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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이자를 법으로 제한하는 것이 옳을까요.

    찬 “금융 회사들이 폭리 취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필요” 반 “저신용자들이 오히려 돈을 빌리지 못할 수 도 있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법정 최고 이자 수준을 현행 40%에서 30%로 내리고 금융회사나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때도 30%의 이자 상한을 적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은 최근 모든 대출금리를 최고 연 30%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이자제한법을 개정해 4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행 이자제한법은 최고금리를 ...

  • 경제 기타

    고3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이라고?

    3월10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됐다. 전국 고등학교 학생이 대상이었다. 3월 모의고사는 학생들이 겨울방학 때 갈고 닦은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새 학년 첫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3학년이 된 학생에게는 2012학년도 수능과 입시를 위한 첫 발걸음이 됐다. 그러나 시험을 치르고 난 후 고3 교실에는 한숨소리가 가득했다. 예상보다 시험이 너무 어렵게 출제된 것이다. 입시 기관...

  • 경제 기타

    '제2의 삼호 주얼리호'가 나오지 않으려면…

    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들이 우리나라 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한 사건이 발생해 나라 전체가 큰 충격에 빠진 적이 있었다. 해적들은 선원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배를 소말리아로 끌고 가려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부가 해상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출작전을 벌여 큰 인명피해 없이 선원들을 구출했다. 국제사회는 한국의 구출작전에 찬사를 보냈고 국민들은 '대한민국'에 대해 높은 자부심을 갖게 됐다.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들은 국내로 송환됐고 현재 국내법에 ...

  • 경제 기타

    물물교환은 과연 물건만 교환하는 걸까요?

    사라진 줄만 알았던 물물교환이 다시 등장해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캐나다에 사는 28세의 카일 맥도널드는 2007년 집을 장만했는데 자금 마련이 특이했다. 자비도 아니고 대출받은 돈도 아니었다. 그는 오직 인터넷을 통한 물물교환만으로 집을 마련했다. 빨간 클립 한 개에서부터 교환을 시작한 그는 자신의 성공담을 적은 책 '빨간 클립 이야기'에서 물물교환이 자신에게 가져다 준 기적을 소개했다. 과거의 물물교환은 득보다 실이 더...

  • 경제 기타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가기 힘든 '고교 선택제'?

    고교 선택제는 1지망으로 학생이 속하지 않은 학군의 고등학교를 포함해서 서울 시내 어느 고등학교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2 · 3지망으로 학군 내의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현재 2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다. 고교 선택제로 배정받은 학교에 대해 학생들은 만족보다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지망과 반대되는 배정 결과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학생들이...

  • 경제 기타

    아웃도어,학교를삼키다

    한 아웃도어 회사가 한국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세계 아웃도어 업계 2위로 부상했다. 흔히 제2의 교복이라고 불리는 '노스페이스' 이야기다. 최근 몇 년간 길거리에서 이 회사의 눕시 다운재킷을 입는 학생이 많아졌다. 심지어 한 학급 학생들이 모두 같은 제품을 입고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 밋밋한 검은색 다운재킷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 최근 같은 신드롬이 일어나기 이전에도 이 재킷은 아웃도어 업계 부동의...

  • 경제 기타

    에밀리샘과 즐거운 영어를… “Don't be shy.… Do your best!”

    2010년 8월 부로 삽교고등학교에 미국 동부출신 원어민 교사이신 에밀리(Emily) 선생님이 왔다. 선생님은 1주일에 한 번씩 1, 2학년의 영어 수업을 맡는다. 주제는 미국의 문화 · 역사 · 영웅적 인물 등 다양하다. 오늘은 매일매일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을 인터뷰했다. ▼선생님께서 학교에 오신 지 거의 8개월이 돼 갑니다. 어떤 계기로 한국에 오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고구려...

  • 커버스토리

    日本 대지진… 엔화 가치는 왜 오르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의 후유증이 엄청나다. 지진 관측상 세계 세번째(진도 9.0)의 강진으로 기록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과 생활터전을 잃었다. 게다가 총 7기에 달하는 후쿠시마의 원자력발전소(원전)가 잇달아 큰 피해를 입으면서 지금 일본 열도는 방사능 공포에 휩싸여 있다. 지진 여파로 도쿄 증권거래소의 닛케이평균주가가 한때 9000엔선 밑으로 추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요동을 치고 있으며 외환시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