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길잡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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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실수의 완비성 공리 (서강대학교 수시기출문항)
실수의 완비성 공리 (서강대학교 수시기출문항)최준원 S·논술 자연계 논술팀장 vach23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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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자로는 승낙한 일을 묵혀 두지 않았다 - 논어
▶ 『논어』‘안연’ 편에 나오는 말이에요. 공자의 제자 자로는 자신이 승낙한 일은 미루지 않고 최대한 빨리 지키려고 했어요. 그래서 모두가 자로를 신임했지요. 우리는 참 많은 약속을 하고 계획을 세워요. 하지만 약속한 시간에 일을 제대로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제 우리 이렇게 해봐요. 본인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한 일만큼은 미루거나 변명하지 말고 꼭 해요. 이것을 지킨다면 내가 나를 믿을 수 있고, 남도 나를 믿을 수 있을 거예요. 마치 자로처럼 말이죠.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한마디 속 한자 -宿(숙) 자다 ▷宿題(숙제) : 학생들에게 복습이나 예습을 위하여 집에서 하도록 내 주는 과제. 두고 생각해 보거나 해결해야 할 문제.▷風餐露宿(풍찬노숙) : 바람을 먹고 이슬에 잠잔다는 뜻으로, 객지에서 많은 고생을 겪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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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데카르트
서양 철학사는 흔히 고대와 중세, 그리고 근대와 현대로 나뉩니다. 물론 각 시대의 구분점은 상당히 가변적입니다. 고대와 중세의 경계, 근대와 현대의 경계는 흐릿해서 구분하는 사람마다 말이 다를 정도니까요. 그나마 고중세와 근대를 가르는 기준은 확실한 편입니다. 근대철학의 시작점은 누구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비교적 광범위한 합의점을 갖고 있습니다. 철학자 앤터니 플루의 말을 들어볼까요? “철학의 역사를 시대별로 구분하는 일은 언제나 그리고 피할 수 없이 다소 인위적이다. 그러나 그러한 구분 가운데 가장 덜 자의적인 것 하나는 고대 철학과 중세 철학에 반대되는 것으로서의 근대 철학이 데카르트(1596~1650년)와 더불어 더욱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방법서설』이 출판된 1637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 간결하고도 기막힌 선언문은 모든 점에서 앞으로 다가올 것들의 전조였다.” -로버트 C. 솔로몬, 캐슬린 M. 히긴스, 『세상의 모든 철학』에서 재인용 근대철학의 출발점에는 데카르트(Rene Descartes)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가 쓴 『방법서설』이라는 책과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명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데카르트는 1596년 태어나 1650년 죽었습니다. 이 생몰연대는 꽤 중요합니다. (사실 모든 철학자가 그렇듯) 그의 사상은 그가 산 시대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시대의 변곡점을 산 사람입니다. 그가 살던 시기는 그야말로 모든 게 변화하던 때였습니다. 근대과학은 우주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유럽은 세계 전역에서 지리상의 발견을 거듭하며 식민지를 개척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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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 -특목고, 자사고 시험 대비 수학 학습법 내신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특목고와 자사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목고와 자사고가 직접 실시하는 지필시험이 없어지고 내신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하게 되면서 중학교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고나 외고, 또는 자사고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첫째, 목표를 분명히 세운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직업으로 진출하는 데 유리한 고교를 선택하도록 한다. 요즈음에는 외고와 과고 특성이 많이 없어지고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발판 정도로 여기는 경향이 있긴 하다. 그러나 외교관이라는 꿈을 정하고 외교관이 되기 위해 외고에 진학하여 어떤 외국어를 전공하고 어느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면, 학생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둘째,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조기유학과 조기영어교육 등으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수학이 특목고 당락을 결정한다고 할 만큼 수학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수학을 잘하려면,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도록 하고, 같은 등급의 문제라 해도 풀 때마다 조금씩 수준을 높여서 반복학습을 하며, 오답클리닉을 통해 틀린 문제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부습관이 몸에 익혀지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공부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지하게 돼 바람직한 공부태도가 형성된다. 셋째, 헬리콥터 맘은 지양한다. 특목고와 자사고에서 공부하려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즉, 지력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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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의사결정 (게임 이론)
의사결정 (게임 이론) 최준원 S·논술 자연계 논술팀장 vach23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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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적을 쓰러뜨리려거든 먼저… - 두보, 전출새
▶ ‘상대를 쓰러뜨리려면 그 사람이 의지하고 있는 것을 먼저 쓰러뜨려야 하고, 도적을 사로잡으려면 먼저 그 우두머리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뜻으로 두보(杜甫)의 ‘전출새(前出塞)’에 나오는 시구예요. 이 시구는 상반되는 말을 하는 것 같지만 실상 주장하는 것은 같답니다.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적을 쓰러뜨리라는 것이지요. 여러분도 이렇듯 한 가지 방법만을 고집하지 말고, 처지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 각각 대처할 줄 알아야 해요.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마디 속 한자 -射(사) 쏘다 ▷熱射病(열사병) : 고온 다습한 곳에서 몸의 열을 발산하지 못해 생기는 병. 체온이 높아져서 어지러움과 피로를 느끼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짐. ▷射魚指天(사어지천) : 고기를 잡으려고 하늘을 향해 쏜다는 뜻으로, 불가능(不可能)한 일을 하려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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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5) - 물질의 구조와 특성 (Ⅲ)
성열상 Sㆍ논술 자연계 대표강사 sys1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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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 - 수학공부 끝장!…올바른 학습법 학생들이 열심히 문제집을 풀었는 데도 수학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문제의 원인은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에 있다. 수학 과목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것이다. 수학공부 끝장! 올바른 공부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계단을 오르듯 단계를 밟아서 학습하라. 지금 학년의 수학 문제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지난 학년 수학 교과 과정에서 그와 연계되는 핵심 단원을 파악해서 거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자연수의 혼합계산, 분수의 계산, 소수의 계산 등을 잘하지 못한다면 지난 3학년 과정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사칙연산을 먼저 제대로 익혀야 하는 것이다.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에 보면 고등학생에게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문제를 풀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학생에게 굴욕을 주기 위함이 아니다.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단계를 건너 뛰어서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확실하게 기초를 다져서 차근차근 수준을 올려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둘째, 연산력과 사고력을 균형 있게 키워라. 최근 스토리텔링 수학을 비롯한 창의력을 강조한 학습법이 유행이다. 그렇다고 창의력 위주로만 공부해서는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물론 단순 계산에만 집중되어서도 안 된다. 연산과 사고, 둘 다 고르게 학습해야 한다. 연산의 기초 위에 사고력을 쌓아야 한다. 수학성적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계산능력만 키우고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사고력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