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일 독일에서 끝난,20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콜롬비아를 1-0으로 물리치고,국민들에게 3위라는 놀라운 선물을 안겨주었다.
이들은 불과 1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의 훈련을 통해 FIFA 주관대회 참가 최고 성적을 거두고 8월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어린 여학생들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만큼 매스컴의 취재 열기도 대단했다.
수문장인 문소리 선수는 얼짱 축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고,대표 팀 간판 스트라이커인 지소연 선수는 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여자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들은 출국 후 한 달 이상 계속된 훈련과 대회 일정으로 지친 몸을 풀며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몰려드는 각종 매스컴의 인터뷰나 취재 요청으로 쉴 틈이 없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러나 20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 3위란 놀라운 결과에도 불구하고,아직 여자 축구 환경은 열악하다.
지난 5월을 기준으로 하여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여자축구팀 현황을 보면 총 51개의 팀에 선수는 1061명에 불과하고 이조차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남자축구 선수들이 1,2,3부 리그 경기에 초 · 중 · 고 학생들까지 경기 및 팀 운영을 위한 지원이 막대한 것에 비하면,여자축구팀이나 선수들에 대한 지원은 너무나 형편없는 수준이다.
최근 여자 축구의 황금기가 도래했다고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여자 축구 선수들은 다시 외면받고 잊혀져 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남자선수들이 뛰는 프로스포츠 분야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만,여자 선수들이 하는 운동은 특별히 세계적으로 놀라운 성적을 거두지 않는 이상 쉽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이 세상 모든 분야의 스포츠는 남녀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즐기기 위하여 있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도 남녀 구분 없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이승화 생글기자(삽교고 2년)net5081@naver.com
이들은 불과 1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의 훈련을 통해 FIFA 주관대회 참가 최고 성적을 거두고 8월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어린 여학생들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만큼 매스컴의 취재 열기도 대단했다.
수문장인 문소리 선수는 얼짱 축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고,대표 팀 간판 스트라이커인 지소연 선수는 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여자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들은 출국 후 한 달 이상 계속된 훈련과 대회 일정으로 지친 몸을 풀며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몰려드는 각종 매스컴의 인터뷰나 취재 요청으로 쉴 틈이 없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러나 20세 이하 여자축구 월드컵 3위란 놀라운 결과에도 불구하고,아직 여자 축구 환경은 열악하다.
지난 5월을 기준으로 하여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여자축구팀 현황을 보면 총 51개의 팀에 선수는 1061명에 불과하고 이조차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남자축구 선수들이 1,2,3부 리그 경기에 초 · 중 · 고 학생들까지 경기 및 팀 운영을 위한 지원이 막대한 것에 비하면,여자축구팀이나 선수들에 대한 지원은 너무나 형편없는 수준이다.
최근 여자 축구의 황금기가 도래했다고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여자 축구 선수들은 다시 외면받고 잊혀져 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남자선수들이 뛰는 프로스포츠 분야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만,여자 선수들이 하는 운동은 특별히 세계적으로 놀라운 성적을 거두지 않는 이상 쉽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이 세상 모든 분야의 스포츠는 남녀 구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즐기기 위하여 있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도 남녀 구분 없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이승화 생글기자(삽교고 2년)net508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