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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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근거 아세요?…올바른 국사 교육 절실
"선생님,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이에요?" S고교 한국지리 시간. 3학년에 재학 중인 K양이 질문을 한다. 이에 한국지리 선생님은 "왜 그런 생각을 했니?"라고 되물으신다. 그 학생은 "제가 일본인 친구들과 펜팔을 하는데요,독도문제에 대해서 그 친구들과 논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당연히 독도는 한국 땅이다. 해방 후,일본이 불법적으로 점령했던 독도를 포함해 한반도를 되찾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어요. 그렇지만 일본 친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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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웃으며 공부하는 핀란드…울며 공부하는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한 국제 학력조사에서 핀란드가 1위, 한국이 2위를 거두었다. 한국과 핀란드의 점수 차이가 0.5점인 것을 본 한국의 교육 관계자가 말했다. "허허, 근소한 차이로 저희가 졌습니다. " 그러자 그 말을 들은 핀란드의 관계자는 차갑게 답했다. "아니, 핀란드가 엄청난 차이로 한국을 앞섰습니다. 핀란드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한국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2009년 12월 핀란드의 특별한 교육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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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⑭ 정확한 논리적 연결어를 사용하라
이메일이 하루에 30여통 정도씩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논술에 대한 갈증이 이렇게 심했었나요? 제때제때 친절하고 꼼꼼하게 첨삭을 해드리지 못하는 것이 너무 죄송하네요. 대신 문제에 대한 제시문 해설과 문제풀이,예시답안이 담겨 있는 파일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보내준 학생들의 성의를 봐서라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읽고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보내주세요. 그리고 글을 보내주실 때는 메일에 직접 내용을 적어주세요. 한글 파일로 보내주시면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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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글쓰기가 경쟁력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은 2005년 '전미 가족대학 작문위원회'로부터 희한한 상을 받았다. 그 상은 다름아닌 작문상.연초에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보고서가 그 대상이었다. 들은 수상 이유로 복잡한 경제적 상황과 버핏의 아이디어를 가장 적절한 단어로 단순명료하고 쉽게 설명한 점을 들었다. 그의 글은 이처럼 훌륭해 제너럴일렉트릭(GE) 최고경영자(CEO)인 이멜트가 글쓰기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으며 구글은 이 보고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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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용시장 가파른 회복…취업자 40만명↑
실업률 넉달만에 3%대로… 청년층 고용은 부진 고용시장이 눈부시게 좋아지고 있다. 취업자 증가폭이 거의 5년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고 실업률은 넉 달 만에 3%대로 안정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완전 회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청년층 실업률이 나아지고 있지 않다는 점은 부담이다.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회복 기조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이 나오는 이유다. 고무적인 것은 민간 부문이 고용 회복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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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졸 연간 4만5000명 남아돌아 등
⊙ 대졸 연간 4만5000명 남아돌아 2018년까지 전문대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이들 중 한 해 평균 4만5000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학 진학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비중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 수요는 이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공별로 보면 정보 · 통신,언론 · 방송 등의 계열은 매년 졸업자가 해당 분야 인력 수요보다 15%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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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광우병 촛불2년…과학의 용어로 미신을 포장할 때
2년 전인 2008년 5월.광우병 공포가 촉발시킨 촛불시위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패닉이라고도 할 만한 히스테리가 전국을 휩쓸었다. 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린다는 막무가내식 공포감이 거대한 먹구름처럼 형성되었다. 일부 전문가들까지 여기에 가세해 광우병 공포를 증폭시켰다. 어린 여학생들은 '저 아직 15년밖에 못 살았어요'라고 쓴 피켓을 들고 울먹였다. 어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시위에 동참한 '유모차 부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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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생각하는 힘 키워주는 글쓰기가 '知力의 원천'
글쓰기는 생각하는 순서를 익히는 작업이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려면 올바른 순서가 필요하다. 문장이 뒤죽박죽되고 논리가 없으면 글이 아니다. 논술은 특히 더 그러하다. 귀납적이고 연역적인 방식으로 추리를 하고 논증을 해야 한다. 전체가 짜임새가 있어야 하며 문법에 맞고 오탈자도 물론 없어야 한다. 그래서 글쓰기가 어렵고 논술이 어렵다. 국내 주요 대학들이 대학 수시 입시에서 논술을 중시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