 이기는 방법을 전수할 때 100% 확신에 차서 말해줄 수 있을 테니까~!! 하여튼 그 수학적 원리라는 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조건 내가 30을 말하면 게임에 이긴다. 둘째, 각각 3개까지의 수를 말할 수 있으므로 상대방이 몇 개의 수를 말하든 그에 맞춰 바로 전에 내가 말한 숫자보다 항상 4개씩만 커지도록 수를 말한다. 즉 상대방이 1개의 수를 말하면 나는 3개의 수를 말하고, 상대방이 2개를 말하면 나도 2개를 말하고, 상대방이 3개를 말하면 나는 1개를 말하면 된다. 셋째, 그렇다면 이제 30부터 4씩 줄어들도록 해보자. 26, 22, 18, 14, 10, 6, 2~!! 즉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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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한 논술의 법칙 <56· 끝> 수시 합격의 길은 올바른 방식으로 논술하기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4월 모의고사는 잘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못 봤다고 좌절하지도 말고 잘 봤다고 방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곧 다가올 내신 준비도 착실하게 잘하기 바랍니다. 2011년 12월부터 연재해온 ‘스마트한 논술의 법칙’은 이번 호가 마지막입니다. 약 1년 반 동안 게재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준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첨삭을 많이 해드리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죄송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호가 마지막인 만큼 지금까지 다뤄온 스마트한 논술의 법칙을 정리하면서 마치고 싶습니다.   ▨ 지금까지 다뤄온 스마트한 논술의 법칙 1. 논술은 단순한 글짓기가 아니다 2. 나무(제시문)가 아니라 숲(출제의도)을 봐야 3. 논술은 평가자 위주의 글이다 4. 쟁점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잡아야 비판도 잘 된다 5. 영어를 포기하면 수시 지원가능 대학이 줄어든다 6. 논술 답안도 하나의 완성된 글이어야 한다 7. 이해도 중요하지만 전달도 중요하다 8. 문제의 요구조건에 맞게 제시문도 재서술해야 9. 제시문을 베껴 쓰면 의미 전달이 안 된다 10. 내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글을 써라 11. 제시문이 쉽다고 논술이 쉽지는 않다 12. 제시문들은 하나의 주제에 얽혀 있다 13. 올바른 독해가 논술의 시작이다 14. 문제 뒤에 숨은 출제 의도를 찾아내야 한다 15. 제시문을 구조적으로 독해하라 16. 제시문 뒤에 숨어 있는 출제의도를 찾아라 17. 제시문을 베껴 쓰면 합격은 없다 18. 논술 문제는 수능보다 어렵다 19. 논술은 감으로 접근하면 실패한다 20. 제시문 저자의 주장을 파악하라 21. 비교할 때는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라 22. 제시문들을 추상화하라 23.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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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논술 기본 유형 (4) 설명하기 유형 (Ⅱ)

    ▨ 구조쓰기 (3) : 두괄식 진행 결론을 맨앞으로 던지는 방식은, 사실 특별한 방식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정방향이든, 역방향이든 글을 쓰는 것과 상관없이 최근의 추세대로 <답안을 앞에 던짐으로써 채점자에게 쉽게 어필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은 보통 전체 분량 자체가 길기 때문에, 중간에 끼어 있는 결론이 제대로 눈에 띄지 않는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답안을 맨 앞에 던져놓고 “저 답 맞혔어요!”를 광고하는 것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이 경우 (가)와 (나)의 요약을 나열해야 한다는 단점이 생깁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지막에 결론을 다시 한번 보여주게 됩니다. 고로, 분량이 늘어나게 되지요. (가)와 (나)는 마치 공통점 찾기 문제와 같이 <이와 마찬가지로>라든지, <이런 상황은>과 같은 표현으로 같이 묶어내야 합니다. 이미 말한 바 있지만, 설명하기는 공통점 찾기와 같은 아이디어로 만들어지기 때문이지요. ▨ 결론 뒷부분 쓰기 : <그러므로><이는><이처럼>의 연결 기본적으로 결론과 그 뒷부분의 관계는, <확장>의 관계입니다. 즉, 결론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그 뒷부분을 꾸미는 것이지요. 가령 <제시문 (가)를 바탕으로, (나)의 상황을 설명하시오>와 같은 문제가 있다고 봅시다. 그렇다면, 정방향 글쓰기를 선택하고, 다음과 같은 대략의 구조를 짤 것입니다. 전체 글쓰기 분량에서 비율을 재서 대략의 분량을 정하겠지요. 보다시피, 결론 뒷부분은 결론을 확장하는 형태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가)는 이미 처리되었기 때문에 다시 등장하지 않습니다. 결론 구조상 당연히 (나)가 먼저 나옵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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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 자연계논술 - 일차변환의 선형성

