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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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 신용카드 바로 알기
" 현금 없이도 물건 사서 좋지만 마구 쓰다간 '큰 빚'으로 돌아와 " 신용카드란 외상(신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거나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구매 대금을 당장 지급하지 않고 신용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살 수 있게 해주는 지불수단의 하나로,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플라스틱 머니(plastic money)'라고도 불린다. 수중에 돈이 없어도 카드 하나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편리한 일이다. 하지만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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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홍대 출신 채용 보이콧 타당한가요.
찬 “대학생이라면 자신이 속한 사회에 관심가져야” 반 “자율성 무시한 선동이며 논리 안맞는 역차별” 홍익대가 청소 노동자와 노조간부를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홍익대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다. 홍익대의 이런 행위에 항의하는 뜻으로 홍익대 출신의 채용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다. 청소·경비·시설 노동자 대량해고로 논란을 빚은 홍익대학교는 “장기파업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지난달 이재훈 공공노조 서울경인지부 조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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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조지 오웰 '동물농장'
문학과 선동···그 아슬아슬한 줄타기 당신이 평생 한 권의 책만을 읽어야겠다면 '이솝우화'를 권한다. 이제껏 수천년 동안 살아남은 명작이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읽어라. 앞으로 수천년 동안 살아남을 이야기다. 그 후에는 무엇을 읽어야 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우화가 하는 일이 바로 그거니까. 상징마저 진부해진 요즘 감각으로 볼 때, 칠십 가까이 먹은 이 고령의 알레고리 소설은 어쩐지 표적이 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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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줄줄새는 개인정보, 막을 방법은 없을까?
2010년 3월,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일어났다. 전 국민의 40%에 해당하는 2000여만건의 인터넷 개인정보가 새나간 것이었다. 왜 이런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기업 및 개인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마음가짐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다. 아직도 사업자들은 개인정보를 많이 보유할수록 영업에 이득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으며,회원탈퇴 후에도 고객 정보를 무단으로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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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소비자 우롱한 '블랙신라면'··· 속까지 까만건 아니겠죠?
지난 27일 연간 4000억개에 달하는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25%에 달하는 국민라면,신라면의 프리미엄 제품 '신라면 블랙'이 수차례의 실랑이 끝에 결국에는 과장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신라면 블랙은 설렁탕 한 그릇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는 우골보양식이라는 광고로 기존 라면은 건강에 해롭다는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맞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러한 관심은 신라면 블랙의 엄청난 매출로 이어졌다. 출시 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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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 국제 청소 년영화제 재미와 감동주는 '청소년의 이야기'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13th 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이하 SIYFF)가 7월7일(목)~13일(수) 7일간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주상영관)와 CGV성신여대입구(주상영관),성북천 바람마당(부대행사)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년째인 SIYFF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청소년 감독이 만든 우수작품과 청소년,어린이,성장,가족을 주제로 한 성인 감독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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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은 원가가 결정할까?
▶ 팥빙수의 원가와 가격 학원강사 김숙정 씨(29)는 최근 점심을 산 직장 동료에게 대신 디저트를 사겠다고 했다. 그러나 회사 근처 카페에 들어선 순간 후회했다. 동료가 주문한 팥빙수가 점심값보다 훨씬 비쌌기 때문. 그는 "점심으로 먹은 김치찌개가 6000원인데 팥빙수는 한 그릇에 9000원이었다"며 "어떻게 팥빙수가 더 비쌀 수 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얼음과 팥이 주재료로 '원가'가 얼마 안 되는 팥빙수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무엇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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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 · 야, 대기업 때리기 · · · 내년 선거 승리위한 희생양?
지난달 2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지경위)에선 대 ·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공청회가 열렸다. 지경위는 회의에 앞서 이 자리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부르기로 결정했다. 진술인 자격이지만 최근 허창수 회장 등이 국회의 기업 때리기와 반값 등록금 등에 대해 "포퓰리즘적 행태"라고 비판한 데 대한 보복 성격이 짙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평가였다. 결국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