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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경제 대국의 지름길, '스펜드 인 코리아'

    미국과 유럽 등이 여전히 '더블딥'의 우려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싱가포르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며 웃음 짓고 있다. 싱가포르는 올 2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포인트나 늘어나 1975년 이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9%에서 13~15%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급진적 발전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서비스 산업'의 발전이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 경제 기타

    사라지지 않은 性차별 ··· 여성 인권 향상 '머나먼 길'

    지난 8월1일 독일에서 끝난,20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콜롬비아를 1-0으로 물리치고,국민들에게 3위라는 놀라운 선물을 안겨주었다. 이들은 불과 1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의 훈련을 통해 FIFA 주관대회 참가 최고 성적을 거두고 8월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어린 여학생들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만큼 매스컴의 취재 열기도 대단했다. 수문장인 문소리 선수는 얼짱 축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고,대표 팀 ...

  • 경제 기타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들 통일을 이야기하다

    청소년 통일 논술토론대회 참가기 통일교육문화원 평화교육센터가 주최하고 통일부,보건복지부,환경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하는 논술토론대회에서는 '국민통합,통일한국의 미래'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주최 측은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며,통일 과정에 필요한 국민적 합의와 국제적 리더십을 갖추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통일교육연구소 김기환 소장은 '미래 통일시대 주역의 과제'라...

  • 경제 기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청소년 알바'··· 개선 대책은 없나?

    지난해 A양은 황당한 경험을 했다. 모 포장 업체에서 일했는데 한 달이 지나자 15일치만 수당을 받았다고 한다. 왜 그러냐고 따지니,선물포장 일을 배우지 않았냐며 15일치를 교육비 명목으로 떼었다고 한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의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지난해 8월 기준으로 일하는 청소년은 21만3000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문제는 일한 대가를 공정하게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63.7%(12만 3000명)가 법정 ...

  • 경제 기타

    '베트남 여성은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국제결혼의 비극

    "저는 당신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당신은 왜 제가 한국말을 공부하러 못 가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당신은 저와 결혼했지만, 저는 당신이 좋으면 고르고 싫으면 고르지 않을 많은 여자들 중에 함께 서 있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 이는 베트남 신부 '후안마이'씨가 남편의 폭행에 숨지기 전날 밤,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다짐하며 쓴 편지의 내용 중 일부이다. 일용직을 전전하던 한국인 장씨는 전 재산을 털어 국제결혼업체를 통해 베트남신...

  • 경제 기타

    '인종 차별'의 심각성··· 세계는 알고 있다

    2010년 인도에서 제작된 '내 이름은 칸(My name is Khan)'이라는 영화는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받는 차별과 역경, 그리고 극복을 그려냈다. 주인공 리즈반 칸은 알라신을 믿는 이슬람교도이다. 어린 시절 힌두교와 이슬람교들끼리 싸우는 광경을 보고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하는 행동이 다를 뿐,다른 차이점은 없다고 가르친다. 성인이 된 칸은 미국에서 9 · 11 테러를 겪게 되고 그에 따라 혼란해...

  • 커버스토리

    국제 농산물시장은 왜 한번씩 들썩이나?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농산물 가격 급등이 일반 물가를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불안요인으로 떠올랐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애그리컬처 · 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다. 농산물 가격이 뛰는 이유는 농산물 특유의 주기적인 흉작,옥수수 같은 곡물을 이용한 대체연료 사용 증가,투기자본의 농산물 시장 유입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엔 러시...

  • 경제 기타

    국내 대학 해외진출 쉬워진다

    교과부, 분교 설립규정 완화 국내 대학이 분교,캠퍼스,교육원 · 연구소 등 다양한 형태로 해외진출을 하도록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1일 열린 제24차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교육서비스 활성화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우선 국내 대학의 신설기준을 적용토록 하고 있는 해외분교 설립 규정을 없애 대학들이 분교,캠퍼스,교육원 · 연구소 등 다양한 형태로 해외진출을 하도록 했다.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