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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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익공유제 옳은가요.
찬 “대기업이 마음만 먹으면 협력업체와 성과 나눌 수 있어” 반 “기업내 노사 성과배분개념을 기업간에 적용해선 안돼” 이익공유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익공유제란 대기업이 초과 이익을 냈을 경우 그 이익을 협력 중소기업과 나누자는 것이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낸 개념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정 위원장의 주장이다. 정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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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학 학비 걱정없이 공부 할 수는 없을까요?
지난 11월 대구에서 대구 모 대학에 다니다 휴학 중이던 강모씨(여 · 21)가 목을 매 숨졌다. 밝혀진 자살의 원인은 경제난이었다. 강모씨가 극심한 경제난을 겪게 된 이유는 높은 대학 학비와 가혹한 학자금 대출제도 때문이었다. 그녀는 학교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700만원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원리금 납입이 여러 차례 밀리면서 경제난을 겪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자살하기 하루 전에도 어머니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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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치솟는 대학 등록금, 빚지는 대학생들 …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
"젊었을 때 고생은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 대한민국 교육부 차관의 명언이다.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그 고생이 대학 등록금을 갚아 나가야 하는 문제라면 말은 달라진다. 대학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학생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1999년 이후 지난 10년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국공립대가 약 115%,사립대가 80.7%였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이 35.9%인 것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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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일본 대지진,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지난 11일 오후 2시46분 일본에서 지진이 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쓰나미까지 몰려오고 약하거나 강한 여진이 계속 되고 있다. 발표를 하면 할수록 사망 · 부상자 수는 늘어만 간다. 외국인들은 일본을 탈출하려고 하며 원자력 원전은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한마디로 아비규환이다. 하지만 이런 절망 속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일본 사람들의 시민의식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 13일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일본 건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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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심화반, 0교시 수업 등 없앤다고요? …거꾸로 가는 교육개혁 아닐까요!
아침이면 잠을 덜 깨 졸음과 함께 살 속을 파고드는 찬바람과 싸워야 하는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모두들 올해만큼은 공부를 잘해 보자는 결심이 가득한 얼굴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기에 추위나 졸음을 탓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이번 새 학기를 시작하는 모든 학생들은 이런 마음과 각오로 시작할 것이다. 그러기에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생각을 저마다 가진다. 나아가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남보다 더 공부를 잘해 좋은 성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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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그놈의 가난이 뭐라고' …대중의 무관심이 부른 두 예술가의 요절
예술가에게 가난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지난해 11월,뇌출혈로 사망한 인디 뮤지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과 이듬해 1월,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요절한 '최고은' 작가의 공통점은 '극심한 생활고'라는 배경이었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그는 홍대앞에서 활동하는 1인 밴드였다. 자신의 골방에 앉아 작사와 작곡,녹음을 혼자 다해 스스로를 '가내수공업 뮤지션'이라 불렀던 그는 2004년 'Infield Fly'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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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테셋 高득점 'α고딩' 들의 경제 공부법
지난 2월 시행된 테샛 10회 시험에서 고등학생 권순형 군(동두천외고 3)이 테샛 시행 후 처음으로 S급을 받는 등 고교생들의 테샛 성적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S급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얻는 학생에 부여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매회 1~2명이 나올까 말까 할 우수한 성적이다. 10회 시험에는 이 밖에 고교생 1급 이상이 41명에 달하는 등 고교생 응시생 평균이 193점으로 일반 응시생 전체 평균(175.92)보다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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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늙어가는 한국… 65세 이상 의료비 비중 30% 첫 진입
2050년엔 10명 중 4명이 고령자 저출산 ·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체 의료비 가운데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30%를 처음 넘어섰다. 초 · 중 · 고 학생 수는 723만6000명으로 1990년의 942만8000명에 비해 23.2% 줄었다. 통계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전체 건강보험 의료비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에 쓰인 비중은 2009년 30.5%로 30%대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