     최준원 S·논술 자연계 논술팀장 vach23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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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아이에게 젖을 먹여요

    옛글자현재글자  이어공부하기 고사성어 -구상유치(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과 하는 짓이 아직 유치함을 일컬음. -읍아수유(泣兒授乳) :우는 아이에게 젖을 준다는 뜻으로, 무엇이든 자기가 요구해야 얻을 수 있음.  이어공부하기 한자어 -포유류(哺乳類) : 포유강의 동물을 일상적으로 통틀어 이르는 말. -유모차(乳母車) : 어린아이를 태워서 밀고 다니는 수레. ▶ ‘乳’는 아이가 엄마 젖을 먹는 모습을 그렸어요. 아이가 입을 벌리고 엄마 젖을 먹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설문해자’에서는 ‘사람이나 새가 자식을 낳는 것을 乳라고 하고, 짐승은 産(산)이라고 한다’고 기술돼 있어요. 아마 ‘乳’의 갑골문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해프닝일 거예요. 나이가 들수록 어머니라는 호칭이 주는 무게감보다 엄마라고 부르는 가벼움이 그리워질 거예요. 아마 그건 살수록 느껴지는 삶의 무게 때문에, 아무 걱정 없이 엄마를 불렀던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일지 몰라요.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1. 계산하다  2.꿈을 꾸다 3. 짐을 나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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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섭의 신나는 수학여행-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최문섭의 신나는 수학여행 - 당첨! 사다리타기!“와~아~!!~당첨~~!!!” 깔깔깔~ 키득키득~ 큭큭큭~ 꺼윽꺼윽~ 어쨌든 왁자지껄~!!!상상이 될 거다. 사다리타기를 해서 누군가가 가장 큰 금액에 걸린 순간을~! 많이들 해봐서 알겠지만 사실 사다리타기는 벌칙게임 중에서도 공히 가장 공정한 게임이다. 왜냐하면 각자에게 주어진 벌칙의 강도만 다르지 어느 누구도 걸리지 않고 넘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원리이기에 그럴까? 먼저 사다리타기의 게임방법을 보자. 1. 서로 다른 두 사람은 같은 출발점을 선택할 수 없다. 2. 선을 따라 아래로 내려갈 때 가로선을 만나면 반드시 그 가로선을 따라 옆으로 간다.3. 가로선을 따라 가다가 세로선을 만나면 반드시 그 세로선을 따라 아래로 간다.이런 규칙에 의해 사다리타기를 하면 신기하게도 다른 두 곳에서 출발해서 같은 곳에 도착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 원리는 다음과 같이 밝혀볼 수 있다. 먼저 사다리는 도착점에서 시작하여 거꾸로 올라가도 그 규칙성이 원래의 사다리와 동일하다. 이제 서로 다른 두 곳에서 출발한 선이 같은 곳에 도착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그 도착점에서 사다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길은 어느 곳에선가 반드시 두 갈래로 갈라져서 각각 두 길로 끝까지 가야 한다. 그런데 이것은 항상 한 가지 길로 가야 한다는 사다리타기의 규칙상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즉, 사다리타기는 다른 두 곳에서 출발하면 절대로 같은 곳에 도착할 수 없다. 다른 방법으로 이 원리를 알아보자. <그림 1>에서는 A, B가 각각 (가), (나)에 대응하고 있다. 그런데 <그림 2>와 같이 가로선 ①을 추가한다면 A, B에 대응하는 것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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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한 논술의 법칙 <55> 논술 답안 분량을 채우기 어려운 두 가지 이유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3월 모의고사를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월의 둘째 주이고, 4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두 자신이 준비한 공부계획대로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얼마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보면 작년에 추진했던 수능 영역별로 1% 만점자가 나오게 하겠다는 정책을 포기하겠다는 발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난이도 조절을 하기 어렵다 보니 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된다면 전체 시험은 조금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작년 수능 난이도를 유지하겠다고는 했지만 작년 난이도로 했다가는 변별력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이 98점이었던 것을 상상해 보면 됩니다. 수능이 쉬워지든, 어려워지든 수험생들은 원리 중심으로 착실하게 공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문제풀이에만 급급하지 말고 원리 중심의 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호에는 2010학년도 서강대 수시 2차 논술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강조하지만 학생 글의 평가기준은 대학에서 제시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제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작성한 것이며, 평가 점수는 제 개인적인 판단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최신 기출 문제를 작성하여 페이지 하단에 있는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그 중에서 한 주에 한 명 혹은 두 명의 글을 채점·첨삭해 드리고 관련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물리적인 여건상 많은 학생의 글을 첨삭해드릴 수 없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2010학년도 서강대 수시 2차 논술 가 모든 사치는 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