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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제조업의 꽃'…한국의 외화벌이 '효자'
부품만 3만여개…작년 수출입 426억弗 흑자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연관 효과가 엄청난 기간산업이자 종합 기계산업이다. 자동차산업 선진국 모두가 세계 경제 선도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배경이다. 완성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소재 및 부품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차량 제조에 필요한 저변 산업이 강해야 자동차 선진국이 될 수 있다. 뒤집어 생각하면 제조업 기술 기반이 탄탄한 선진국이 아니고선 자동차 선진국이 되기 어렵다. 그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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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바퀴로 '걸음마' 이젠 하이브리드 자동차 씽~씽~
자동차를 만들려는 인류의 욕망은 수백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13세기 R.베이컨은 '언젠가 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달리는 기계가 생길 것'이라고 예언했고 과학자 뉴턴은 증기를 분출시켜 앞으로 나아가는 자동차를 실제 구상하기도 했다. 자동차산업 100년, 경기 부침따라 합종연횡 거듭 ⊙ 자동차는 어떻게 진화했나 오늘날과 같은 자동차가 선보인 것은 1770년 프랑스의 N.J. 퀴뇨가 3륜 증기자동차를 개발하면서부터다. 군공병 장교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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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역사 새로 썼다
매케인 누르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 미국에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47세의 미국 상원의원 버락 오바마는 지난 4일 열린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매케인을 누르고 44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1월20일 취임식을 갖고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4년간 미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미국 대통령은 정치·외교적으로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벌써부터 세계는 그의 행보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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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성공 스토리
제4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럭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은 대선도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최초라는 기록을 쏟아낸 인물로 통한다. 흑인대통령도 최초였을 뿐 아니라 미국시민권이 없는 아버지를 둔 첫 번째 대권 도전자였다. 하와이 태생으로도 대통령이 처음이었으며 컬럼비아 대학 출신으로 처음이었다. 그는 5일 대통령이 확정된 순간 연설에서 “이날 승리는 우리가 원하는 변화가 아니고 이것은 우리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회일 뿐”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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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관의 기쁨은 잠시일뿐…" 오바마 美경제 부활 희망 쏠까
“월계관의 기쁨에 취해 있을 시간이 없다.이젠 헤쳐 나갈 난관들이 쌓여 있을뿐이다.” 지난 4일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는 소식이 나오자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 오바마 당선인의 당면 과제는 바로 경제위기 탈출이다. 금융위기 쓰나미가 실물경제 부문으로 덮치면서 미국의 경기침체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유권자들이 오바마를 선택한 이유도 그가 경제 공약을 집중적으로 강조하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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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주목하는 美대선, 내일 치른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으로서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존 매케인 후보보다 지지율에서 5~8%의 우세를 보이며 백악관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지난달 25일 정치전문 매체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에 따르면 오바마의 지지율이 매케인보다 평균 7.9%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종 투표 결과가 반드시 오마바의 승리를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결국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스윙 스테이트(그네 주)'의 선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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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도 알고 보면 재밌는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Q. 선거인단과 승자 독식이란. A.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단 수는 총 538명이다. 이 숫자는 미국 상·하원을 합한 수인 535명에 워싱턴 D.C.대표 3명을 더해 538명으로 구성된다. 선거인단은 각 주에 인구 비례 등을 감안해 캘리포니아 55명, 텍사스 34명, 뉴욕 31명, 플로리다 27명 등으로 할당된다. 문제는 승자 독식이라는 재미있는 제도다. 승자 독식이란 11월4일 투표 결과 총득표 수가 '한 표라도 많은 쪽이 그 주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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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통령은 '선출된 군주'…막강 파워 자랑
전리품은 승자의 것 '엽관제' 정착 승리한 정당이 주요 공직 독차지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와 개인주의를 기반으로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당시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던 대통령제를 새로 탄생시켰다. 미국을 만든 사람들은 식민 종주국이었던 영국과는 다른 정부 형태를 만들고 싶었으며 강력한 중앙정부의 등장을 희망했다. 이런 배경 아래 탄생한 대통령제는 19~20세기 신흥국들의 새로운 체제 모델이 됐으며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